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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수습자 가족분께서 82일부회원님ㅜㅜ들께 보내는 감사 문자입니다

유지니맘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6-12-18 20:31:33
오늘 오전 문자를 받고 ...
아무래도 줌인줌아웃에는 클릭수가 적어 많은 분들 보시라고
이곳에도 올립니다 ..
줌인줌아웃 링크 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249365&page=1
IP : 211.36.xxx.1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16.12.18 8:32 PM (121.169.xxx.10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249365&page=1

    슬픈 문자라서 ...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읽어보세요

  • 2. 나무
    '16.12.18 8:34 PM (175.223.xxx.110)

    유지니맘님도 많이 아프셨을텐데.......ㅜㅜ

    이 악물고 끝까지 싸우자는 말씀만 드립니다..
    지치지 말아요 우리........

  • 3. ...
    '16.12.18 8:35 PM (125.188.xxx.225)

    감사합니다 유지니맘님ㅠㅠ

  • 4.
    '16.12.18 8:41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정말 눈물이 나서 ㅠㅠ

  • 5. 20140416
    '16.12.18 8:45 PM (223.33.xxx.197)

    미수습자분글 잊지 않고 있습니다, 끝까지.
    세월호 진실을 우리 살아 생전에 못밝히면,
    죽어서 아이들 어케 봅니까,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 6. 미안
    '16.12.18 8:46 PM (121.174.xxx.196)

    광화문 4차 초불 19일..그 때 무대에 올라 오신 분이죠??

    그 때 더들 너무 많이 울었어요..그 기막힌 심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어져 옆에 계신 할아버지도 눈물이 그렁그롱..그랬답니다ㅏ

  • 7. 한지
    '16.12.18 9:02 PM (175.223.xxx.54)

    다시는 이런 아픈일이 생기지 않기를 ㅠㅠ

  • 8. ...............
    '16.12.18 9:07 PM (66.41.xxx.169)

    미수습자분글 잊지 않고 있습니다, 끝까지.
    세월호 진실을 우리 살아 생전에 못밝히면,
    죽어서 아이들 어케 봅니까,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

  • 9. ..
    '16.12.18 9:07 PM (50.166.xxx.73)

    유지니맘님께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어서 미안합니다.

  • 10. 고맙네요.
    '16.12.18 9:20 PM (118.218.xxx.190)

    잊지 않고 있습니다..
    유지니맘님도 고마워요..포기하지 말고
    질기게 갑시다..

  • 11. ...
    '16.12.18 9:31 PM (210.205.xxx.172)

    에고...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저분들의 입에서 미안하다는 말이 나오게 하다니, 정말 용서 못할것들이었네요... TT

  • 12. ..........
    '16.12.18 9:37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아 매일 글 올려 주시는 분이 유지니맘이셨군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진실 반드시 밝혀야죠.
    꼭이요ㅠㅠ

  • 13. 나는나
    '16.12.18 9:40 PM (49.168.xxx.195)

    감사합니다. 또 다른 모금을 기다리며

  • 14. 유지니맘
    '16.12.18 9:41 PM (121.169.xxx.106)

    매일 매일 오늘까지 978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불러주시는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한 분은

    bluebell 님이십니다 ..

    정말 감사한 분입니다 .

  • 15. ...
    '16.12.18 9:47 PM (1.231.xxx.48)

    천 일이 가까워오는군요...

    광화문 무대 올라온신 은화 어머니 말씀 듣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정말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휴지 꺼내며 옆을 보니 제 동생도 펑펑 울고 있고...

    문자 보며 또 눈물 흘립니다.
    천 일 가까이 아이 시신을 기다리고 있는 엄마의 마음이,
    찬 바닷물에 아이가 있는데 장례조차 치뤄주지 못하고 있는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새카맣게 타 있을 지를 생각하니
    눈물이 쏟아지네요.

  • 16. ...
    '16.12.18 9:49 PM (1.231.xxx.48)

    유지니맘님, 정말 고맙습니다.
    한 번도 뵌 적 없지만, 전 유지니맘님을 믿고 좋아해요.
    이 말 꼭 전하고 싶었어요.

  • 17. ......
    '16.12.18 10:17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제가 잊어버리지 않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지니맘님, 블루벨님

    진실을 인양할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보겠습니다.

  • 18. ㄹㄹㅇ
    '16.12.18 10:45 PM (223.62.xxx.150)

    제목만 봐도 눈물이 ....못읽겠어요 에휴

  • 19. ㅇㅇ
    '16.12.18 11:46 PM (39.115.xxx.39)

    벌써 천일이ㅠㅠㅠ

  • 20. ...
    '16.12.19 12:21 AM (125.128.xxx.216)

    시간이 가면 아픔도 점차 무뎌지기 마련인데
    세월호는 어찌 시간이 지날수록 칼로 베는듯한
    고통이 커져만 갈까요
    아파서 숨을 쉴수가 없어요 외면하려 할수록
    점점 더 큰 몸짓으로 내 얼굴앞에 와있어요

    미안해서..너무 미안해서..
    미안하다 얘들아..
    미안해...

  • 21. 미안합니다
    '16.12.19 9:24 AM (1.227.xxx.116)

    마음아프고 미안한 마음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
    늘 잊지않고 기도하며 함께 기다립니다.

    먼저 떠난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하셔서 너무 몸이나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그러기 어렵다는 것 알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에
    이젠 조금은 스스로를 잘 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정부가, 다른 국민들이 대신 진실을 찾고 아파하고 기억하고 기다릴테니,
    어떻게든 다시 찾아볼테니
    이 분들은 이제 쉬고 웃기도 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먼저 간 분들도 하늘에서 더 편하게 쉬지 않으실지...

    애끓는 마음 잘 알면서도
    가족분들이 너무 안스러워 생각해봅니다.

    꼭 좋은 지도자들을 다시 뽑아서 이젠 우리가 궂은 일, 슬픈 일을 할테니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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