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재미없다고 뭐라할때도 의리로 군말없이 쭉 시청해왔는데 이번에 하차통보때문에 난리를 치룬후 내년 2월까지 하고
종영하기로 했다는데 오늘 방송을 계속 보려니 마음이 불편해서 못보겠네요.
1박 2일로 채널 돌렸어요.
한때는 시청률이 최고였던 적도 있었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가버리는군요.
오랜 방송으로 pd도 자주 바뀌고 같은 컨셉으로 방송하려니 소재가 고갈됐으면 출연진 전부 바꾸고 새롭게 꾸미던가,괜히 욕
심만 부리고 일처리를 제대로 못해서 출연진,제작진 서로 상처주고 마무리가 참 아쉽게 됐어요.
개리 하차할때는 아름다운 이별의 정석이라고 기사도 좋게 나왔는데 얼마나 지났다고 이런 뒷통수를 치는지...
방송은 아직 많이 남았지만 방송 볼때마다 껄끄러운 기분만 들것 같아서 1박 2일로 넘어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