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4일 촛불집회 제안!!! 들어 봐 주세요!!
음. . 이번에 우리 어른들이 5천원 미만정도로 선물 하나씩 준비했다가 24일 광장에서 학생들 보게되면 크리스마스 선물 주는 이벤트 어떨까요??
뭐 초코렛도 좋고. . 3천원짜리 장갑도 좋고. . 여학생들은 틴트도 좋고. .
그리고 선물 안에 편지를 쓰는거예요.
이 추운날 너희들까지 광장에 나오게 된 것에 대한 어른으로서의 미안함. . 그러나 그런 너희들을 통해 우리 어른들은 힘을 얻고 희망을 가져 본 다는 것!! 그리고 당부도 하는거죠... 이번 일을 통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소중한 경험을 했듯 성인이 되면 꼭 투표하라고. . 그리고 무엇보다 니들이 최고다 고맙다. .
얼굴도 모르는. . 어른들이 전해주는 선물에 우리 자라나는 청소년들 감동받고 행복 해 하지 않을까요??
탄핵 표결 있던 날 우리 고등학생들 좋아서 난리난리 났던 모습 보고 우리 어른들 큰 감동 받았잖아요. .
그 감동을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집회때 작은 선물로 전해 주면 참 좋겠다 싶네요.
82에서 시작 해 입소문이 나서 대형 커뮤니티에 이 소식이 퍼지고 동참하는 어른들이 많아지면 24일 아름다운 또 다른 기적의 크리스마스 집회가 되지 않을까요??
너무 오바스러운가요??
고민하다 용기내어 글 올려봅니다!!
1. 오옷 좋습니다
'16.12.18 4:05 PM (1.231.xxx.187)어제 광화문에서 밥 먹고 있는데
여중생들 너댓명 데리고 들어와 밥값 내주시고 가는 거 봤었어요
초콜렛 선물도 좋셌습니다~~2. 깜짝선물
'16.12.18 4:08 PM (121.145.xxx.219)좋네요.
누구던 그 장소에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미안하고 고마운 일이니깐요.
그런데 그리되면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 두고 간다는 이야기가 또 나올수가 있으니
일을 크게 벌리는 건 좀 생각해 볼 일 같아요.
나쁜 놈들은 항상 뭐든 꼬투리 잡을 일만 찿을테니깐요.3. 아. 일단
'16.12.18 4:10 PM (124.53.xxx.190)긍정적인 반응 너무 좋습니다!!
다른 분들 생각도 궁금합니다!4. 좋아요^^
'16.12.18 4:18 PM (175.223.xxx.81)저도 24일 31일 집회 때 어떤 재밌는 일을 만들어볼까 해서 글 쓴 거 있었어요. ^^
5. 제 글도 한번 봐주세요^^
'16.12.18 4:19 PM (175.223.xxx.81)6. ㅎㅎㅎ
'16.12.18 4:26 PM (221.167.xxx.125)클마스 이브날 집회 너무 의미잇엉
7. 자수정
'16.12.18 4:31 PM (58.123.xxx.199)82쿡은 진화합니다.
아이디어 멋지네요.
집회에 오는 아이들이 참 예뻐요.
떡이랑 초코파이 나눠주면서 만났던 아이들,
그 작은거 받아들고 감사인사하던 아이들 생각하면
흐뭇합니다.
작은 선물행사 아이디어에 찬성합니다.8. 플라워
'16.12.18 4:37 PM (220.72.xxx.166)저도 참여하겠습니다~
9. 175님 글 잘 봤습니다^^
'16.12.18 4:51 PM (124.53.xxx.190)최고예요^^ 왜 그 글을 못 봤지??^^
깃발은 31일 아이디어로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그 날은 대규모로 여는 집회라 했으니 광화문으로 많이 집결 하실것 같아요. . 깃발은 만들고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니 31일이 좋을 것 같다 싶어요.
24일 성탄 전야제 집회는. .
각자 집에서 친구들과 가족들과의 모임도 포기하고 추위에 나온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 일방적인' 선물을 주는 날로 했으면 좋겠어요.. 24일 집회도 하고 성탄전야 분위기도 즐기고. . 일타쌍피^^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너희들이 최고이고 정말 정말 대견하다라는 뜻을 전함으로 아이들이 자긍심을 갖게 되고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앞으로 이 나라에서 어떠한 일이 생겨나도 주인의식을 갖고 목소리를 내고 당당히 주권을 행사하는 멋진 어른이 될거라 다짐하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다른 분 의견도 계속 남겨주세요10. 어머..
'16.12.18 4:53 PM (61.24.xxx.199)좋은생각이네요..근데 나중에 무슨 뒷말나오는 예방방지위해, 물건보다는 먹을것이 좋을것같네요.~
쵸코렛. 쵸코파이.떡 .등등~~11. 좋아요^^
'16.12.18 4:58 PM (175.223.xxx.81)24일은 청소년 선물주기^^ 31일 신박한 깃발 뽐내기 대회^^
근데 청소년 위주로 하되 성인도 하면 안되나요? 흐...^^12. 음. .
'16.12.18 5:01 PM (124.53.xxx.190)어머님. . ??? 어머님?? ㅋㅋㅋ댓글 감사합니다!!
먹을 것은 그 동안 무료나눔도 있었고 하여 그다지 선물이란 느낌이 좀 덜 들지 않을까 싶긴 한데. .
뒷말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생각해 봐야겠네요.
그런데. . 이건 어른들 각자가 준비하는 거고 아주 작은 금액으로 불특정 다수의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건데도 말이 나올까요^^;,
음..만약에 필요하다면 닉넴 까고 이프로 젝트 취지를 믾은 분들과 공유하고 홍보하겠습니다!!!13. 마니또처럼
'16.12.18 5:05 PM (175.223.xxx.81)이름없이 마니또처럼 선물준비하는 건데 말이 나올까요?
그럼 어느어느 동네 아줌마가 이 정도로 밝히면 되지 않을까요?
요즘 날 추우니 스마트폰 터치되는 장갑 같은 거 좋을 거 같아요.
요즘 유행하는 쁘띠목도리도 좋고요. 그럼 다음 집회 때 착용하고 나올수도 있잖아요^^14. 음. . 성인은 안됨!! 단호박 ㅋ
'16.12.18 5:06 PM (124.53.xxx.190)아이들한테 몰아줘야 합니다 ㅋㅋㅋ
그 날은 아이들 한테만 선물 주는 겁니다.
아이들 어깨에 힘들어가게 해 줘야 합니다!!!
82천막 이런 데서 한 꺼번에 선물 받아 나눠주는 것도 말고. . 우리들이 각자 준비한 선물을 광장에서 마주치는 이름모를 청소년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구애없이 주는 겁니다. .15. 예.. 그럼 ㅜㅜ
'16.12.18 5:08 PM (175.223.xxx.81)눈물을 흘리며 철회할게요 ㅋㅋ
ㅠㅠ16. 쁘티목도리
'16.12.18 5:12 PM (124.53.xxx.190)이런 건 안 비싼가요??
쁘띠 목도리 받으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마니또 방식인데도 말이 나올까요??
홈플가면 나이키 양말 같은것 묶음으로도 팔더라구요.
세 개들이 한 묶음 사면 세 명의 남학생에게 줄수 있겠죠??? 가령 이런 분위기의 선물도 좋지 않을까해요17. ^^
'16.12.18 5:15 PM (61.24.xxx.199)원글님. 어머님?이라 불러주셔서 감솨 ~ㅎ
다른회원님들의 빤짝거리는 좋은아이디어 ..기대해봅나다 ~\(^^)/18. 어머님!!
'16.12.18 5:18 PM (124.53.xxx.190)ㅋㅋ어머님~~
어머님껜 클스마스 선물로 보일러 한 대 놔 드릴까요???-19. 정말
'16.12.18 5:23 PM (175.223.xxx.5)순수하고 아름다운 생각이네요.
그네가 원글님의 1% 만 닮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20. 염불보다 젯밥이라해도
'16.12.18 5:32 PM (122.37.xxx.51)나와주는것만도 기특해서 선물받을만합니다
이런저런 핑계대고 안나가는 어른이 얼마나 많은데요 ㅠㅠ21. 위에 염불님!!!!
'16.12.18 5:41 PM (124.53.xxx.190)나무자비조화불. .관세음 보살!!!!!
후훗!! 응원 댓글 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아웅. .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님!!!
눈물이 핑돌까요 정말님!!!!~~~~~
(현숙이 나타났다!!!! ㅋ)
너무나 큰 칭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22. 오~~~
'16.12.18 7:07 PM (122.38.xxx.145)일단 배낭에 초코파이 잔뜩 가져가서 나눠주고
그다음은 음~~~또 생각해볼게요:)23. ....
'16.12.18 7:11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불안한 이마음 뭘까요?
바늘 하나로 독극물도 넣는 세상에
만약 아이들이 먹고 탈난다면...
너무 지나친 상상인가요?
만약 먹거리라면 안전하게 박스 포장된거였으면 좋겠습니다.24. ..
'16.12.18 7:19 PM (117.111.xxx.226)그냥 헌재 연하장 쓰기 정도가 나은 것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82이름 팔아 이상한거 나눠주는 미친놈 있을까봐 걱정되네요.
이젠 충분히 그럴수 있는 놈들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25. 불안한 님!!! 점둘님!!
'16.12.18 7:42 PM (124.53.xxx.190)이건 82와는 아무 상관없는 겁니다!!
그냥 개인대 개인으로 하자는 거예요.
윗글에도 썼지만 82천막에서 하자는 게 아니라..
가령 양말 한 켤레라도 이쁘게 포장하여 고맙고 든든하다고 편지써서 지나가는 얼굴모르는 학생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건네며 주자는 겁니다.
이왕 초코파이를 가방에 넣고 돌리실 거라면. . 뜯어서 아이들에게 한 봉지를 주자는게 아니라 12개들이 초코파이 한상자를 포장해서 편지넣어 한 학생에게 주자는 겁니다!
핸드크림 하나를 포장해도 좋고 립밤을 하나 포장해도 좋고.. 저렴한 장갑 한켤레 라도 좋다는 거죠.
82주관이 아니라 그날. . 우리가 광화문의 이름모르는 이모 삼촌들이 되어 주자는 겁니다!!26. 이게 만약
'16.12.18 7:49 PM (124.53.xxx.190)좋은 의견이라 생각 하신다면
회원님들께서 다른 사이트에도 입소문 내주셔서 잠여를 독려하시어 가급적 많은 어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셔서 그날 축제같은 우리들만의 성탄전야를 즐기자는 거였어요.
82천막에서 주자는게 아닙니다
내가 앉은 곳 옆자리에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에게 주면 되는거죠. . 너무 감상적인가 봅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27. ㅇㅇ
'16.12.19 10:17 PM (39.7.xxx.84)베스트로
가자28. 애플
'16.12.19 10:21 PM (58.143.xxx.20)네 선물 준비하겠습니다!!!!!!!!!
29. 115님처럼 염려는되네요
'16.12.19 10:23 PM (221.147.xxx.209) - 삭제된댓글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50358&page=2
12/31 촛불집회에 신대철!!!!!!
먹는것빼고 그외에 엽서나 편지 양말 핸드크림.....등등 좋을것 같아요30. 이 멋진 분들~~
'16.12.19 10:49 PM (115.20.xxx.104)어떡해~~ 감동 ㅠ.ㅠ
31. 오호
'16.12.19 11:03 PM (58.231.xxx.76)굿 아이디어!!
32. 와우
'16.12.19 11:33 PM (115.140.xxx.166)정말 번뜩이는 아이디어~!
33. 지난글에
'16.12.19 11:40 PM (124.53.xxx.190)소중한 댓글 달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4. 어쩜~~
'16.12.19 11:41 PM (218.48.xxx.197)감동이네요^ 저두 참여하고프네요~쑥쓰러운 도전을 하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