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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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회에서 박사모 할배가
....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6-12-18 13:44:49
울 아들 여친보고 삼대가 망해라 했대요. 아들여친 왈:할아버지 눈에 망할 삼대가 아직 있나구요? 다 망했어요라고 했대요.다행히옆에 촛불 할머니들이 소리지르고 달래 주셨대요중삼 아들 그렇게 가자고 꼬셔도 안나가더니 첫여친 생기니 방석에 장갑에 초콜릿 귤. 골프 넥 워머까지 챙기네요.. 엄마 서운타 했더니 엄마가 어려서는 엄마 말 잘듣고 결혼후에는 여자말 잘들어야 인생이 편하다 했다고... 서운해 하지 말라 하네요.... 담주에는 크리스마스에 친구들이랑 놀러 온다고 용돈 두둑히 달라고....
IP : 219.248.xxx.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6.12.18 1:47 PM (121.145.xxx.219) - 삭제된댓글다음 소설 쓰실 분
2. ???
'16.12.18 1:48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이게 왜 소설...?
3. ㅋㅋㅋ
'16.12.18 1:50 PM (221.162.xxx.206) - 삭제된댓글121.145.219잖아요 ..ㅋ 첫댓글 분탕질러..
4. 찻댓글님
'16.12.18 1:50 PM (112.184.xxx.17)왜 그러심?
5. ....
'16.12.18 1:50 PM (219.248.xxx.74)뭔 소설?? 얘가 싹싹해서 뭐 도와드릴거 없냐 물으니 판프렛 돌리라 해서 돌리다가 일어난 일이예요. 역시 척댓글은 박보구ㅜ
6. ..........
'16.12.18 1:52 PM (220.127.xxx.135)첫댓글 같은 인간들 불쌍함....
그 열정으로 딴걸 해봐라.........스스로 개돼지 인증을 다 뿌리고 다니니..7. 넘. 귀엽네요
'16.12.18 1:52 PM (58.239.xxx.77)똑똑하기도 하고
첫댓은. 무시하세요8. ㅎㅎ
'16.12.18 1:54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아드님 귀엽네요
대견하고요.9. 참
'16.12.18 1:57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못나고 영혼이 불쌍한 인간들 많군요...
첫 댓글.10. ㅇㅇ
'16.12.18 2:12 PM (222.238.xxx.192)대견한데요 여친 잘 사귀었다~~~~
11. ㅎㅎㅎㅎ
'16.12.18 2:26 PM (61.82.xxx.218)첫댓글 그 노친네 같아요. 독거노인이겠죠?
망할 삼대도 없는~~~ ㅍㅎㅎㅎ12. 첫댓글자
'16.12.18 2:29 PM (121.145.xxx.219)원글님 그리고 회원님들 미안해요.
충년들 분탕질에 질려서 잠시 헛갈렸나 봅니다.
부디 용서를..13. 든
'16.12.18 2:35 PM (49.167.xxx.131)멋진 아드님이네요
14. 보나마나
'16.12.18 4:01 PM (221.139.xxx.99)아들여친 똘똘하네요
그런 똘똘한 여친 찾아낸 원글님 아들 안목 짱!
자고로 남자는 여자를 잘만나야...ㅎㅎ
칭찬해 주세요15. 아들 똘똘해요.
'16.12.18 4:38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그래서 여친도 잘 골랐네요...ㅎ
16. ....
'16.12.18 5:33 PM (175.223.xxx.250)진짜 똘똘한 아이예요. 남의딸이지만요. 댓글보여주니 아들이 카톡방 보여주네요. 여친이 담주에 집회 가자고... 관심없는 친구들은 한복 빌려입고 사진찍고 놀자고.... 세월호이후 졸업여행 수련회 없어졌잔아요. 지들끼리 졸업여행하자고. 핫팩이라도 사서 줄라구요... 애들이 미래예요.... 그말이 실감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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