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 해주는 걸 제일 좋아하는 남편..
남편이 가정은 끔찍히 생각하는데 저에 대한 애정은 잘 모르겠구요. 살림 육아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래저래 동지처럼 살고 있는데..
남편의 눈이나 말투에서 유독 약간의 애정이나.. 좋아함이 나올때가 바로 제가 평일 아침이나 주말에 요리를 해서 밥을 차려 줄 때입니다. 저ㅡ요리에 그닥 취미가 없는데 애엄마니 의무감으로 밥하는데요..
레서피 찾아서 일 벌려놔도 이것저것 해 주면 좋아하며 잘 먹습니다. 이럴때만 요리할 때 뒤에 와서 백허그 하거나 뭐 그러네요.
지금도 아이 문화센터 데리고 갔는데 올때쯤 맛있는 거 점심 해 놓는다고 하니 좋아하네요..
저는 힘들지만.. 뭐 부부사이의 관계나 아이 영양 생각해서 뭐 해먹을지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가급적 힘은 들어도 제가 해서 아이들 먹이려고 하는데..나중에 애들이 커서 엄마가 노력했다는 거 알아줄까요? ㅎ
1. 백허그
'16.12.18 11:08 AM (58.148.xxx.66)부럽네요
담엔 선백허그해줘야 후맛난음식 나온다하면
어떨까요?ㅋ2. 원글이
'16.12.18 11:09 AM (219.250.xxx.134)윗님 귀여우세요 ㅋㅋ 담에 함번 써먹어볼게요 ㅎ
3. .....
'16.12.18 11:10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남편도 일도 많고 육아 살림도 도와야되고 서로 힘들때죠. 도와주려고 애쓰는게 애정표현입니다.
그 시기엔 모든 애정표현은 집안일로 해달라고 했어요ㅎㅎ
음식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정성을 다해서 애써서 차려주면 그 자체가 보약이 되죠. 사춘기가 오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잘 먹이고 많이 웃겨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합니다.4. ***
'16.12.18 11:13 AM (116.120.xxx.35)그럼요, 애들이 기억하다뿐이겠습니까. 영혼의 음식, 소울푸드 따위의 말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나오는게
다 이거때문이지요.
엄마 음식....이건 진짜 강렬하고 강렬해요.
원글님 힘내서 맛난 거 많이 드셔요. (제가 제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이기도!! ㅎㅎㅎ)5. 네^^
'16.12.18 11:16 AM (59.6.xxx.151)원글님 칙하시네요 ㅎㅎㅎ
저는 부부만 아니라 어느 한쪽은 좋아도 다른 누가 싫다면 안하자 주의인데
집밥 저도 좋아하고 외식하러 나가거나 배달음식 먹고 부엌 또 치우는게 싫어서
무진장 열밥한 사람인데
아이들 기억속엔 그게 무척 많이 남나봅니다
이십대 중반 남매인데 둘이 수다 떨 때 그런 얘기 많이 나와요
독서실갈때 싸가던 간식 도시락
각자마다 생일에 차려준 좋아하는 음식,
학교 끝나고 배 고프다고 집에 뛰어온 얘기 뭐 그런거고
들 다 요리 잘해요^^
그렇지민
아직 애들 어리고 풀잡 일 하시면 다른 일은 좀 줄이셔서 원글님 건강도 챙기셔야 합니다
라도 말하는 늙은 아줌마의 오지랖--;6. ᆞ
'16.12.18 11:16 AM (175.223.xxx.45)남자들에게집밥은 대우를받는거라고생각하는게많아보여요
단순한거같지만 집밥의 의미는많은거같아요7. 나만
'16.12.18 11:17 AM (113.199.xxx.17) - 삭제된댓글이뿌다 쪽쪽 빠는게 애정이 아니에요~~
아이생기고 년차 좀지나면 가정에 충실한것도
아내 사랑하는 하나의 길이죠
아내나 애들 귀중한거 모르면 가정에 충실이
있을수 없어요
밥해줘서 고마운거 알면 그게 또 어디에요
밥해주는거 당연시 하는 남자덜도 쌨는데~~8. 그냥
'16.12.18 11:38 AM (175.209.xxx.57)그것만 열심히 하시고 나머지는 남편 시키세요. 저도 사실 직장생활 오래 했지만 찬이 별로 없어도 집밥이 좋아요 살도 안 찌고. 다른 건 남편 시키고 도우미 도움도 받고 집밥은 원글님이 하면 좋긴 하겠네요.
9. ㅡㅡ
'16.12.18 12:07 PM (112.150.xxx.194)저희 남편도 맛있는거 해주면 엄청 좋아해요.
잘먹고나면, 콧노래 부르고.ㅋㅋ10. 쉽네요~~
'16.12.18 12:10 PM (61.82.xxx.218)남자들이 집밥 먹어야 얼마나 자주 먹겠어요?
나중에 아이 크면 매일 저녁 차려줘야하고 방학땐 도시락을 써줘야 할때도 있어요.
집밥 좋아하는 남편분이시라면 청소나 빨래는 도우미 부르시고 요리만 원글님이 하세요.
요리 쉽지 않죠, 근데 하다보면 늘고 평생건강 챙긴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힘들어도 할만 합니다.
전 초딩 입맛에 딱 스테이크 고기만 좋아하고 패스트푸드 외식 좋아하는 남편과 아들을 둬서 요리실력이 안늘고
건강도 걱정이 됩니다. 나름 열심히 건강한 집합 차려 놓으면 참치캔에서 뜯고 컵라면 꺼내는 남자들땜에 미쳐요.
남편분이 요피 참여할 기회도 자주 갖아보세요.
전 남편이 볶음밥이나 볶음 국수 정도는 종종 만들어줘요.
다만 제가 먹기에 너무 난해하게 만들어 놓을때가 있어서 그냥 요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김치볶음밥에 마요네즈를 뿌려놔요~ 아효~ 미쳐요~11. 사춘기 아들
'16.12.18 1:23 PM (61.101.xxx.114)성질부릴때 맛난 음식 직방입니다..
12. 한숨
'16.12.18 5:21 PM (211.209.xxx.198)매 끼니 밥 안 먹으면 큰일 나는 사람이고 잘 차려주는걸 당연시 하는 남편. . 백허그요? ㅜㅠㅜㅜㅜ 반찬 투박이나 안 함 다행입니다. 왜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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