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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교수들도 학부생들보면서

ㅇㅇ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6-12-17 19:51:11

너희 부모님들은 얼마나 좋겠니 자녀가 서울대 와서

자기 자녀는 서울대를 못오니까

그게 무척 부럽다고...


본인이 서울대 나와서 서울대 교수하는것과

자식이 서울대 들어가는것과

둘중에 그렇담 후자가 더 큰 기쁨이라는거네요...


전 자식이 어지간히만 풀린다면

전자가 더 나을거 같긴한데요

IP : 58.123.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6.12.17 7:54 PM (183.96.xxx.35)

    그러니까 호랑이 아버지 밑에 강아지로 태어난 수많은 자녀들이 쓸데없이 열등감을 갖잖아요. 각자 나름의 삶이 있는 건데 말이에요. 자수성가한 유명인사 아버지 밑에서 마음고생하며 큰 지인을 아는 저로썬 이 글이 슬퍼지네요.

  • 2. 자식
    '16.12.17 7:57 PM (183.104.xxx.144)

    후자가 더 기쁨 이라는 건 아니고
    부모님들 참 좋으시겠다고 덕담 하듯
    하신 말 일 거예요

  • 3. 훗훗
    '16.12.17 8:01 PM (70.187.xxx.7)

    저런 얘기는 본인이 잘 되고 난 후에만 할 수 있는 말이죵. 지 앞가림도 못하면서 지꺼릴 수 없는 얘기라는 한계를 갖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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