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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르노란 브랜드 상위층에 인기인가요?

백화점 조회수 : 5,251
작성일 : 2016-12-17 12:59:55
시간 겨우내 결국 연말건강검진 완료
위내시경 끝내고
지하철 내려 허기져 백화점 지하 뭐라도
때우자 싶어 갔더니 아직 개점 6분 전
지하문 열리자마자 입구에 기다리던 아줌마들
갑자기 마구 뛰더라구요. 뭔지 모르나 나중 후회할까봐
저두같이 관찰 막 뛰고 봄
목적지 다행히 가까웠슴.
옷 행사장인데 쭈르륵 걸린 옷걸이에 달려들어
무섭게 보지도 않고 무조건 손에
잡히는대로 가져가더라는 저두 일단 하나는 잡았어요.
택보고 8십얼마... 옷 보고 걍 내려놓았어요.
에르노 고별전이라 써 있던데 유명한가요?
가격을 떠나 막 사고 싶다하는 맘은 안들었어요.
옆에 직원같은데 이거 싸게 파는거냐? 물으니
그렇지도 않다고...
아 오후에 광화문 나갑니다.
주말 할 일 산더미지만 나갑니다.
IP : 58.143.xxx.2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2.17 12:58 PM (182.201.xxx.57)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

  • 2. 막 뛰신 분인가?
    '16.12.17 1:00 PM (58.143.xxx.20) - 삭제된댓글

    죄송하다니????

  • 3. ㅘㅣ
    '16.12.17 1:02 PM (39.7.xxx.118)

    이휘재 아내 문정원씨가 입고나와서 인기 얻은 브랜드인데 저도 이쁘던데요

  • 4. 패딩
    '16.12.17 1:04 PM (183.104.xxx.144)

    이태리 명품 패딩 브랜드예요
    정식 수입 된 지 얼마 안 된 걸로 알아요..

  • 5. 이휘재
    '16.12.17 1:28 PM (125.129.xxx.240)

    부인은 맨날 이태리 명품만 사입나봐요
    명품 디게 좋아하는 여자네 별로임
    그옷 디자인이 구려요

  • 6. 청담동 패딩
    '16.12.17 1:32 PM (125.177.xxx.55)

    예전에는 갤러리아 편집매장에서 들여와 청담동 패딩으로 대박쳤죠
    이번에 에르노가 직접 들어오면서 예전물량 소진하는가보네요

  • 7. ..
    '16.12.17 1:33 PM (222.107.xxx.32)

    고별전 하는거 같던데요?
    어제부턴가 세일해요.

  • 8. ㅇㅇ
    '16.12.17 1:34 PM (180.66.xxx.214)

    처음 나왔을 때는 사진상으로는 유니클로꺼랑 똑같다고 논란이 있었지요.
    고가 마케팅으로 꽤 잘 팔리더라구요.
    연중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인 이탈리아에서
    패딩 입을 동네가 얼마나 있다고, 비싼 패딩 브랜드가 나오나 몰라요.
    하긴... 그런식으로 치면 프랑스 몽클, 영국 버버리 패딩도 웃긴 셈이 되나요. ㅎㅎㅎ

  • 9. 티치
    '16.12.17 1:36 PM (118.37.xxx.94)

    이휘재 아내가 입은 건 에르노가 아니고 트****인데요

  • 10. 한국시장
    '16.12.17 1:39 PM (125.129.xxx.240)

    노리는 이태리나 스페인산 일명 유럽산 패딩이 한국일본을 그리 노려요
    한국여자들 허영끼를 잘 알거든요
    돈자랑하고 모피입고 뽐내는거 좋아한다는거 잘알거든요
    신세계 강남 가보니까 진짜 내눈을 씻고봐도 놀랐는데
    지하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돌아다니는동안 거짓말안하고 명품백 안든 여자가 단한사람도 없더라구요
    너무 놀랐어요 저만 빼고 모조리 다 명품백을 들었더라구요 ㅋㅋㅋ
    무슨 명품백 종류대로 전시하는줄 알았어요
    여자들이..어쩜..신강나온다고 다들 하나씩 들고 나온건지
    정말 목격하는 여자들마다 어찌다 명품백을 들고 있던지 그 광경을 보고 있노라니
    어휴..솔직하게 아주 솔직하게 말할게요
    좀 역겨웠어요

  • 11. ㅎㅎ
    '16.12.17 1:56 PM (221.148.xxx.8)

    남 옷 입는 거 역겨워 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데...?
    본인도 한국 사람이구요.
    왜 외국 살다가 어쩌다 들어오신건가요?

    이태리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 탐내는 거 이유있죠 뭐
    한국이 자기네 나라보다 추위니 겨울 옷은 한국이 확실히 잘 팔리는 걸.

    에르노는 그냥 패딩보단 캐시미어천 패딩 콤비가 예쁜데
    한국인아줌마 체형엔 좀 사실 별로에요
    어깨라인이 좀 좁아서 (그냥 보면 가오리핏이지만 암홀이 좁아요) 잘 어울리기 은근 힘들고
    가볍기로 유명해서 간절기 패딩으론 모를까 한겨울 용은 사실 아닌
    뭐 그러한 브랜드고

    직구 하면 100 이내에서 캐시미어 콤비 빼곤 거의 다 살 수 있어요

  • 12. 진심
    '16.12.17 2:07 PM (125.129.xxx.240)

    그때 신강에서 진짜 모조리 죄다 한명도 안빼고 늙으나 젊으나 명품백 들고 있는
    여자들 보니까 너무 기이했어요
    이런 풍경 절대 다른 백화점에선 못봤어요
    서울시내 백화점 다 다녀봤어도 신강같은 풍경 첨이었어요
    그동네 그백화점 무슨 문제 있나 싶었어요
    눈을 의심했다니까요 저는 해외명품백이 단 하나도 없는 사람이거든요
    사실 15년전쯤에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어떤 깨달음이 오고 모조리 처분해버렸어요
    그뒤로 하나도 없는데 없어도 사는데 아무 지장없고요 또 밖에서 명품백 든 여자들
    봐도 그냥 무심히 보고 넘어가요 굳이 남 태클 안걸구요
    근데 그날 그백화점안에서 목격한건 확실히 역겨웠어요
    한사람도 안든 여자가 없었다니까요 그 많은 여자들이요
    명품으로 도배한 중국단체관광객을 봐도 이보다 덜 역겨웠을듯.
    무언가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거부반응이 일어나며 배금주의 알레르기가 돋는듯
    내 사견은 어찌됐든 한심한 풍경이었어요

  • 13. 나참
    '16.12.17 2:07 PM (221.167.xxx.82)

    신강 자주 가는데 뭔 다 명품백ㅜㅜ. 갤러리아 가면 기절하시겠네. 지갑도 안들고 카드 하나 가져갈 때도 많은데..

  • 14. 신강
    '16.12.17 2:09 PM (125.129.xxx.240)

    제가 그날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돌아다니는동안 본 홀안에선 모조리 그랬다니까요
    그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다 그럴순 없잖아요
    그래서 매우 기이하게 생각됐고 기이학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그날만 뭐가 있었던 날이라 생각해요
    신강이 늘 그렇진 않지만요

    갤러리아도 모든 여자들이 다 명품백만 드는건 아니죠
    많이 보이긴해도 신강같은 경험도 없었구요

  • 15. 신강
    '16.12.17 2:27 PM (110.47.xxx.113)

    신강타령 ㅋㅋ
    그건 당신도 어지간히 명품백에 집착을 하니 남의 백만 동동 떠서 눈에 매직아이처럼 보인거겠죠.

  • 16. 신강
    '16.12.17 2:28 PM (110.47.xxx.113)

    문화센터 간다고 기저귀 가방 들고 가도 하나 이상치가 않더만 유난은 .. ㅡㅡ 그런걸 보고 뭐 눈엔 뭐만 보인다 하는거

  • 17. 노을공주
    '16.12.17 2:44 PM (27.1.xxx.155)

    갤러리아 와보세요.
    가방옷말고 시계나 주얼리 함보시구요.
    기절하실듯.

  • 18. Zerodue
    '16.12.17 4:51 PM (93.61.xxx.147)

    이탈리아는 따뜻해서 패딩 만드는게 이상해요?
    북쪽 이탈리아사람들 패딩 엄청 많이 입어요. 겨울에 스키타러도 많이가고 이탈리아도 엄연히 알프스 끼고 있는 나라예요. 로마 나폴리 생각만 하시면 안되죠. 몽클레어 2003년부터 이탈리아 브랜드이고 본사도 밀라노에 있어요. 그 전에도 파니나리들이 몽클레어 교복처럼 입고 다니던게 트랜드였는데 한국 시장 노리려고 최근부터 패딩 만든다는 소리 진짜 근거 없네요.

  • 19. Zerodue
    '16.12.17 4:56 PM (93.61.xxx.147)

    그리고 유럽사람들 한국 추운줄 몰라요. 남한이라는 이름이랑 위도 때문에 아열대인줄 알죠. 남부 스페인 남부 이탈리아보다 위도가 더 아래잖아요. 다들 겨울되면 저보고 여기 너무 춥지 않냐고 견딜만 하냐고 그래요.

  • 20. 저 위에 신강 명품백 타령하는 분은
    '16.12.17 5:05 PM (118.217.xxx.54)

    갤러리아 명품관 또는 주차장가면 기절하겠네요.
    가방은 놀랍고 차는 놀랍지 않아요??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오히려 강남 신세계는 중산층이 많이 모이는 분위기인데요. 그 일대 반포 아줌마들 장보러 오고...

  • 21. ㅇㅇ
    '16.12.17 6:03 PM (121.133.xxx.158)

    명품백을들든 몇백짜리 패딩을 입든 개인선택이지
    그게 뭐라고 일해라절해라..난린지
    제가 5만원짜리 패딩부터 몽클, 에르노 다 있는데 옷자체는 당연히 비싼패딩이 좋아요
    저렴한 패딩도 여기저기 입고 다니기 편해서 좋고
    비싼 패딩은 추운날 제값을 해요
    가격이랑 품질이랑 따져보고 살만하면 사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지 남들 비싼옷 비싼가방 든다고 뭐라할건 아니죠

  • 22. 신강
    '16.12.17 6:18 PM (183.98.xxx.91)

    돈많으면 수입이든뭐든 맘에 드니까 액수나가도 구입하는거예요. ㅋㅋ
    돈없으면서 수입품 할부로 사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신강주변에 살아서 자주가는데, 자기관리하는 사람들 많죠.
    엄마들도 명문대나 유학파에 전문직에 똑똑한사람들 많아요. 집안도좋고 돈도 잘벌고. 좋은옷 비싼옷 사입는게 뭐가 문제죠?

  • 23. 신강
    '16.12.17 9:26 PM (125.129.xxx.240)

    주변에 지인들 꽤 사는데 주변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명문대 유학파 전문직 그렇게 안많구요
    솔직하게 졸부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졸부 전업주부들.
    혹시 유학했다면 돈으로. 뭐든지 다 돈으로. 결혼도 중매도 돈으로 만나고 연결되고.
    집안 좋은거 모르겠구요 집안 좋다는게 뭐지? 뭔 기준이요?
    집안 좋을수록 썩었을 확률이 크지요 돈많아서 좋은옷 비싼옷 사입는게 문제라고 안했고(글의 맥락을
    못 파악하시네 무식한가)
    그 백화점에 오는 여자들 다 돈많은 여자들만 오는게 아니라 어중이 떠중이도 엄청나게 많거든요
    고터때문에 지방서 오는 여자들부터해서 저기 서울끝까지 곳곳에서 다 옵니다
    그런데 하나둘도 아니고 눈에 들어온 여자들이 모두다 명품백이란게 좀 어이없을정도로
    역겨웠단 이야기구요
    돈없다고 수입차 할부로 사는사람들이 문제라고도 생각안해요
    할부로 사든 일시불로 사든 산건 산거에요
    그걸 왜 따지나요
    생각이 짧은님 이상하게 질문 좀 하지마시고 맥락찾는 연습부터.

  • 24. 그냥
    '16.12.17 10:27 PM (122.44.xxx.36)

    놀랐다는 분도 있고 별로라는 분도 있는데
    왜들 그렇게 발끈하시는지요?
    신세계강남이 좀 멋스러운 분들이 많구요
    갤러리아는 직업이 의심스러운 분들이 좀 많구요
    압구정현대는 부자할머니할아버지가 꽤 많구요
    그나마 무역현대가 소박합니다
    그냥 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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