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얘긴 아니예요..
마트에 갔다 가염버터가 없어 무염 서울버터를 덥석 집어 왔어요
빵을 구워 먹어도 베이글을 구워도 그렇고 맛이 영 없길래
82 검색을 하니 ㅎㅎ
무염은 쿠키나 빵 만들 때 쓰는 거고
가염버터가 토스트용 이었네요..
ㅋㅋ 아이고 무식...
그런데 누가 서울우뷰 버터는 버터라고 하기엔...이라 고
코스트코 버터를 추천하시던 데
우유함량 99프로 이상인 버터를 버터라 안 하면 뭐가 버터인 지..
서울우유 버터를 펌하하며 외국 버터 추천 하시던 데
물론 이즈니 버터가 풍미도 더 깊고 맛은 더 있을랑 가 몰라도
버터라고 하기엔 이라는 그 말이 왜 그리 거슬리는 지..
ㅋㅋ 아무것도 아닌 일에 그냥 주절 거려 봅니다..
얼른 먹고 가염버터 다시 사야겠어요
뭐든 맛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엄마가 소금 넣으라더니
소금이 있고 없고 차이가 크네요..
설탕 없인 살아도 소금 없인 못 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