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상가화장실 글 읽구요...남자아이는 몇살때까지 데리고 다녀야할까요?

///////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6-12-16 16:33:19
밑에 미술학원에 있는 상가 화장실 글 읽구요..
남자아이들 몇살때까지 학원 데려다 주시나요?
지금 7살인데 제가 셔틀있는곳까지도 다 직접 데려다주고 기다려주고 하고있어요
하도 이상한 인간들이 많아서...ㅠㅠ
남자아이들도 안전하지 않더라구요..
다들 언제부터 혼자 학원다니게 하시나요?
IP : 180.230.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2
    '16.12.16 4:49 PM (1.225.xxx.204)

    제 아이는 초2인데도, 아직도 혼자 돌아다니지 못하게 합니다.

    제가 직장 다녀서 셔틀 타는 곳에 데려다주지는 못하지만, 하교시간이랑 각 학원간 이동을 위한 셔틀 시간도 딱딱 맞춰놓고, 셔틀 기사분 연락처랑 아이 연락처 다 챙겨들고 수시로 전화로 안전여부랑 탑승여부 등등 체크하네요. 혼자서 엘리베이터 타고 집에 오는 것도 위험해 보여서 만일 제 퇴근시간이 늦어지면 차라리 안전한 학원 안에서 책 읽으면서 기다리게 해요. 아이한테도 계속 안전교육 시키구요.

    그런데 아이 친구들을 보면 1학년 때 초반 며칠 빼고는 혼자서 등하교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마트 심부름도 다니고 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세상이 험하다보니 아이 덩치가 좀 커지는 초등 5-6학년까지는 이렇게 하려구요.

  • 2. 위의분이 잘하시는거에요.
    '16.12.16 4:52 PM (218.237.xxx.131)

    하나도 오버하는거 아니구요.
    세상이 그렇게 되어 버렸구요.
    엘리베이터에서도 집에 올라가는 아이를
    끌고내려서 옥상데려가는 세상이에요.

    상황이 안되는 부모님들 마음 아프게 하려는건 아니지만
    내가 할수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아이 동선을 지켜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3. .....
    '16.12.16 4:58 PM (58.226.xxx.35)

    남자아이도 위험해요.
    최대한 데리고 다닐 수 있을때까지 데리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 혼자 들여보내지 말고, 문 앞에서 기다리는거 꼭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애랑 늘 같이 다닐수는 없기 때문에 혼자 외출시에는 상가 화장실 같은곳 이용하지 말고
    근처 대형마트 같은 곳 화장실 이용하도록 늘 주의주고요.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가 공원 화장실에서 성범죄 당한 사건 들었었는데 너무 끔찍했어요 ㅠㅠ

  • 4. @@@
    '16.12.16 6:08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7살아들 키우는데 셔틀 태운지도 얼마 안됐네요
    남자아이들도 조심해야된다고 봐요 식당 안의 화장실도 어른이 따라가요 앞으로도 몇년은 더 조심하려해요

  • 5. ...
    '16.12.16 6:34 PM (222.103.xxx.228)

    초3 아들...대형마트나 식당 화장실을 혼자 못 가게 해요...
    요즘 남아성애자 변태들 많아진거 아닌가 걱정되서요. 예전에 우리가 자랄때와는 다른 위험한 환경이죠

  • 6. gllackaru
    '17.10.24 4:27 AM (221.155.xxx.7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적어도 초등3학년까지는 다 데리고 다녀야될거같아요.
    화장실도 조심.
    엘리베이터, 학원문앞까지 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771 왼쪽 흉통? 때문에 여쭤봐요 3 걱정 2016/12/16 1,315
629770 국정조사 청와대..지금 어디서 볼수있나요 ? 2 궁금 2016/12/16 429
629769 코팅후파마 whitee.. 2016/12/16 509
629768 가염 . 무염 버터 82 검색하다.. 12 버터 2016/12/16 3,569
629767 일본영화 찾아주세요 5 부탁드려요 2016/12/16 742
629766 이제 외모투자하는 여자정치인을 혐오하게되요 17 .. 2016/12/16 2,347
629765 1월유럽날씨 조언부탁해요 8 아놧 2016/12/16 1,532
629764 요즘 하루에 한 개씩 초코파이 먹어요 26 ㅡㅡㅡㅡ 2016/12/16 5,587
629763 그러면 4.16일 차트 조작이면 오전 알리바이는 무너지는거죠.... 8 ㄷㄷㄷ 2016/12/16 1,539
629762 스티로폴 박스가 필요한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5 .. 2016/12/16 1,443
629761 해외에서 고딩조카가 와요 4 2016/12/16 1,289
629760 밑에 상가화장실 글 읽구요...남자아이는 몇살때까지 데리고 다녀.. 5 //////.. 2016/12/16 1,037
629759 똑똑한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말을 어렵게 할까요 11 2016/12/16 5,116
629758 [정의당][논평] 생태에너지부, 국회는 월성핵발전소 1~4호기 .. 후쿠시마의 .. 2016/12/16 215
629757 [속보] 박범계 “반드시 청와대 경내에 들어갈 것” 12 청와대 조사.. 2016/12/16 4,125
629756 지상파도 개헉해야 3 개헉방송 2016/12/16 307
629755 특검팀 엘리베이터에 갇혀 48 ㄴㄴ 2016/12/16 14,557
629754 다른 고등학교도 수업시간에 스마트폰 허용하는 선생님 계신가요? 2 질문 2016/12/16 638
629753 손옹의 괴담 어떻게 유포되나? 1 . 2016/12/16 888
629752 뜬금없이 현빈을 갈구는 글이 인기글에 간 이유 ㅎㅎㅎ 2016/12/16 590
629751 안희정이 성난민심을 대하는법 7 와우 2016/12/16 1,135
629750 오늘 춥지 않나요 7 ** 2016/12/16 1,325
629749 윤복희가 공연을 취소한 사연 72 길벗1 2016/12/16 18,249
629748 반기문, 무기사용학대한 "일본자위대에 감사하다".. 4 미국하수인 2016/12/16 549
629747 해외여행 패키지 3박4일 가는데 여행자보험 가입해야 할까요? 3 dd 2016/12/16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