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당일 여자 혼자면 위험한가요?

## 조회수 : 4,922
작성일 : 2016-12-16 13:09:48

싱글이고 며칠 후 이사예정인데요

직장에서 이사하는 날 혼자 있다고 하니 위험하다고 남자 하나 부르라네요

일반이사 할거고 업체에서 남자분 두 분 나오시기로 했는데요

짐이 별로 많지않아 시간은 그닥 많이 안 걸릴거 같구요

부를 남자도 없고 가족,  친척이랑은 연을 다 끊은 상태인데 어떡하죠?

결혼식하객알바처럼 그런데서 남자 한명 부르는 게 나을까요?




IP : 220.121.xxx.1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6 1:11 PM (210.217.xxx.81)

    생각해보니 위험할수도있어요
    회사직원분한테라도 부탁을..

  • 2. ㅇㅇ
    '16.12.16 1:13 PM (61.106.xxx.171)

    이사업체도 바빠요.위험은 무슨..

  • 3. 왜요?
    '16.12.16 1:13 PM (121.145.xxx.219)

    그 사람들 차 대어놓고 짐 내기 바쁠텐데..
    짐을 옮겨야 돈을 받을거잖아요.
    귀중품만 님이 보관하고 밖에 나와 계시면 돼요.
    살림 적다니 포장 아니면 30만 해도 되겠네요.

  • 4. 00
    '16.12.16 1:13 PM (58.140.xxx.249) - 삭제된댓글

    독립하고 이사 두번 했는데, 혼자 이삿짐업체 불러서 하는게 훨씬 나았어요. 누가 도와주러 오는게 오히려 신경쓰이고 신세진 것 같은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 5. 글쎄요
    '16.12.16 1:16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요즘 여자 1인 가구가 많아서 그렇게까지 신경 안 쓰셔도 돼요.
    남자가 옆에 붙어 있다 해도 여자 1인 가구인지 아닌지는 살림살이에서 다 드러납니다.
    저도 비혼자입니다만, 이사할 때 한번도 이렇게 벌벌 떨어보지 않았어요.

    물론 위험한 세상이고 별별 일이 다 일어나긴 합니다만,
    그게 꼭 1인 여성 가구만 위험한 게 아니에요.
    스스로 무심하지 못하고 내가 약자인가 싶어 쭈빗거리는게
    오히려 남의 관심을 모으는 큰 취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6. 별...;;
    '16.12.16 1:16 PM (220.70.xxx.204)

    뭐가 위험하다는 건지..;;
    그냥 하는 소리 같아요ㆍ신경쓰지 마시고 이사 잘
    하세요

  • 7. 그러니깐
    '16.12.16 1:19 PM (121.145.xxx.219)

    오자마자 문 활짝 열어놓고 짐을 어떻게 꺼내나.. 그거 살피느라 정신 없을텐데
    원글이 염려증 같아요.

  • 8.
    '16.12.16 1:20 PM (211.114.xxx.137)

    그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혼자 못살죠. 뭐든 잘 헤쳐나갈 방법을 찾으시길.
    내가 잘 대처하는 방법.

  • 9. ....
    '16.12.16 1:20 PM (112.220.xxx.102)

    집안에 들어와 짐 다 옮겨주고
    가구배치까지 다해주니
    아무래도 좀 불안하긴 하죠
    여자 혼자 있는집인줄 알테니까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요
    저도 독립해서 혼자 사는데
    이사할때 엄마랑 같이 있었어요
    남동생은 아침에 잠깐 다녀가라고 하구요

  • 10. 남자는 아니더라도
    '16.12.16 1:21 PM (211.114.xxx.82)

    친구하나 부르세요...

  • 11. 호수풍경
    '16.12.16 1:23 PM (118.131.xxx.115)

    저도 친구나 올케언니랑 있었어요...
    아는 분이 옮겨주는거라 그런 걱정은 안했는데,,,
    그냥 친구 부르면 될거같은데요...
    낮에 하는데 위험할거까지는.......

  • 12. 괜찮아요
    '16.12.16 1:23 PM (121.166.xxx.120)

    이사후 문단속만 잘하세요.
    걱정이란 게 하면 할 수록 늘어요.
    이사후 바로 짐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누가 있으면 시간 뺏기고 일정이 엉켜요.

  • 13. 그 중 한 ㄴ이
    '16.12.16 1:26 PM (125.128.xxx.54)

    조선족 불체자면 위험하기도 해요.
    님 이사시 집안에서 잠시 쓰러졌다함 무슨 일이 일어
    날 지도 모르죠. 다 경험에서 해 주는 말인거죠.
    좋은 분들도 있으나 양아치들도 흔해요.
    뭐든 값나가는건 미리 다 은행에 입금 요즘 금고 잘 안
    빌려주긴 하는데 최대한 잘 보관하세여.염려증이 아니라
    나에게 생김100프로죠. 방 하나에 이삿짐 미리 배치
    그 안에 귀중품이나 고가면 미리 넣고 중간에 잠가두시거나요. 요즘 불체자들 1순위가 몸쓰는 일이니 용역으로
    이삿짐센터 갑니다. 손타지 않게 잘 하세요.

  • 14. 하..
    '16.12.16 1:27 PM (220.121.xxx.10)

    마흔 다 되가지만 이럴 때 부를 수 있는 남자사람친구 하나 없네요
    지금 소개팅해서 얼굴 한번 본 남자랑 직장에 한분 있긴한데 이분은 시간이 되실지 모르겠구요
    소개팅남은 아무리 저한테 호감있다고 해도 부르는 건 좀 아니죠?
    낮에 하루쯤은 땡땡이 칠 수 있다고 잠깐 말한 적은 있긴한데요
    차라리 건장한 남자알바생 불러서 잠깐 같이 있어달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저도 당연히 혼자 할 생각이었고 누구 부를 생각 전혀 없었는데
    워낙 흉흉한 세상이고 하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보거든요
    근데 뭐 남자 부른다고 해도 여자 혼자 사는 짐인거 다 티가나긴해요

  • 15. re
    '16.12.16 1:31 PM (175.127.xxx.10)

    여자 혼자면 어떤일이든 우습게 보일수 있어서 그런말들 해주는것같아요. 혼자 사는 집인거가 중요한게 아니라.. 근데 와줄사람이 없다면 어쩔수 없겠죠

  • 16. ㅇㅇ
    '16.12.16 1:33 PM (61.106.xxx.171)

    마흔다되가시는분이 무서울것도 많네요.

  • 17. ㅋㅋ
    '16.12.16 1:33 PM (211.36.xxx.100)

    알바 남자가 더 위험할 듯 하네요.

  • 18. 어휴
    '16.12.16 1:37 PM (223.62.xxx.17)

    알바가 더 위험
    독신녀 혼자 산다는거 광고해서
    그거 알고 다시 찾아오면 어쩌시려구요?
    그냥 친구불러서 옆에만 있어달라고하시고
    거하게 저녁 쏘세요

  • 19. ...
    '16.12.16 1:37 PM (112.220.xxx.102)

    이사 당일이야 뭔 일 있을까요
    이사 후가 문제죠
    여자 혼자 사는집인걸 아니 표적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이삿날 혼자 있는것보단
    왕래하는 가족이 있다는걸 보여주는게 중요해요
    얼굴 한번 본 소개팅남한테 부탁하기도 그렇고..;;
    친구한테 같이 있자고 부탁해보세요

  • 20. .....
    '16.12.16 1:49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평일날 이사하는집은 대부분 주부 혼자 입니다

  • 21. 경찰과 군복입은
    '16.12.16 1:55 PM (125.128.xxx.54)

    사진인쇄해 액자로 걸어두세여.
    별도 빵빵한 계급장 달아서요.

  • 22. ....
    '16.12.16 1:56 PM (112.220.xxx.102)

    식구들 많은 살림은 표나잖아요
    주부면 뭐가 걱정이에요 -_-

  • 23.
    '16.12.16 2:02 PM (118.32.xxx.63)

    이사짐 아저씨들 친절하고 대부분 자기 가정있고 열심히 사시는분들 많던데.
    한방에 외노자 취급 받으며 범죄자 취급당하면 넘 억울할것 같아요
    이사업체에 말해놓으면 되요
    이상한 아저씨 안와요 걱정안하셔도.

  • 24. 머가 무서움
    '16.12.16 2:08 PM (119.56.xxx.114) - 삭제된댓글

    돈들고 다니면 혼자일때 신경쓰여그렇지
    그래서 전 항상 동행인 있었어요
    돈계산 다되어있는상태고 지갑에 큰돈없으면
    전혀 안무섭고 신경도 안쓰여요

    돈없는게 무섭지 여자혼자라고 무서울꺼 전혀 없음요

  • 25. ㅎㅎ
    '16.12.16 2:14 PM (211.106.xxx.20)

    알바생이나 이삿짐센타나 똑같죠
    그냥 하세요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암껏도 못할세상이예요
    용감하게.. 물론 조심은 하시구요

  • 26. 대딩때 20대 후반 30대
    '16.12.16 2:36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다 저 혼자 포장이사 불러서 했어요.
    부탁받는 사람이 겉으로는 티 안내도 속으로는 유난스럽다고 생각할거예요.

  • 27. 대딩때 20대 후반 30대
    '16.12.16 2:38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대신 저는 브랜드, 홈페이지 있는 회사에서 했어요.
    저 시가 이사하는거 따라가보니 그냥 지역에서 하는데가 좀 싸긴 한데사람들도 불친절하고 트럭도 다 찌그러진 차가 오고 좀 별로더라고요.

    꼭 이름있고 차후에 항의할 수 있는 통로가 있는 데를 부르세요.

  • 28. 루팽이
    '16.12.16 2:44 PM (211.229.xxx.248) - 삭제된댓글

    위험 하나도 안해요..같이 나르다보니
    바빠서 신경쓸 새도 없어요

  • 29. 루팽이
    '16.12.16 2:52 PM (211.229.xxx.248)

    소형 이삿짐 센터 대부분 5,60대 아저씨들 많아요.
    이삿짐 나르느라 바빠서 다른거 신경쓸새 없네요.

  • 30. **
    '16.12.16 2:58 PM (218.51.xxx.6)

    저도 오래 자취하면서 혼자 이사 여러번 했었는데 대체로 크게 불편하거나 했던 적은 없었어요.
    다만 딱한번...이사한 후 이틀뒤인가 그날 일해주셨던 남자 두명중 한명에게서 전화 걸려온 적 있었어요.
    이사짐 업체 아르바이트 하던중 저희 집 일 하게 되었는데 손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용기내서 전화 했다고,
    차한잔 할 수 없겠냐고...
    그날 오신 남자분 두분 다 점잖고 메너 좋으셨는데 그 중 젊은 남자분이더라구요.
    전화 받은 순간 무척 당황스러웠는데 그 분이 선수거나 악의를 가지고 연락한 사람은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 나쁘지 않게 결혼할 사람 있다고 잘 얘기했던 적이 있었네요.
    그런 경험 있은 후로는 이사할때 남동생 오라 하거나 남동생이 안되면 여자 친구들 불러서 혼자서 이사는 가급적 안했어요.
    조심해서 나쁠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 31. 기본적으로는
    '16.12.16 3:03 PM (1.227.xxx.72)

    아무 문제없으나 재수없는 경우. 이삿짐 센터 직원중에 여주 혼자 사는 집이구나..생각했다가 나중에 나쁜짓하러 올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예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을듯..

  • 32. 이런. 이해는 합니다만
    '16.12.16 8:38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이런걸로 쪼시면 혼자 못살아요.
    문 죄다 활짝 열어놓으시고 당당하게 빠릿빠릿 행동하세요.
    이사 후엔 문단속 철저히 하시고요.

  • 33. ...
    '16.12.17 12:04 AM (221.138.xxx.141)

    알바는 아줌마를 쓰시지 무슨 남자를 써요? 위험을 가중시키는 꼴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580 Is she doing ok? 하는 광고 뭔가요?? 4 광고 2017/01/04 1,548
636579 (고딩) 국,영,수 - 학원or 과외 -어느게 더 효율적일까요.. 2 ㅠㅠ 2017/01/04 682
636578 집안 살림은 주부의 손길을 끊임없이 필요로 하네요 64 포리 2017/01/04 15,727
636577 고등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 다 같나요? 5 고2 2017/01/04 1,705
636576 임플란트 1개당 얼마라고 하는게 어디까지 해당되는건가요? 2 .. 2017/01/04 1,519
636575 기독교식 장례에 대한 문의 3 어렵다 2017/01/04 822
636574 보일러 바닥 시공 순서 문의 드립니다 나나 2017/01/04 1,702
636573 경찰 ㅡ 박지만 비서사건 ..아직 수사중이래요 1 .... 2017/01/04 1,017
636572 공군 지원 언제할 수 있는건가요? 5 엄마 2017/01/04 867
636571 80년대 본젤라또라는 아이스크림 인기 많았나요.?? 11 ... 2017/01/04 1,640
636570 산후조리 도와주시는 비용 얼마나 드리면될까요 14 친정어머니 2017/01/04 2,069
636569 이상호 기자.다이빙벨 특검 소환 7 특검잘한다 2017/01/04 1,604
636568 인감을 쓰고 돌려준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29 ykm034.. 2017/01/04 7,567
636567 윗입술 안쪽으로 뭐가 났는데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 2 double.. 2017/01/04 499
636566 문재인 시장에서 옷 고르는 모습 12 ^^ 2017/01/04 3,663
636565 최순실이 영국왕실도 같이 갔다는데 참.. 7 ㅜㅜ 2017/01/04 2,816
636564 평양냉면 맛있는 곳 7 .. 2017/01/04 1,433
636563 노트북 화면에 엑셀창을 2개 띄워놓고 작업 할 수 없나요. 6 엑셀작업 2017/01/04 5,590
636562 대상포진 예방접종 1 궁금이 2017/01/04 2,883
636561 추석연휴 동남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 Silki 2017/01/04 601
636560 예비고1 수2를 혼자 하겠다는데요... 3 고민 2017/01/04 1,286
636559 (재업) 안철수의 진심--다시 그를 잠잠히 들여다봅니다 31 ㅇㅇ 2017/01/04 1,094
636558 제주도 렌트카없이 여행 가능한가요? 4 겨울여행 2017/01/04 3,199
636557 특검 "김기춘·조윤선, 블랙리스트 관련 피의자 소환 가.. 5 특검잘한다 2017/01/04 1,082
636556 아파트 매매후 3년내 매도하고 갈아타는 경우 세금 5 amy15 2017/01/04 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