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회사 동기 결혼식 따라가기

. 조회수 : 4,114
작성일 : 2016-12-16 09:34:56
주말마다 남친 만나는데요
이번주에 남자친구 동기 결혼식이 지방에서 한다고 같이 갔다가 근처 둘러보고 오기로했어요
가고 싶었던 도시라 여행일정 짜기 바빴는데
막상 주말되니까 걱정되네요..
남친한테 나 어색해 ㅋ 말했더니 자기도 회사사람들 어색하다고...ㅡ.ㅡ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막 웃었습니다 ㅋㅋㅋ
어차피 여친이랑 오면 주변에서 별로 아는체 안해서 부담안가져도 된다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저야 뭐 저 아는 사람도 아니니까 별 상관없는데 ㅎㅎㅎㅎ
창창한 평생직장 다니는 남자친구 ㅎㅎㅎㅎㅎ
걱정됩니다ㅎㅎ
저는 어려서 결혼식도 처음가보는데 ㅎㅎ 남친은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네요
IP : 110.70.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6 9:39 AM (112.220.xxx.102)

    회사동료 결혼식..
    저라면 저는 차안에 있고 남친혼자 얼굴도장찍고 오라고 하겠어요 -_-

  • 2. ..
    '16.12.16 9:40 AM (210.113.xxx.115)

    근데 같이 가도 조금 멀찌감치 떨어져있음 대놓고 소개해주지 않는 이상 누가 누군지도 몰라요, 굳이 차 안에 혼자 있을 필요까지야,,

  • 3. ㅇㅇ
    '16.12.16 9:41 AM (49.142.xxx.181)

    사람이 어떻게 만날지 아무도 몰라요.
    결혼 날짜 잡은게 아니라면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희 사촌 형부를 알고보니 몇년전 다른 사촌 결혼식에 신부의 친구의 남자친구로 와서
    비디오에 찍혀있더라고요.
    우연히 알게 된후 서로 민망했었대요..

  • 4. ..
    '16.12.16 9:43 AM (150.150.xxx.92) - 삭제된댓글

    식장에서는 그냥 밖에 계시다가 식사만 같이 하고 나오시면 어떨라나요~

  • 5. 사랑랑
    '16.12.16 9:45 AM (110.70.xxx.4)

    식장들어가지마시길요
    뻘쭘해요ㅡ

  • 6. ^^
    '16.12.16 9:52 A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축의금이야 뭐 알아서 두 사람 밥값 이상으로 하시겠지만...
    식장에는 따라 들어가지 마시고요.
    거기서 모든 회사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외모 품평 당하는거 별로잖아요.
    식권만 받아서 따로 먼저 식사 하세요.
    결혼식장 부페에서는 혼밥도 매우 흔한 거잖아요.

  • 7. ^^
    '16.12.16 10:07 AM (180.66.xxx.214)

    축의금이야 뭐 알아서 두 사람 밥값 이상으로 하시겠지만...
    식장에는 따라 들어가지 마시고요.
    거기서 모든 회사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외모 품평 당하는거 기분 별로 잖아요.
    식권만 받아서 따로 먼저 식사 하세요.
    결혼식장 부페에서는 혼밥도 매우 흔한 거니까요.

  • 8. ...
    '16.12.16 10:09 AM (211.36.xxx.171)

    사람일 절대 몰라요. 결혼전 그런데 같이 다니는거 아니에요

  • 9. ㅇㅇㅇ
    '16.12.16 10:13 AM (14.75.xxx.57) - 삭제된댓글

    같이가서 본인은 구석자리에 앉아있고 남친은 친구들과 인사하고 사진찍고 오라고 하세요
    같이 식사하고 나가서 구경다니면되죠

  • 10. 결혼을 할 거라면
    '16.12.16 11:10 AM (42.147.xxx.246)

    남자친구를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이 사람하고 결혼할 것이라고 인사하고
    아직 그럴 생각이 없으면
    스타박스에 가서 차라도 마시고
    아무도 모르게 하세요.

  • 11. ..
    '16.12.16 11:12 AM (61.82.xxx.67)

    오십도 중반은 된 아줌마가 충고하나할께요
    가지마세요.절대로
    아직은 그런데 가는거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653 잠깐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2 고등 두아이.. 2016/12/17 466
630652 24일 광화문에서 거대한 파티를 합시다 5 탄핵파티 2016/12/17 843
630651 (하야)죄송.. 코트 좀 봐주세요... 23 노란야옹이 2016/12/17 3,235
630650 날씨 좋죠?? 8 오늘 2016/12/17 573
630649 청문회에서 나왔던 내용인가 본데 이때 기춘인 뭐라 했을까요.. 3 2016/12/17 639
630648 선능역에 의학연구소 내시경 어떤가요? 2 처음 2016/12/17 474
630647 장시호..연대 졸업취소가닥 39 .... 2016/12/17 13,351
630646 이재명 관련글 제일 많이 쓰는게 누군지 아세요? 78 ... 2016/12/17 2,128
630645 록히드마틴과 최순실의 수상한 거래 군산복합체 2016/12/17 687
630644 식용유 뭐 드시나요? 12 희망 2016/12/17 2,616
630643 이번사태에대해 너무 한사람을 몰아세우고 마녀사냥하는 것 같단 지.. 10 ^ ^;.. 2016/12/17 1,234
630642 죄송한데 수학문제 좀 5 중1수학 2016/12/17 531
630641 빌트인 레인지 추천해주세요 라라 2016/12/17 218
630640 '촛불Vs 맞불' 헌재앞서 격돌 예고..박사모 회원 총동원령 4 선이 이긴다.. 2016/12/17 463
630639 중국 금융위기 임박한듯=>남북통일 준비하세요. eee 2016/12/17 1,239
630638 도대체 누가 나경원을 원내대표 후보로 내세웠나요? 9 ........ 2016/12/17 1,985
630637 (이 시국에 죄송) 일반 모장갑 한 짝만 살수 있는 곳 없을까요.. 1 ㅇㅇ 2016/12/17 358
630636 드라마 도깨비 보시는 분들 질문요. 엔딩에서 7 ㅇㅇ 2016/12/17 2,903
630635 세뇌는 무식의 끝판.. 3 물랭이 .. 2016/12/17 787
630634 한수희 작가 온전히 나답게 읽어보신분 책많이 읽으.. 2016/12/17 769
630633 인터뷰에서 '종편 특혜 환수' 조중동 각기 다른 반응 4 문재인전대표.. 2016/12/17 569
630632 "재미있음" 대통령의 글쓰기 쓰신분.. 6 .... 2016/12/17 1,297
630631 요즘 입맛 좋아지시는분 안계세요? 2 ㅇㅇㅇ 2016/12/17 555
630630 40대까지 생각이 해맑은 분들은 힘든일들이 살면서 없었던걸까요... 12 ... 2016/12/17 4,751
630629 닥터로빈 맛있나요? 목동점 갈건데 10 .. 2016/12/17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