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작 필요할땐 부모 노릇 안해놓고...

... 조회수 : 3,437
작성일 : 2016-12-16 07:13:09
자식이 필요로 할때는 부모 노릇 안하고 이기적으로 살다가
자식 다 크고 본인 늙어져 앞으로 기댈곳 필요해질테니 그제서야 부모 노릇 해보는척 하려는 부모를 둔 사람으로서,
부모도 자식이 부모를 필요로 할때 부모 노릇해야 부모지
이제와서는 아무런 소용 없는거죠.
돈도 제대로 안벌고 하루가 멀다하게 술이나 먹던 아버지가
제가 성인이 되고 일을 하기 시작하니
문자도 보내고 다가오려고 하는게 느껴지는데
자식인 제 입장에서는 그저 강력한 거부감만 느껴질뿐이네요.
심지어 징그럽고 혐오스럽기까지 하네요.
삶의 무게 왜 없었겠냐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니까 부모 노릇을 했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삶의 무게가 버거워서 그랬다 쳐도 자식 성장기간동안에 걸쳐 상처를 준 부모는
반드시 노년엔 자식으로부터 '외면'이라는 복수를 당합니다.
IP : 117.111.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6.12.16 7:15 AM (125.176.xxx.237)

    제 때에 부모 역할 안한 사람보다 무책임한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 2. 그게
    '16.12.16 7:46 AM (182.224.xxx.118)

    성격유전적 정신이상 부모도 그렇지만
    동물적육욕으로 낳아놓고는
    이기적인간으로 돌아가 먹고살기 힘들었느니
    무책임 내지 방치 일삼는 부모가 많아보여요
    자식에게 사랑과 추억 제때 남겨주신부모는
    노년에 그이상의 보상을 자식에게 받더군요

  • 3. .........
    '16.12.16 8:05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맞아요.
    현실감각 없는 인간들 빼곤 다 아는 진실이죠...
    뿌린만큼 거두기 마련..ㅎㅎ

  • 4. ..
    '16.12.16 8:4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폰번호도 모르게 해야죠.

  • 5. 부모
    '16.12.16 11:09 AM (218.157.xxx.39)

    인생 살면서 그런 순간이 한 번 또는 많으면 두번 정도는 옵니다. 때가 오면 내가 니 엄마고 아빠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죠. 모든게 무너지고, 백약이 무효인 듯한 그 순간 부모는 죽기 살기로 수퍼맨이 되어야죠. 그 순간이 진실의 순간인거고.

  • 6. 버겁겠어요
    '16.12.16 12:01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전에 여기서 읽은 답글
    자애가 있어야 효가 있다고.
    인지상정입니다. 적정선에서 거리감 잘 조절하고 유지하시면 됩니다.

  • 7. 예전엔
    '16.12.16 12:03 PM (1.244.xxx.49)

    옛날엔 방송에서 늙은 부모 찾아보지도 않고, 냉 방에서 연탄 살 돈도 없어서 골골 되는 아픈부모 외면하는 폐륜자식들이라며 그런부모들 안쓰럽게 나오는 방송들도 많이 했던거 같은데... 그때는 사람들이 멋모르고 혀끌끌 차며 자식 욕 했지만 이제는 의식수준들이 높아졌다 생각해서인지 그런 방송들도 안하네요.가만보면 그 부모들도 어린시절 얼마나 패악질을 했으면 자식이 찾아와보지도 않을까 싶은데 방송 인터뷰에선 그저 불쌍한척 눈물바람만... 지금이라도 자식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690 전망이 아주좋은집 그러나 시끄러운집 괜차늘까요 7 ㅁㅁ 2016/12/17 1,679
630689 불안불안하네요 8 어째요 2016/12/17 2,165
630688 82에서 공작정치 내용 리스트 12 moony2.. 2016/12/17 1,106
630687 무서운 일이 있어요 택배기사 관련해서.이거 범죄인가요? 9 뭐지 2016/12/17 5,426
630686 독해보여도 시호는 어린애같던데 고영태의 7 ㅇㅇ 2016/12/17 3,651
630685 심심하신 분들께 샬랄라 2016/12/17 486
630684 세월호진상규명하라) 아파요 5 ㅇㅇ 2016/12/17 521
630683 닭고기 먹음 안되나요? 3 ... 2016/12/17 1,713
630682 일 열심히 하고 밤에애인이랑 통화하고 마무리로 2 ㅇㅇ 2016/12/17 1,247
630681 어르신들 어떤방법으로 설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요? 6 새눌 해체 2016/12/17 688
630680 워싱턴포스트, “한국 차기 대통령, 개헌과 불평등 해소 과제 안.. 2 light7.. 2016/12/17 1,035
630679 제 얼굴에 침뱉기지만 아빠의 박근혜사랑이 15 .. 2016/12/17 2,553
630678 이기적인 자식..나이들면 철 드나요? 17 ... 2016/12/17 5,594
630677 윤복희 공연취소 진짜이유? 27 .. 2016/12/17 8,086
630676 네이버뉴스에서 보는 기사를 82에서까지 봐야할까요? 29 추워요마음이.. 2016/12/17 1,680
630675 그것이 알고싶다 박근혜5촌살인사건. 오늘 하는것 맞나요? 12 .. 2016/12/17 2,990
630674 기분이 안좋아요 3 울적 2016/12/17 936
630673 (안방벽지) 연한노랑 색상 별로일까요? 3 열매사랑 2016/12/17 1,289
630672 맹장인것같아 지금 응급실왔는데요 16 행복한생각 2016/12/17 6,180
630671 아파트 폭락 시작 39 do 2016/12/17 23,714
630670 선배맘님들 입시 좀 도와주세요. 12 대입 2016/12/17 1,875
630669 24일 서울광화문행.. 10 숙소가 없다.. 2016/12/17 1,284
630668 목에 생선가시가 걸렸어요ㅠㅠ 12 모스키노 2016/12/17 2,434
630667 한일군사협정은 미국의 오랜 끈질긴 압박의 결과 3 악의축미국과.. 2016/12/17 692
630666 뒤로 걸으니 뱃살이 빠져요 5 겨울 2016/12/17 3,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