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중반만 해도
내복입는 분들 절대 이해 안갔는데
으스스 너무 춥네요
다리 피부도 엄청 까칠해지고 잘 트더라구요.
아니 왜 예전보다 체중이 늘었는데 추위타는거에요?
손발도 차고
옛날엔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땜에 설레이고 마냥 즐거웟는데
20대초중반만 해도
내복입는 분들 절대 이해 안갔는데
으스스 너무 춥네요
다리 피부도 엄청 까칠해지고 잘 트더라구요.
아니 왜 예전보다 체중이 늘었는데 추위타는거에요?
손발도 차고
옛날엔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땜에 설레이고 마냥 즐거웟는데
제가 추위 정말 안탔는데 올해들어 내복찾는거보면요
다리트는건 탕속에 푹지지고 때밀고 바디로션발라주면 괜찮아요
어우.
다리피부도 너무 잘 트구요
손발도 차고.. 계피차 마셨더니 그나마 좀 낫네요
휴...
외출하기도 싫고
그런가 봐요
저 올해 너무 추워서 미칠거 같아요
작년만 해도 내복 생각 안했는데 아까는 히트텍 살까 생각했어요
날씨가 이상한거에요?
제몸이 약해진거에요?
올여름에 진짜 죽다 살아난거같아요 ㄷㄷㄷㄷㄷ
체력이 약해져서 그렇죠. 저 20대 후반 사진 보면 큰애 낳고도 한 겨울에 살 다 비치는 스타킹에 미니 스커트 입고 가죽 잠바 입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때만 해도 팔팔해서 난 애 낳아도 절대 아줌마 처럼 살지 않겠어!! 큰 소리 탕탕 치던 시절이였죠 ㅋㅋ
지금은 내복 두개 입고, 패딩 조끼에 패딩 내피에 헤비 구스 입어도 추워요; 비난 받겠지만 좀 더 나이 먹으면 밍크 같은 거 아니면 이 추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마저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모자 안 쓰고 다녔는데 올해는 꼭 모자 쓰고 다녀야 하네요.
내복 ㅡ 필수로 입어야 합니다.
까칠 피부 ㅡ 바디로션을 욕실에 가져다 두고, 샤워 직후에 바르세요. 방에 와서 바르는 것보다 흡수 훨씬 잘 됩니다.
손발 참 ㅡ 혈액 순환 안 되는 나이에요 이제. ㅠㅠ
되시나요?
60은 넘어야 그런 말이 나오는데요.
아니요 동네할매 90 인데 옷 너무 뚜껍게 안 입어요
체력은 크게나빠진건 모르겠는데요.. 더위를 좀
타는 체질이라그런가 추위는 크게 안 타고요..
댓글들 읽으니 체력들이 많이 안 좋아진 거 같아요
전 겉옷도 두껍게 입으면 답답하더라구요
나이먹으면 더워요 추운지 몰라 요 더 늙으면 은 모르겠구
40대까지 추위타고 감기도 잘걸리고 했는데 50대되니까 갱년기 때문인지 더워요. 지난 몇년간 겨울에도 내의 안입었어요. 예전에는 내의가 겨울 필수품이었는데 말이죠. 저는 갱년기되니 좋은점도 있구나 생각하네요.
60은 넘어야 한다니요 ㅠ.ㅠ 저는 33살부터 겨울에 히트텍 안입으면 못 살아요 그 전까지는 겨울에도 엄청 얇게 입고 다녔는데 갑자기 추위를 훅 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