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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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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밝혀)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싶어하는데 성적이 안나와요..수학..

ㅇㅇ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6-12-15 09:55:35

초등 6학년 여자아이를 외동으로 두고 있습니다

아이가 욕심이 많아서 친구들에게 공부 잘하는 아이로 보여지고 싶어합니다

시험성적에 신경을 넘 많이 써요

아이가 그러니 오히려 전 공부에 신경을 안써요

저까지 다그치면 안될것 같고 아이가 알아서 하기도 하고..

국어, 사회쪽은 잘하는데 수학이 영 점수가 안 나오네요

과외도 하고 있는데..

어제 쪽지 시험에서 88점 받았다고 속상해하더라구요

자기는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100점 을  못받으니..

실수로 2개 틀리고, 도형쪽은 약하니 1개 틀리고..

오늘 기말고사보는데 떨린다 , 수학 시험 볼때 시간이 부족할까 걱정된다 하면서 갔어요

휴~~

중학교, 고등6년 남았는데..

벌써부터 아이사 스트레스를 받아요

오히려 저희부부는 놀아라, 성적이 , 대학이 다가 아니다 하면서 위로하기 바쁘네요

자긴 수학머리가 없는것 같다 하며서 자신감이 없어 할땐.....뭐라 말해야하는지..

청문회 보시면서 위로와 좋은 경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실이 나올려는지...

IP : 112.150.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15 10:03 AM (121.175.xxx.250)

    우리집 큰애는 머리가좋아서 공부도 잘했어요 작은애는 오빠보다 떨어졌는데 국어는 잘했고 수학은 좀 그랬어요 문과를 갔는데 중고등과정을 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내가 보기엔 수학성적이 별로면 공부머리가 그리 뛰어나지는 않다는 거고 노력만으로 지능을 따라 잡는거는 한계가 있더라는 말을 할수있어요 공부에 너무집착하지말고 즐겁게 할수있는 만큼만 하라고 하세요

  • 2. ㅁㅇㄹ
    '16.12.15 10:55 AM (218.37.xxx.158)

    과외 샘 한분 붙여 주세요.

  • 3. ..........
    '16.12.15 11:02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그런애들한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백날말해봐야 소용없어요
    수학머리는 고등학생이나 되어야 알수있다는
    뇌과학이 밝힌 팩트를 알려주시고
    그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면 고등때 내 수학머리를 알 수있으며
    설사 수학머리가 없더라도
    입시 수학은 천재가 아닌 사람들도 노력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수학천재들은 수학과 물리학과 가서 따로 천재스러운 공부를 하는거다
    이정도 공부에 쫄지 말자고
    용기를 줘야죠

  • 4. 저라면
    '16.12.15 11:27 AM (175.113.xxx.134)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수학은 아주 뛰어난 지능까진 요구하지 않아요

    일단 반복이 중요해요
    어찌보면 수학도 외우는거예요 고등까지 단계는요
    지금까지 산 문제집 계속 계속 반복해서 풀게 해보세요

    새로 사지말고요
    기초가 부족한 아이들은 저렇게 반복해주면 훨씬 나아져요

    참 그리고 과외 계속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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