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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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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이들 구하지않은 이유 의문점을 의원들과 jtbc에 글남기면 어떨까요?

궁금 조회수 : 5,022
작성일 : 2016-12-15 00:55:17

더민주 의원들이나 jtbc등에서도

세월호 7시간동안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왜 안구했냐가 중요하다는것은 다 알고있겠죠?

그냥 7시간동안 무엇을했는지..머리를 했다 파마를 했다 약을했다해서

끝날것이 아니라 왜 무슨이유로 구하지않았고

구하려했던 주변의 상황을 모두 거절했느냐에 촛점을 맞춰야하는데

자꾸 이상한방향으로 가는것같아서 불안해요

이러다 왜는 밝혀지지않고 그냥 가십거리인 사건들만 밝혀지고 끝나는게 아닌가해서요


아래에 글나오듯이 해군참모총장이랑 청문회에 부를수가없나요?

그냥 어쩌다 그리되었다고 하기에는 전날 법안이 변경된것들은 뭐구요?

의원들이랑 jtbc가 미처 생각하지못하는건 아니겠죠?


이런 의문점과 꼭 파헤쳐졌으면 하는 위 궁금점을

더민주 청문회 의원과 jtbc에게 제보는 다 했겠지요?

안했다면 소통되는 창구가 있다면

같이 좀 퍼다나르고 전달해보면 어떨까요?


미용사가 증언을 했는데도 지금도 매일 머리하러 간걸보면

그냥 시킨대로 증언한게 아닌가 싶은데...자꾸 쓸데없는 파마나 머리부분만 나오네요


한두명이 더민주의원이나 jtbc에 글남기면 그냥 넘어가니까 다같이

의견을 좀 남겨보면 어떨까 싶어서 소심하게 글남겨봐요..


더민주는 손혜원님 보좌관에게 남기거나

박영선의원은 말도 잘하고 카리스마가 있어서 좋은데..

가끔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생각을 좀 모르겠거든요.

그 중요한 의문점이 묻힐까도 겁도나고

오히려 표창원의원이나 손혜원님에게 전달해보면 어떨까싶은데..

jtbc는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좋겠어요..

혼자보다는 많을수록 좋을것같은데..

더 좋은 의견 있으면 같이 행동해요


IP : 221.138.xxx.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6.12.15 12:57 AM (221.138.xxx.80)

    아래도 왜 구하지않았냐고 궁금해하는데..전날 법안도 고쳤잖아요..

  • 2. 국정화반대
    '16.12.15 12:58 AM (223.55.xxx.230)

    적극적으로 동감 추천합니다.
    정말 자꾸 뭐했냐라고 간접적으로 질의할게 아니라
    그래서 왜 안구했냐로 추궁해야 합니다.!!!!!!!!!!!

    오늘 보니 정말 답답하는 거밖에는....

  • 3. 사랑랑
    '16.12.15 12:58 AM (115.86.xxx.48)

    제생각은이래요
    7시간은 비교적 이래저래 증거를 찾을수있어요
    왜안구했냐는 너무어려워요
    심증과정황은확실한데
    뭔가 딱 물증! 태블릿같은 그런거는
    없어요
    지금 그런사안으로 몰고가면
    하고있는것도 못할거같아요 슬프네요

  • 4. ..
    '16.12.15 12:59 AM (180.230.xxx.229)

    원글에 동의합니다

  • 5. 박그네
    '16.12.15 1:01 AM (59.14.xxx.80)

    박그네 7시간은 박그네 탄핵사유로 중요하지만, 세월호에는 중요한 사실은 아닌것 같아요.

    세월호 사건에서 왜 아이들을 안구했나가 핵심이죠.
    안 구한 이유가 바로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니까요.

    박그네는 그냥 평소대로 놀았을뿐이고, 실제 세월호 사건은 국x원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6. 야당
    '16.12.15 1:09 AM (1.238.xxx.101)

    대권후보중 다음정권에선 세월호사건 철저히
    파헤쳐서 한점 의심없이 하겠다는 사람
    찍을거예요.
    아직까지는 그말한 사람 없네요
    지금 철저히 수사잘하라고만 하지

  • 7. 궁금
    '16.12.15 1:15 AM (221.138.xxx.80)

    그러니까 해군참모총장이 구하려 지시한것도 ,미군도움을 거절하게 한 사람이 누군가를 찾기위해서
    그들을 청문회에 부르면 안되냐는거지요..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수있고.
    왜 선장이나 오렌지옷입은사람들은 증인으로 안되나요?
    제가 법을 몰라서 안되는일일수도 있지만..청문회를 보면서 너무 답답하네요

    그러니까 jtbc라도 ..여기저기 이 의문점을 퍼나르면 어떨까싶어요
    주갤도.엠팍도.오늘의유머도 이 의문점을 퍼나르다보면 뭔가 나오지않을까해요
    촛불의힘도 강하지만
    펜의 힘도 강하니까요

  • 8. 궁금
    '16.12.15 1:16 AM (221.138.xxx.80)

    표창원의원님 트윗에 가서 쪽지로 남겼습니다.
    여기글 링크와 왜 청문회에 안나오시는지..에 대한..

    답은없겠지만 읽기라도해서 같은 의원님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 9. 궁금
    '16.12.15 1:18 AM (221.138.xxx.80)

    여기글도 보시라고 퍼왔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47194&page=1

  • 10. 제인에어
    '16.12.15 3:19 AM (119.207.xxx.82)

    광주항쟁을 생각해보면요.
    누가 광주에 군부대투입을 명령했는가.
    누가 시민을 향해 첫발포명령을 내렸는가.
    이게 쟁점이었어요.


    누구의 명령으로 출항허가를 세월호 한대에만 내렸는가.
    누가 119의 구조헬기와 미군의 구조지원을 거부했는가.
    이것만 확인하면 답이 나올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원통해요.
    그 애들을 왜 죽였는지...
    그 일을 깊이 생각하면 숨을 쉬고 살 수가 없어요.
    일부러 언급도 피하고 생각도 안하려고 하지만
    기쁜 순간에도 슬픈 순간에도 계속 생각이 나요.
    저도 이 정도인데 가족들은 어떨까요.

    제가 사는 곳은 안산이예요.
    30년 넘게 살아온 곳이라
    아는 사람이고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고
    고등학교때의 은사님이고 동창이고 선배고 그래요.

    차마 여기에 쓸 수 없는 참담한 뒷이야기.
    산 사람들이 견뎌야 하는 지옥.

    너무 억울합니다.

  • 11. 제인에어
    '16.12.15 3:34 AM (119.207.xxx.82)

    거울에 맺힌 물방울만 봐도 비명지르는 아이
    새벽만 되면 빈 교실에 가서 앉아있는 아이
    내 손주 죽이고 살아돌아온 교사를 죽이겠다고 아침마다 학교 찾아가는 할머니
    교통사고로 큰 아이 죽고 한달만에 세월호에서 둘째아이 잃은 집.
    언론의 가십거리가 될까봐 꺼내지못하는 아픔이 너무 많아요.


    단원고 아이들은 세월호 얘기만 나오면 울어요.
    대학에 가려고 수시 면접을 보는데 면접관이 단원고 이름을 보고 세월호 얘기를 꺼내요.
    아이들은 울다가 면접장을 나와요.
    학교에서는 세월호 업급을 피해달라고 공문을 보내려다
    특혜 구설이 두려워서
    차라리 면접때 울지 않는 연습을 시켜요.
    대학에 가면 절대 단원고라는걸 얘기하지 않겠대요.
    하지만 촛불집회는 꼭 나갈거라고...

  • 12. 아자
    '16.12.15 3:57 AM (58.142.xxx.35)

    단순하게 좋네요.
    누가 세월호만 출항시켰는가?
    누가 구조지원 거절했는가?

  • 13. 제인에어님
    '16.12.15 4:08 AM (211.109.xxx.230)

    댓글보니 억장이 무너지네요
    평생을 짊어지고 살아가야할 생존자 학생들과 유가족분들
    모두 어쩐대요ㅜㅜㅜ
    제가 죄인되는 느낌입니다.

  • 14. ...
    '16.12.15 7:52 AM (58.233.xxx.131)

    진짜 그안에서 얼마나 무서웠을지..
    공포에 떨며 죽어간 그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넘 아파요.
    그 부모님들 심정이 어떨지..진짜 ...
    규명이라도 제대로 해야지요. 꼭..

  • 15. 안산거주님ㅠㅠ
    '16.12.15 8:18 AM (180.182.xxx.96)

    다시한번 억장이 무너집니다
    이 천추의 한을 어찌 풀까요
    오늘 모든일 때려치고 팽목항이든 안산이든 가보고 싶네요ㅠ

  • 16. ...
    '16.12.15 8:46 A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

    대공감입니다

  • 17. ......
    '16.12.15 9:14 AM (182.225.xxx.22)

    다큐프라임 보고서야 살아남은 아이들도 많이 힘들겠구나 싶었어요.
    ㅠㅠ
    그리고 저도 원글님한테 동감해요.
    얼마전에 누가 올려주셨던데 그 미해군함이랑 다른 곳에서 도움받을수 있는것들을 왜 다 거절했는지
    인양때도 밤에만 작업했다잖아요. 왜 그런지 정말 이상해요

  • 18. 좋은날오길
    '16.12.15 10:08 AM (183.96.xxx.241)

    아,,,, 목이 메이네요... 제인에어님 많이 힘드실텐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단 말밖에 못하겠어요 미안합니다 ㅠ

  • 19. 한여름밤의꿈
    '16.12.22 12:40 AM (183.105.xxx.126)

    지금 대선 주장중 그래도 문재인이 세월호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해결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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