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심은 바보인거 같아요,

ㅎㅎ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16-12-13 22:36:30
조용조용하며 별로 말도 많지 않고 차분하며,
무지막지한 육아 내공이 있는 지인a,b가 있어요,





그런데 늘 조용하고 아이들을 사교육을 많이 시키지도 않는 점이 대단하고,

말로는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것 처럼 말해서  오지랖넓게 제가 공부 카페에서 받은 정보주는데도,

별로 관심없어 하길래요,

그런가보다 했은데,

막상 집에서 손 놓지 않고 시키는 내공이 있더라구요,

저도 그건 개인 사정이니 공유할 필요 없다고 여기지만,

저는 사교육 안해서 걱정인거 같아 진심으로 이것저것 알려주는 데 

실상 알고보면, 제가 바보 같네요,





남한테 무언가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진심으로 대하면 통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아니면 상대에게 제가 한없이 부족해보여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냥 마음이 허전해서 횡설수설 넋두리 해봅니다,









IP : 112.14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3 10:39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서점에서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책 제목을 보고 기운이 나더라구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 2. 218.51님
    '16.12.13 10:50 PM (112.148.xxx.86)

    맞는말씀인데요,
    제가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기보단 걱정하고 있어서 어떤 종류가 있는지 정보를 알려준거고,
    사실 그분은 그런거 알고있으면서도 내색 안하기도 하고요,
    만나면 저긴 아무것도 안보내니 늘 불안스러운것 처럼 말해요,
    그런 말 하지 않으면 저도 굳이 정보 줄까요,,,

  • 3. 218.51님
    '16.12.13 10:52 PM (112.148.xxx.86)

    그리고 너무 섣불리 판단 하시네요,
    저도 조용하고 차분한분 이 성향에 맞고 그리 살려는데요,
    단지 저는 교육에 대해 무지막지한 내공이 없을뿐이고요,
    다 안다고 판단하지 마세요

  • 4. ....
    '16.12.13 11:05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서점에서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그 책 제목보고 기운이 났어요.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생각에....

  • 5.
    '16.12.13 11:19 PM (112.148.xxx.86)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264 저는 문재인만큼은 절대로 찍지 않으렵니다 56 ... 2016/12/16 2,662
630263 12월 15일 jtbc 손석희뉴스룸 2 개돼지도 .. 2016/12/16 625
630262 공주과 동네 아줌마... 14 ..... 2016/12/16 4,327
630261 박범계의원 뿜은 이유 장제원의원의 문자답변 6 박뿜계 2016/12/16 2,991
630260 공방겸 카페를 창업하려는데 절차가 궁금해서요. 3 사업계획 2016/12/16 1,639
630259 “지금 불만이 무엇이죠?” 푸흡흡흡!!! 웃음터진 박범계 8 웃음폭탄 2016/12/16 2,364
630258 [단독] 최순실 “내 땅 사달라”… 조양호가 거부하자 보복 4 양아치들이네.. 2016/12/16 2,757
630257 오마이뉴스 .. 2016/12/16 361
630256 조류독감 , 사람한테 안옮나요? 3 2016/12/16 1,271
630255 [단독]˝박지만, 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기 살해' 지시했다˝ 7 세우실 2016/12/16 4,977
630254 어제 9명모임에서 8명이 태블릿 독일에서 온줄 알더라고요 7 아님말래 2016/12/16 1,730
630253 이재명, 단체장에 대한 폭력은 민주주의 파괴 6 후보알기 2016/12/16 666
630252 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11 동료 2016/12/16 2,322
630251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증 안올때 6 운전 2016/12/16 1,328
630250 (지치지 말고 가자ㅡ 이제 시작이다) 생일 이라고 친정엄마가 갖.. 8 시국 2016/12/16 713
630249 2016년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2/16 504
630248 정작 필요할땐 부모 노릇 안해놓고... 5 ... 2016/12/16 3,232
630247 요즘들어 기초를 바르면스며든지 않고 밀려요. 7 고민입니다... 2016/12/16 2,037
630246 투표해봅시다 7 ........ 2016/12/16 377
630245 26살 여자 백수의 삶... 더 나은 삶을 살려면 무슨 노력을 .. 69 백수 2016/12/16 21,745
630244 이 기자분들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요??? ... 2016/12/16 412
630243 최선을 다해서 이재명을 욕해보세요. 5 …. 2016/12/16 458
630242 이재명 성남시장님!! 24 ... 2016/12/16 2,600
630241 자식들을 똑같은 크기의 사랑으로 키운다는 것.. 16 자식 2016/12/16 2,401
630240 드라마작가들의 전성기와 그 작품들 17 세월 2016/12/16 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