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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숙비 70만원

이모 조회수 : 7,604
작성일 : 2016-12-13 21:46:10
아들이 대학이 동생네 근처라 어쩔까 하고 있는데
동생이 70만원 주면 애 데리고 있겠다네요
모임에서 어쩌다 얘기 중에 그 말을 했더니
다들 혀를 차며 뭘 그리 헝제간에 많이 받냐고 그러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어떤가 모르겠네요?
동생이 직장도 다니고 있어요.
IP : 175.223.xxx.24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2.13 9:47 PM (182.201.xxx.199)

    전 70 주면 조카 안받아요 ㅎㅎㅎ 장난해?

  • 2.
    '16.12.13 9:48 PM (175.126.xxx.29)

    그집안에 여학생들은 없나요
    남학생들만 있으면 아들이 가도 되긴하는데

    동생이 직장도 다니면서 어떻게 본다고...
    그것도 70씩이나? 시세대로 다 받으면
    차라리 모르는 하숙이 낫겠죠

  • 3. ㄱㄱ
    '16.12.13 9:49 PM (221.167.xxx.125)

    진짜 너무 많이 받네요 근대 제생각은 형제라도 더 조심스러워요 차라리 방을 따로 얻어주고 좀 들여다봐

    주는기 낮지 않을까요 안들여봐주면 그만이고 ,,괜히 싸움나요

  • 4. ...
    '16.12.13 9:49 PM (211.36.xxx.209) - 삭제된댓글

    100줘도 싫어요.

  • 5. ㅇㅇㅇ
    '16.12.13 9:49 PM (116.38.xxx.236)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죠. 어느 동네인지 알아야 답을 드리죠.
    저는 7년 전 안암동에서 아주 잠깐 하숙할 때 50만원이었어요. 밥 잘 나오고 방 크기 좀 작은 방이요.

  • 6. ㅇㅇㅇ
    '16.12.13 9:49 PM (112.154.xxx.182)

    맡아주기 싫다는 말을 애둘러 한건아닐까요?

  • 7. ...
    '16.12.13 9:50 PM (211.179.xxx.39) - 삭제된댓글

    학교근처 원룸 보증금에 따라 다르겠지만,
    월세 50에 관리비 5만원이었습니다.

    전 조카를 데리고 있겠다는 말 못하는 사람입니다.
    제 생활 번거로워지는거 싫어서요.
    조카 입장에서도 독립해서 지내는게 좋을텐데요...

  • 8.
    '16.12.13 9:50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100줘도 싫어요

  • 9. ..........
    '16.12.13 9:5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그냥 학교부근에 하숙을 시키세요
    대부분 그러다가 형제끼리 척집니다

  • 10. 부담스러우시면
    '16.12.13 9:52 PM (121.132.xxx.225)

    그냥 하숙시키세요. 서로 얼굴 붉히고 원망하는거보단 낫습니다.

  • 11. 겨울
    '16.12.13 9:53 PM (221.167.xxx.125)

    울아들은 가라고 오라고 해도 싫답니다 이모 부담슬러워한다고

  • 12. qqq
    '16.12.13 9:54 PM (110.14.xxx.64)

    하숙 시키세요,
    간난 얘기 보는것도 아닌데

  • 13. 짜증
    '16.12.13 9:55 PM (70.187.xxx.7)

    저도 100줘도 싫어요333333

  • 14. 그 돈이면
    '16.12.13 9:55 PM (211.222.xxx.84) - 삭제된댓글

    차라리 학교부근에 하숙을 시키지 왜 동생네집에 보내나요 동생이 직장도 다니는데
    제 자식이라면 절대 동생네집에 보내지도 않지만 저도 100 준다해도 조카 안데리고있어요

  • 15. 동생이
    '16.12.13 9:56 PM (59.8.xxx.110)

    너무 착하고 모임 아줌마들이 참 못됐네요

  • 16. 하지마세요
    '16.12.13 9:57 PM (121.145.xxx.219)

    맡기 싫지만 돈욕심에 하겠다는거잖아요.
    언니나 조카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돈..
    님네 생각하면 70까지 안부르죠.
    식비만 받는다고 하지..
    저런 마음으론 오래 못데리고 있어요.
    게다가 직장맘이면 제대로 챙겨 받지도 못할거구요.
    차라리 힘들어서 못한다 하면 되지 형제간에 얼마주면 하겠다는 식으로
    진심으로 거질인지 그 자체도 기분 나뿌네요.

  • 17. 그냥
    '16.12.13 9:58 PM (175.209.xxx.57)

    다른 곳에 하숙 시키든지 원룸 얻어 주세요. 괜히 돈 쓰고 눈치밥 먹이고 동생은 동생대로 힘들어요.

  • 18. 안하겠다는거잖아요.
    '16.12.13 9:59 PM (39.118.xxx.242)

    아니 그걸 왜 못 알아들으시고.

    지금이 무슨 70년대에요?
    그냥 집 얻어 주심 되지 무슨 친척집이에요.

  • 19. 사실
    '16.12.13 10:00 PM (70.187.xxx.7)

    맡아달라는 얘기 민폐아닌가요? 무리수 두는 사람들에겐 돈으로 얘길해야 그만둡니다. 동생이 현명하네요.

  • 20. ...
    '16.12.13 10:00 PM (121.132.xxx.12)

    밥먹이고 방하나 주고..평소 엄마랑 우애가 좋은 이모라면 아들도 알아서 이모한테 잘할테고...
    저라면 6개월정도 데리고 있어달라 하겠어요.
    그 후엔 아들이나 동생분이 연장할지 말지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 21. 아뇨
    '16.12.13 10:01 PM (175.223.xxx.243)

    저는 맡긴다 한 적 없구요 동생이 아이를 예뻐해요
    동생이 문득 한 말인데 미리 거절한거 같기도 하네요.

  • 22. 그냥 학교 근처
    '16.12.13 10:02 PM (49.1.xxx.143)

    오피스텔 알아보심이 ㅎㅎㅎ
    보증금 1000에 월세 70 정도면 꽤 좋은 오피스텔
    구할 수 있어요 ㅎ

  • 23. 그런데
    '16.12.13 10:04 PM (121.145.xxx.219)

    어린 애 같으면 차라리 데리고 있기가 맘고생이라도 없지
    다 큰 조카는 이모가 더 눈치를 봐야해서 불편하긴 해요.
    우리 엄마는 친손주도 일주일 맡더니 못하겠다 하던걸요.
    한다리 거너가 남이다 보니 의무가 없어 사람이란 게
    자기 고생만 생각되어져 안한다는 게 정상 같아요.

  • 24. 겨울
    '16.12.13 10:04 PM (221.167.xxx.125) - 삭제된댓글

    보증금 천에 월세 70 이라굽쇼 세상에 얼매나 부자길래

  • 25. qwer
    '16.12.13 10:06 PM (1.227.xxx.210)

    거기에 백만원 얹어서 백칠십만원 준다해도 조카 못데리고 있어요.

    친자식도 귀찮아 죽겠구만요 ㅠㅠ

  • 26. 헐...
    '16.12.13 10:10 PM (121.182.xxx.201)

    동생이 너무 하네...이렇게 되죠?
    이렇기 때문에 각자 사는겁니다...
    그냥 자취하세요...

  • 27. ........
    '16.12.13 10:1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입학해서 공부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그러면 1학기 성적으로 2학년 기숙사 들어갈수있어요
    기숙사 생활이부모님도 마음편고 여러모로 좋아요

  • 28. 음...
    '16.12.13 10:11 PM (49.2.xxx.195)

    20년전에 제가 잠시 친척집에 있었는데 엄마가 하숙비조로 50만원씩 드렸던 기억 나네요.

  • 29. 경험자
    '16.12.13 10:14 PM (220.76.xxx.212)

    기숙사 못들어가면 하숙 시켜요 음식 잘하는집 하숙시키는것이
    아들고생 덜시켜요 돈도 덜들어요

  • 30. 맞아요
    '16.12.13 10:23 PM (121.145.xxx.219)

    이모네 산다해도 아들도 이모 눈치 보느라 맘고생이고
    님도 가고 싶다고 맘대로 갈수있는 것도 아니고..
    그돈이면 차라리 다 편하게 독립 시키세요.
    이모네 부부쌈이라도 하면 진짜 가시방석이에요

  • 31. ....
    '16.12.13 10:25 PM (221.157.xxx.127)

    일반 하숙집은 한방에 두명씩 써요 방하나주고 아침 저녁챙겨주면 그리비싼건 아닙니다 자취하려고해도 방값 월세만 50은하는듯

  • 32. ..
    '16.12.13 10:35 PM (110.8.xxx.96)

    제가 후회하는 일중에 하나가 대학때 외사촌동생 과외 해달래서 이모네 들어간 거에요. 엄마랑 이모랑 의논해서 그리됐는데..외사촌동생은 공부는 관심없고 맨날 졸려서 눈 시뻘겋고 이모는 이모대로 눈치주고..ㅠㅠ 몇달 있다가 바로 나와버렸어요.

  • 33. ...
    '16.12.13 10:36 PM (119.64.xxx.92)

    요즘도 하숙집이 있나?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의외로 싸네요. 35-55만원선.
    아침, 저녁 포함해서인듯한데, 밥값만해도 사먹으려면 하루에 만원들지 않나?
    http://www.hasy.com/html2/index.php?pc=
    여기서 한번 찾아보세요.

  • 34. ...
    '16.12.13 11:11 PM (122.46.xxx.49)

    원룸은 관리비도 있고 밥도 걱정이고 잘못하면 애들 아지트 되어서 안되구요. 하숙은 독방 2끼 주고 월 50만 안팎이예요. 동생네 맡기지 마시고 하숙 시키세요. 동생도 일한다는데 70만원 받아도 안반가운거 맞구요. 아들도 눈치보이고 돈도 하숙보다 비싸요.

  • 35. 요즘은
    '16.12.13 11:46 PM (124.13.xxx.25)

    쉐어하우스도 꽤 있어요. 옛날하숙집 같지 않아서 요즘 애들은 괜찮을 거예요.
    아침밥도 주고 기숙사 같은 느낌의 참신한 인테리어 잘 찾아보세요. 그 가격이면

  • 36. ㅇㅇ
    '16.12.14 12:02 AM (211.212.xxx.180)

    대학생들 늦게다니고 연애하고 그러는데 누가 친척집에 있을려고 해요? 하숙이나 원룸 오피스텔 알아보시고 독립시키세요 엄마가 가끔씩 들여다보시구요

  • 37.
    '16.12.14 4:09 AM (219.248.xxx.115) - 삭제된댓글

    가장 불편한건 아드님이요 돈내고 눈치밥 먹을일 있나요 관계도 틀어지고 좋을거 없어요 따로 방얻어 주면 좋겠네요

  • 38. 못할짓
    '16.12.14 5:55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거기에 백만원 얹어서 백칠십만원 준다해도 조카 못데리고 있어요. 222222222

    원룸 월세 작은거 4 50 주고 얻어주세요

  • 39. 지방이라니
    '16.12.14 8:30 AM (1.233.xxx.131)

    광역시 대학가에 원룸 월세 주고 있는데 보통 25에서 30 정도 합니다.
    관리비 3만에서 3만5천원이고요.
    전기 가스 별도지만 혼자 사니 많이는 안 나와요.
    동생에게 맡기는 입장에서 70은 꽤 부담 가는 금액이지만 반대로 동생입장에서는 70받고 조카 데리고 있는 것도 큰 부담일 것 같습니다.

  • 40. 저도요.ㅍ.ㅍ
    '16.12.14 11:23 AM (118.131.xxx.214)

    한 일주일정도는 내가 좋아하는 조카라면 같이 있을수있지만....일주일이상은 돈을 받고도 같이 못있어요 ㅠ.ㅠ
    너무너무 힘든일인것 같아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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