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사이비 신천지와의 연루 의혹이 사그러 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핵심 간부 출신의 A씨가 CBS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새누리당 당원 가입을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직인이 찍힌 당원증을 보여줬다.
A씨는 “신천지가 2007년 17대 대선 당시에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에
특별당원으로 가입할 것을 지시한 것이 알려지면서 간부급들만 당원 가입을 강요받았다”고
말했다.
“신천지와 정치인들의 만남은 과천의 K호텔이나 강남의 모 호텔 등지에서 은밀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