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손학규의 ‘호헌 기득권 체제’ 문제인식 함께 한다” “개헌 필요 논의 시작할 수 있다...다만 차기 대선공약으로 해야

dd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6-12-13 16:39:20
안철수 “손학규의 ‘호헌 기득권 체제’ 문제인식 함께 한다”

“개헌 필요 논의 시작할 수 있다...다만 차기 대선공약으로 해야”



2016.12.13 14:43:46



[폴리뉴스 정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는 13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향해 독일식 의원내각제 ‘개헌’을 위한 연합·연대 의사를 표명한데 대해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우리 정치가 이렇게 흘러가는 것은 옳지 않다는 문제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개헌에 대한 정치권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개헌이 필요하다. 그리고 논의는 시작할 수 있다”며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한 뒤 손 전 대표의 자신과의 연대·연합 의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손 전 대표의 말은) 새로운 판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인데, 그것이 촛불민심에도 나타난 ‘기득권 체제로 우리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한계’(라는 것)”이라며 “이제 기득권 체제를 개혁해야 한다”고도 했다.


손 전 대표가 전날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개헌 반대세력을 ‘호헌 세력’으로 명명하면서 ‘기득권 세력’이라고 규정한 데 대해 공감을 표현한 것이다. 다만 그는 “실제로 개헌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하는 것을 저는 알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국회에서 열린 ‘촛불이 여는 새로운 30년’ 토론회 참석 후에도 “이번 비폭력 평화혁명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요구는 대통령뿐만 아니라 나라를 바꾸라는 요구였다. 그리고 나라를 바꾸는 여러 가지 분야 중 개헌도 포함된다. 따라서 개헌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개헌에 나설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법이 무엇이겠는가. 다음 대선 때 공약으로 내세워 그 과정에서 치열하게 논의하면서 결론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차기 대선후보들이 개헌을 공약으로 내세워 대선을 치른 후 차기 대통령이 개헌에 나서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96964

 
IP : 58.140.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철수
    '16.12.13 4:49 PM (211.38.xxx.43)

    좋아요
    권력독재 막아야 합니다
    나라를 바꿔주세요!

  • 2. ..
    '16.12.13 4:54 P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차기 대선후보들이 개헌을 공약으로 내세워 대선을 치른 후 차기 대통령이 개헌에 나서야 한다는 뜻...

  • 3. 제3지대
    '16.12.13 5:10 PM (94.214.xxx.31)

    같이할까?

  • 4. 겨울
    '16.12.13 7:20 PM (221.167.xxx.125)

    역시 개헌론자 아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809 해경이 이종인 대표 죽이려고 하지 않았나요? 25 인터넷 생방.. 2016/12/13 3,594
628808 세금은 흡혈귀 수준으로 빨고, 곳곳에는 공무원 도적들이 2 울나라는도적.. 2016/12/13 618
628807 진심은 바보인거 같아요, 3 ㅎㅎ 2016/12/13 1,124
628806 박주민 의원이 12일 토요일 광화문가기전에 충정로에서 뵙자고 .. 4 오유펌 2016/12/13 1,772
628805 조선일보 이것들 어쩜 좋나요..ㅎㅎㅎ 8 ㅉㅉ 2016/12/13 6,030
628804 초등과학뒤집기 3 초보맘 2016/12/13 1,618
628803 진경준 '뇌물죄' 무죄..(뮝미) 12 이것이 뇌물.. 2016/12/13 1,039
628802 사랑에도 자격이 있을까요 7 2016/12/13 1,125
628801 성남 모란 개시장 폐지 진행 상황이라네요..오늘 기자회견 했다.. 21 333 2016/12/13 3,373
628800 이완영 생각할수록 어이가없네요 문자보냈어요 3 문자보냄 2016/12/13 1,314
628799 [급질] 고딩 - 독감일지도 모르는데 내일 학교 안 보내면,,,.. 5 독감 2016/12/13 1,197
628798 모임에서 식당은 어디 가세요? 3 뷔페 2016/12/13 965
628797 펌)문재인 일화 10 ㅇㅇ 2016/12/13 3,583
628796 헌재위원들께 연하장들 보내셨나요?저는다썼고 내일발송여^^ 20 2016/12/13 1,299
628795 연말 전철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6 전철 2016/12/13 1,764
628794 ebs 다큐 못보겠어요. ㅠㅠㅠㅠㅠ 33 2016/12/13 19,718
628793 하루종일 이재명 갖고 되네 안되네 떠드는데 정작 27 노코멘트 2016/12/13 1,250
628792 약속이 다 취소되고 기분이 헛헛해요.. 3 .. 2016/12/13 1,840
628791 역시나 결국 똑같네요 탄핵은 결국 지들 밥그릇 챙기려는 20 dd 2016/12/13 2,456
628790 종편입맛대로 해마다 2016/12/13 373
628789 ebs 다큐도 넘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 7 )) 2016/12/13 2,819
628788 치과가 먹튀를 하다니.... 5 .... 2016/12/13 3,082
628787 완영님에게 사랑의 메세지를 이렇게 3 이완용 2016/12/13 1,026
628786 파쇄용지 그대로던데요 22 뉴스룸 2016/12/13 6,558
628785 다이빙벨 처음부터 가슴이 콱 막힙니다. 6 @@ 2016/12/13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