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분들!~

... 조회수 : 4,033
작성일 : 2016-12-13 15:43:14
저는 남편과 7살 차이납니다. 
결혼한지 14년됐고..
초반에는 잘몰랐지만 살수록 남편과 세대차이 나이차이 실감하며 사네요..
확실히..공감대 형성이 안될때가 많아요 ㅠㅠ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IP : 103.10.xxx.5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7살 차이
    '16.12.13 3:45 PM (125.141.xxx.235)

    사고방식의 차이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ㅠㅠ

  • 2. catherin
    '16.12.13 3:45 PM (125.129.xxx.185)

    남편과 동갑이나 1/2살 연하가 좋네여

  • 3. 6살차인데요.
    '16.12.13 3:47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

    결혼초에는 나이차이 많이 느끼면서 살았어요.
    어른 행세하려고 하고 권위적이고 강압적이고 그러던데
    14년 살아보니 많이 맞추어지던데요.
    얼마전 올라온 미혼모처럼 살면 된다는 글처럼
    몇년 동안은 관심끄고 살았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많이 반성한듯.

  • 4. sdf
    '16.12.13 3:53 PM (175.209.xxx.110)

    6살 7살차가 나이차이 난단 거에요? ... ㅠ
    만났던 사람들 전부다 최소가 5살 차이였는데 ㅠ 어쩌다 보니 소개받을 때에도 연상들만 들어오대요?
    혹시 10살 이상은 없으세요? 결혼해선 어떤지 얘기 듣고 싶어요 ㅠ

  • 5. ...
    '16.12.13 3:56 PM (103.10.xxx.11)

    제경험으로는 4살 이상 차이나면 결혼하지 마세요..
    정말 세대차이 무시못해요~
    먹는거 입는거.. 놀러가는거..좋아하는 노래. 세대차이 나는것 같아요

    다시 결혼한다면 정말 1살.2살 연상아니면 한두살 연하랑 결혼하고 싶어요

  • 6. 15년 연상하고 사는 여자보니
    '16.12.13 4:01 PM (222.153.xxx.103)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랑 사는 느낌이라네요. 남편 친구들은 다 할머니, 할아버지죠.

  • 7.
    '16.12.13 4:15 PM (1.245.xxx.152)

    한 10년 차면 나이차이 난다고 하지 4살에 세대차이까지 느끼나요

  • 8. 저도 7살차이.
    '16.12.13 4:18 PM (211.186.xxx.139) - 삭제된댓글

    아...남편외모 동안이라고 생각했는데..지금도 또래에 비해 동안일수있는데...
    .나이들수록 저랑 남편이랑 외모차이가 나보여요,,그 7살차이...무시못해요.
    역시나 나이는 못속인다는 생각 절실해요...
    근데 연옌들 10살넘는거 진짜 어찌감당할까 싶어요...
    그리고..암튼..성적으로도 별로...

  • 9. 7 살차이
    '16.12.13 4:21 PM (211.186.xxx.139)

    ㅠㅠㅠ슬퍼요...우리남편이랑 저 나이차이 외관상 안났었는데....나이먹을수록 너무나보여요,,,,
    그 피부며...그런거 정말 무시못해요....
    사고방식이나 세대차이는 못느끼는데 외모적으로...동안이었던 남자도 어쩔수없구만요..
    7살차이 비추...ㅋㅋㅋㅋ

  • 10. 정답
    '16.12.13 4:22 PM (125.129.xxx.185)

    다시 결혼한다면 정말 1살.2살 연상아니면 한두살 연하랑 결혼하고 싶어요

  • 11. 연하가
    '16.12.13 4:24 PM (42.147.xxx.246)

    왜냐하면 여자는 가꾸고 다듬고 해서 젊어 보입니다.
    남자는 아무리 다듬어도 여자 보다 못해요.
    그리고 여자가 평균 수명이 길잖아요.

  • 12. 비추
    '16.12.13 4:40 PM (5.49.xxx.61)

    10살 이상 벌어지는데 제가 가뜩이나 심히 동안이라
    모르는 다른사람들은 실제로 그 보다 더 훨씬 나이차이를 보더군요.
    다음 생에서나 연하남 만나길 꿈꿔야 되나.
    이번 생에서는 망했군. 빼도 박도 못하고.

  • 13. ---
    '16.12.13 5:00 PM (84.144.xxx.72) - 삭제된댓글

    남편이 9살 연하인데 취향 저보다 더 올드한데요?
    꼭 6,7살 많은 남자랑 사는 여자들이 이런 질문 올리더라구요. 그냥 취향 올드한 남자랑 사는 거에요. 나이 차이로 꼭 집기보다는.
    사람 성향이라는 게 정말 개인차 아닌가요. 믈론 노화 현상 피할 수 없지만 솔직히 액면가는 수술 시술 안해도 자기 관리 나름이에요.

  • 14.
    '16.12.13 5:18 PM (182.215.xxx.171)

    남편과8살차이... 연애할때랑 신혼초엔 몰랐는데 정말 갈수록 세대차이나요

  • 15. 저도
    '16.12.13 6:35 PM (211.117.xxx.98) - 삭제된댓글

    8살차이.. 남편과 맞먹지 못해요. 반말도 못하고 시부모님도 세대차이도 나고..시누들도 다 연상이라 어렵고.. 남편 자체는 워낙 동안이고 진보적 사고이긴 한데 점점 보수적이 되어가고, 욱할 때, 세대간 공감 부분, 입맛, 체력, 미세하게 차이가 나더라고요. 오히려 동생인 시동생과 죽이 맞을 때가 있다는 .. 다행히 여자는 남자 나이 따라가기도하고.. 워낙 보수적이고 애늙은이 소리 들어왔던지라.. 그래도 잘 살고 있네요 ㅠ 제 딸은 나이 차이 많이 나고 장남인 남자에겐 절대 보내고 싶지 않아요..

  • 16. 저도
    '16.12.13 6:38 PM (211.117.xxx.98)

    8살차이.. 남편과 맞먹지 못해요. 반말도 못하고 시부모님도 세대차이도 나고..시누들도 다 연상이라 어렵고.. 남편 자체는 워낙 동안이고 진보적 사고이긴 한데 점점 보수적이 되어가고, 욱할 때, 세대간 공감 부분, 입맛, 체력, 미세하게 차이가 나더라고요. 오히려 동갑인 시동생과 죽이 맞을 때가 있다는 .. 다행히 여자는 남자 나이 따라가기도하고.. 워낙 보수적이고 애늙은이 소리 들어왔던지라.. 그래도 잘 살고 있네요 ㅠ 제 딸은 나이 차이 많이 나고 장남인 남자에겐 절대 보내고 싶지 않아요..

  • 17. ..
    '16.12.13 6:57 PM (211.117.xxx.98)

    8살 연상인 남편은 세대차이 못느낀다고 해요 ㅋ 어느 한 쪽이 잘 맞춰준다는 것이겠죠. 아주 미묘한 부분에서 차이가 느껴져요. 특히나 지역까지 다를 경우..;; 크게 불만 없는지라 잘 지나가지만 문득문득 내 딸은 절대 말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8. oo
    '16.12.13 6:59 PM (58.140.xxx.173) - 삭제된댓글

    5살 연하 남편이랑 사는데요. 전 전혀 안느끼는데 남편은 느끼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나이 어린 쪽이 더 느끼는건가요?

  • 19. 하하
    '16.12.13 7:07 PM (49.196.xxx.212)

    한참 연상 이랑 살다 이혼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했어요
    애들 놀이터 한번 안데려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403 자식복이요.. 56 ... 2016/12/13 7,730
629402 당장 하야) 낭만 닥터 김사부..오늘은 좀 억지 아닌지.. 6 ... 2016/12/13 1,707
629401 최상위권은 꼭 대치동 학원들을 다녀야 하나요? 5 55 2016/12/13 2,558
629400 해경이 이종인 대표 죽이려고 하지 않았나요? 25 인터넷 생방.. 2016/12/13 3,588
629399 세금은 흡혈귀 수준으로 빨고, 곳곳에는 공무원 도적들이 2 울나라는도적.. 2016/12/13 612
629398 진심은 바보인거 같아요, 3 ㅎㅎ 2016/12/13 1,115
629397 박주민 의원이 12일 토요일 광화문가기전에 충정로에서 뵙자고 .. 4 오유펌 2016/12/13 1,762
629396 조선일보 이것들 어쩜 좋나요..ㅎㅎㅎ 8 ㅉㅉ 2016/12/13 6,019
629395 초등과학뒤집기 3 초보맘 2016/12/13 1,592
629394 진경준 '뇌물죄' 무죄..(뮝미) 12 이것이 뇌물.. 2016/12/13 1,031
629393 사랑에도 자격이 있을까요 7 2016/12/13 1,115
629392 성남 모란 개시장 폐지 진행 상황이라네요..오늘 기자회견 했다.. 21 333 2016/12/13 3,368
629391 이완영 생각할수록 어이가없네요 문자보냈어요 3 문자보냄 2016/12/13 1,307
629390 [급질] 고딩 - 독감일지도 모르는데 내일 학교 안 보내면,,,.. 5 독감 2016/12/13 1,187
629389 모임에서 식당은 어디 가세요? 3 뷔페 2016/12/13 954
629388 펌)문재인 일화 10 ㅇㅇ 2016/12/13 3,572
629387 헌재위원들께 연하장들 보내셨나요?저는다썼고 내일발송여^^ 20 2016/12/13 1,288
629386 연말 전철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6 전철 2016/12/13 1,751
629385 ebs 다큐 못보겠어요. ㅠㅠㅠㅠㅠ 33 2016/12/13 19,710
629384 하루종일 이재명 갖고 되네 안되네 떠드는데 정작 27 노코멘트 2016/12/13 1,241
629383 약속이 다 취소되고 기분이 헛헛해요.. 3 .. 2016/12/13 1,820
629382 역시나 결국 똑같네요 탄핵은 결국 지들 밥그릇 챙기려는 20 dd 2016/12/13 2,447
629381 종편입맛대로 해마다 2016/12/13 357
629380 ebs 다큐도 넘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 7 )) 2016/12/13 2,808
629379 치과가 먹튀를 하다니.... 5 .... 2016/12/13 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