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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나자는 연락....

나이들어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16-12-13 08:37:02

대학 때 알던 선배가 28년 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갑자기 어떻게 늙어 가는지 궁금하다며 가볍게 차 한 잔 하자는데 사귀던 사이도 아니고..

단순 선후배 사이였습니다. 거절하긴 했는데 다른 동기들이 저보고 늙어 가는데 무슨일 안생긴다고

제가 너무 답답한 성격이라고 합니다......다들 대학 선후배 편하게 만나시는지요..저는 만나서 할 말도 없고...

 

 

IP : 122.32.xxx.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
    '16.12.13 8:38 AM (222.255.xxx.223)

    보험 다단계 물건판매일 확률이 90% 이상이에요....

  • 2. 사귀는
    '16.12.13 8:44 AM (121.145.xxx.219)

    사이 아니더라도 단둘이 만날 이유가 없죠
    님 좀 산다는 소리 듣고 영업 할려고 그런거 아니라면..
    괜히 상대 마눌한테 의심녀로 낙인 찍이기 싫어서라도 저라도 거절해요

  • 3. ㅇㅇㅇ
    '16.12.13 8:44 AM (182.201.xxx.148)

    잘 살고있는 사람이라면 28년만에 갑자기 연락하겠어요? 목적이 있으니 그렇겠죠. 보험 다단계 99.9999%

  • 4. ...
    '16.12.13 8:50 AM (211.252.xxx.12)

    대학연감이던가 졸업생들 주소와 연락처 올려도되느냐 연락와서 그러라 했더니
    대학1학년때 바로 군대가서 얼굴도 이름도 생각나지않는 남자 동기 전화와서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다단계비스무리한거 권유하더군요
    거의 20년만에 말이죠 말발이라도 좋아야하는데 저보다 말도 못하고 어버버 하길래
    그냥 끊었습니다....

  • 5. 28년만에?
    '16.12.13 8:53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그동안 님은 연락처도 안바꾸셨어요?
    설마 28년동안 전화번호 고대로 쓰시는거에요?
    어떻게 알고 연락왔대요?

  • 6. 돌싱
    '16.12.13 8:53 AM (121.145.xxx.219)

    이거나 사별 확률 50%
    저 나이에 영업 아니면 마눌 무서워서라도 연락 안할텐데 홀가분한 신세인가 봅니다.

  • 7. 잘하셨어요.
    '16.12.13 8:54 AM (23.91.xxx.154)

    옆에서 부추기는 제3자들은 재미삼아 그러는거죠. 그런말에 흔들릴 가치도 없구요.
    할말도 없는 사이에 남녀가 만나 뭐할라고요. 진짜 보험들어달라는 부탁 아니면 백번 좋게봐서 나 그때 너 좋아했었다 뭐 이딴 뒤늦은 고백? 늙어서 불장난 하고싶은거 아니라면 뭐하러 시간버려가며 만나요?

  • 8. ...
    '16.12.13 8:56 AM (203.226.xxx.170) - 삭제된댓글

    가족같이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졸업 후 20년이 넘게 이어오고 있지만, 결혼한 남녀 동문끼리 뜬금없이 단둘이서 만나지는 않아요.
    하물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28년만에 연락이라면 윗분들 예감이 적중할 확률 백프로입니다.
    28년이면 첫사랑이라도 잊혀질 세월.

  • 9. 동창도
    '16.12.13 9:01 AM (121.145.xxx.219)

    오랫말에 만나면 완전 남이에요
    그러니 동창에게도 사기 치고 다니고..
    불륜하다 칼부림 나고..
    단순히 한가해서 재미거리 찿다가 말년에 신세 망칠 일 있는것도 아니고..
    오랫만에 만나자고 해서 만난 사람 기분 좋은 경우 거의 없어요.
    자기 외로우니 시간 때우기 아니면 목적이 있는거죠.
    남자 동창도 20년만에 연락 와서 만나자고 약속 해놓고는 약속 며칠 전에
    급한데 돈 오백만원만 좀 빌려 달라고 하는 인간도 있더래요.

  • 10. ㅎㅎㅎ
    '16.12.13 9:09 AM (106.248.xxx.82)

    남자들 특히, 전 여친도 아닌 사람에게 아무 목적없이 연락하지 않아요.

    그것도 단 둘이 아무 이유없이 `어떻게 지냈나 궁금하다`며 보자는건
    혹시나 해서 찔러보는 돌싱이거나, 뭔가 팔려고(보험,정수기 등등) 하는거 밖에 없다고 봅니다.

    원글님이 답답한 성격의 사람이 아니라 현면한 사람인겁니다.

  • 11. 심지어
    '16.12.13 9:36 AM (180.67.xxx.181)

    저는 중학 동창을 오랜만에 길에서 봤는데 연락처 공유하고 바로 돈 빌려달라고 전화오던데요.
    참나..어찌 그런 말을 쉽게 할 수 있을까.
    안 좋은 소리하고 전화끊고 십년 넘게 흘러 우연히 마주쳤는데 모른 척했어요

  • 12. ................
    '16.12.13 9:37 AM (114.204.xxx.124)

    이글 읽다보니 우연찮게 이십몇년만에 반가운 연락처를 알게됐는데 연락안하는게 좋을것같군요.
    괜한 보험아줌마로 오해받겠어요

  • 13. ㅇㅇ
    '16.12.13 10:01 AM (14.34.xxx.217)

    28년...거의 남이죠.

  • 14. ...
    '16.12.13 4:26 PM (114.206.xxx.36)

    만나자는 의도가 순수할 수도 있겠으나 단체모임도 아니고 개별적으로 보자는 건
    좀 그렇죠...

    28년 전에 그쪽에선 원글님을 좋아했거나..
    (추억에 젖어 또는 병에 걸려 인생정리 중에 보고싶어졌을 수도)
    세일즈 목적일 수 있겠죠.

    어떤 이유에서건 28년만에 더구나 나이든 모습으로 만나면
    3초 반갑고 나머지 시간은 어색하고 후회될 확률 99.9%
    옛날에 친했다면 끄집어낼 대화거리 추억이라도 있겠지만
    막상 만나면 할 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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