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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이 잡혔는데 부모님하고 같이 보자고 하시네요

rr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6-12-12 20:57:20

아...노처녀 노총각이라..

둘다 집에서 난리인지라 애가 타서 그러신가 봐요..이해는 하는데

부담스럽네요

저희집하고 남자쪽집에서 어머님들이 나오신데요

저희집도 그집도

제가 싫다고 하니까

엄마가 남자쪽 조건이 너무 좋다고 그냥 이번은 엄마말대로 하자고 하시는데...

제가 그리 인기있는 스타일은아니라..

인상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음..저렇게 양가 부모가 나와서 하는게 좋을까요

나이도 많아서 그냥 둘만 보려고 햇는데 엄마가 너무 사정하셔서 그냥 한번 정도는 들어 드려야 하나 싶구..


IP : 220.78.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2 8:59 PM (122.38.xxx.28)

    애도 아닌데...부담스럽겠네요...

  • 2. 4444
    '16.12.12 9:00 PM (221.167.xxx.125)

    저도 같이 본적있는데 영~~ 할게 못되더라고요 남자가 맘에 들어도 남자엄마가 노 할수도 잇더라고요

    그라고 남자가 자기엄마하고 떠억 앉아있는거 너무 보기싫대요

  • 3. ㅇㅇ
    '16.12.12 9:04 PM (49.142.xxx.181)

    정 같이 볼 정도로 그렇다면 살짝 와서 보고 가라 하세요 진짜 별일이네;;

  • 4. 요로콤
    '16.12.12 9:06 PM (125.180.xxx.202)

    진짜 별일....
    우리나라 결혼문화 바뀌려면 진짜 멀었네요
    평생을 나랑 같이 살 남자를 내가 고르지 못한다는게...

  • 5. 카페 옆자리에서
    '16.12.12 9:07 PM (42.147.xxx.246)

    보니까 양쪽 어머니께 인사를 하면 양쪽 분들이 얼른 다른 자리로 가서 자기들 끼리 이야기를 하시던데요.
    님 어머니께 인사만 하고 자리를 옯겨달라고 하세요.
    뭘 묻거나 하지는 말라고 하면 덜 부담스러울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인상이 안 좋다고 생각이 되시면 그냥 잔잔한 미소만 띄우세요.
    미소짓는 얼굴은 누가 봐도 예쁩니다.

  • 6. ㅡㅡㅡㅡ
    '16.12.12 9:07 PM (183.99.xxx.96)

    저 그런 적 두번 있었어요
    한명은 부모님한테 사업 물려받은 사업가 한명은 의사였는데
    일단 그리 만나고 부모들끼리 덕담 한시간쯤 오가고
    자리 비워주면 그때부터 일반맞선 분위기인데...
    둘 다 네번째쯤 만났을때부터 결혼압박 장난아니었어요
    의사는 산돼지 같은 스타일이었는데 아빠가 인상 좋던데 하면서;; 결혼하라 난리...

  • 7. ..
    '16.12.12 9:11 PM (220.117.xxx.232)

    저 그러고 결혼했어요.
    양가어머니하고 같이 만났는데 적극적으로 추진하시는 바람에 일사천리로 결혼했어요.

  • 8.
    '16.12.12 9:15 PM (58.226.xxx.248) - 삭제된댓글

    그랬다가 서로 별로면 어쩌려고..................

    엄마들 왜그런데요???
    나이많은 자식들을 저리 간섭하다니..................

  • 9. 밥먹다가
    '16.12.12 9:20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시엄마들이 좋아할 스퇄이라면 상대방 어머니가 나오시는게 유리하죠. 방긋방긋 잘 웃고 어른들께 상냥한 성격이라면 차라리 시어머니 나오는게 성사율이 더 좋아요. (엄마 따라 나오는 아들이라면 엄마 의견 귀담아 듣는 착한아들일 확률 높아요)

  • 10. adf
    '16.12.12 9:36 PM (218.37.xxx.158)

    그냥 엄마랑 살라는 댓글이 없는게 놀랍습니다.

  • 11. 곰뚱맘
    '16.12.12 10:14 PM (120.50.xxx.132)

    ㅋㅋㅋ산돼지 스타일이라...웃어서 지송

  • 12. 나이들도
    '16.12.13 2:40 AM (219.254.xxx.151)

    있으신 분들이 엄마랑 나오다뇨~ 둘다 마마걸 마마보이같아요 본인들끼리 한번보고 괜찮다싶음 그담번에 보구가시라해요 영 아닌경우도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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