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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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결정적인, 뼈아픈 실수
1. ㄴㄴ
'16.12.12 1:56 PM (116.40.xxx.2)2. 뭔 실수?
'16.12.12 2:01 PM (103.10.xxx.194)헌법 개정, 공감 69.8% vs 비공감 12.5%
– 모든 지역, 연령, 지지정당에서 개헌에 공감
국민 10명중 7명에 이르는 대다수는 현행 헌법을 시대적 상황에 맞춰 바꿔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3일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이 20대 국회 개원사에서 개헌의 필요성을 제기한 가운데,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헌법 개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개헌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69.8%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12.5%)의 5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7.7%.3. rolrol
'16.12.12 2:03 PM (59.30.xxx.239)몇 달전과 판이하게 달라진 국민들의 마음을 박지원 의원이 몰랐다고요?
굳이 그 시점에서 몇 달전 일 발생 전의 조사를 들고와
나중에라도 이렇게 근거있는 소리였다고 발빼기 할 수 있으면서도
양쪽에 발 걸치기가 가능한 얘기를 한 그 의도를 국민들이 몰랐다고요?
정말 모르고 11월 방송에서 6월 조사 얘기를 하며 그걸 그대로 믿고 있었다면
정치 무능이신거죠4. 탱자
'16.12.12 2:11 PM (118.43.xxx.18)박지원이 말한 개헌에 대한 여론은 찬성이 우세합니다
그러나 탄핵국면에서 탄핵과 개헌을 연계해서 하는 탄핵-개헌 팩키지에 대한 국민여론은 반대이죠.
박지원과 손석희 대담 당시에는 탄핵-개헌 팩케지에 대한 여론조사는 없었죠. 그 다음날 여론조사에서 반대로 나온 것이죠.
그러므로 박지원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닙니다.5. 111
'16.12.12 2:20 PM (119.192.xxx.24)개헌에 찬성하는 국민은 70% 정도일 수 있으나
현 시점에서 국민은 개헌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박지원이 모르진 않겠죠.
그걸 알면서도 은근슬쩍 말했다고 생각해요.6. 빙고~
'16.12.12 2:35 PM (61.82.xxx.218)윗님이 정확히 주장하셨네요.
그렇게 역이용하니까 역풍 맞는거예요.
지금 국민이 원하는게 뭔지 알면서 그때 통계 들고와서 껴 맞추니.
이제 그런 정치 안통해요~7. 합리적 추론은
'16.12.12 2:37 PM (116.40.xxx.2)리얼미터의 새로운 여론조사를 뉴스룸 손석희가 몰랐다는 사실이에요.
시차가 맞지 않았겠죠. 뉴스 소스에 밝은 손석희가 몰랐던 사안을 박지원이 알았다, 알면서 지난 여론 조사를 인용했다라 보는 것은 난감하네요. 합리적 추론이 아닙니다.
그건 박지원이라는 미운 상대에 대한 편향된 추측이죠.8. 데이터가 없으면
'16.12.12 2:39 PM (116.40.xxx.2)국민이 개헌을 원하는 지, 원치않는 지 알 수 없어요.
데이터가 없으면,
지금 국민이 문재인을 원하는 지 이재명을 원하는 지 짐작도 할 수 없어요.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