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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 대한 자격지심

...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6-12-12 13:23:36
저는 아이가 셋인데 셋다 공부를 못하고..(저희 부부가 공부랑 멉니다)
얼굴은 친탁들 해서 전부 새카맣고 들창코..뻐드렁니가 심합니다
붙임성도 없고 하니 친정엄마도 슬슬 저희애들 봐도 데면하시고

남동생이 결혼했는데 올케두 남동생과 같은 명문대구
얼굴은 그냥 복스러운데 선한 인상
애둘다 저희쪽 닮아 하얗고 코 오똑 이뻐요
공부도 잘하고 인사성도 밝고..
저희 엄마도 올케네 애들 온다면 너무 반가워하는거 티나고


그냥 볼때마다 너무 부럽고
저희애들 불쌍하네요
IP : 211.36.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12.12 1:29 PM (182.239.xxx.204)

    열심히 벌어 애들 교정해 주세요 그것도 한몫합니다
    피부는 커서 좀 하애지기도해요 신기하게 살 안찌게 관리해 주시고 옷 밝게 이쁘게 입히심되고요

    아이들 기 안죽게 이쁘다 멋지다 착하다 칭찬하세요
    전 못했지만 ㅠ

  • 2.
    '16.12.12 1:30 PM (183.104.xxx.174)

    님 맘 알 거 같아요..
    저도 제 동생이랑 아버지가 차별을 많이 하셨어요
    동생은 얼글도 이쁘고 공부도 늘 1등만 해서
    아버지 자랑 이셨고
    전 평범 했거든요
    아버지는 늘 동생만 데리고 다니셨죠
    아무래도 이쁜 데 눈이 더 가고
    돈 많은 자식네에서 용돈 이라도 더 오니 더 마음이 갈 거예요
    그래도 님 만 이라도 아이들 마구마구 이뻐 해 주세요
    여러 집이서 놀러를 갔어요
    그 중에 저희 집이 가장 쳐 졌어요
    다른 남편들은 다 직업들이 좋았거든요
    남편친구 모임인 데
    끼리끼리 놀더군요
    아이들 챙기는 것도 다르고
    그럴 수록 전 제 아이만 더 챙겼네요
    가서 같이 김밥 싸서 먹고.바닷가 가서 놀고
    아이랑 좋은 시간 보냈어요
    애들이 뭐가 불쌍해요..??
    엄마가 본인이 낳은 아이를 이뻐 하지 않는 데
    누가 이뻐 하나요
    님 부터 님 아이 귀하게 키우세요

  • 3. 에구구구
    '16.12.12 1:35 PM (58.226.xxx.248)

    사실 일단 외모가 중요하긴 합니다....

    외모가 안되면
    서글서글하니 넉살좋은 귀요미들이면 이쁨을 받을텐데
    붙임성도 없다니..........


    그래도 엄마가 이쁘다 이쁘다 계속 얘기해주시고
    사랑 듬뿍 주세요.

    사랑듬뿍 받은 아이들 처럼 빛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 4. 공부랑 외모보다
    '16.12.12 1:41 PM (211.245.xxx.178)

    아마 친손주 외손주 차이도 있을거예요.
    친손주고 게다가 붙임성도 좋다니 그 차이도 클거예요.
    저도 조카들 여럿있지만, 저한테 붙임성있게 구는 조카가 아무래도 더 이쁘고 좋더라구요.
    우리집 녀석들이 큰애는 아빠 닮아서 붙임성이 좋은데, 작은 애가 저 닮아서 많이 뻣뻣해요.애들 할머니도 다른 손주들은 다 이뻐하시는데 우리 둘째는 신경도 안쓰세요.ㅎ..애가 워낙에 제가 봐도 붙임성 없어요.
    그냥 아이 성향이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구요..
    내 새끼 더 이뻐해줍시다.
    그리고 저라면 차이나게 손주들 대하면 출입을 좀 덜하겠어요.
    아이들도 눈치 빤해서 다 알거든요.

  • 5. 아이사완
    '16.12.12 1:41 PM (175.209.xxx.192)

    비교하지 않기.

    이거 하나만 제대로 실천하면서 살아도
    인생의 고민 중 3분의 2는 사라집니다.

    내가 바로 서야 합니다.

  • 6. ㅇㅇㅇ
    '16.12.12 1:42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돈을 열씸히 버셔요
    외모 학벌 보다 돈이 우위입디다

  • 7. ㅇㅇ
    '16.12.12 1:46 PM (49.142.xxx.181)

    참.. 원글님이 너무하네요.. 남이 그런다 해도 원글님은 자식인데 싸고 돌아야죠.. .
    누가낳아놨는데 남의 얘기하듯 하시네요..
    애들은 어쩌라고 ㅠ

  • 8. ㅁㅁ
    '16.12.12 1:50 PM (49.172.xxx.73) - 삭제된댓글

    기를 쓰고 님 공부 못하게 막았던거 아니면 누굴 탓해요...;;

  • 9. 공부
    '16.12.12 2:09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엄마가 나서서 공부시키세요
    저희 시누랑 동서가 그렇게 저희 아이이뻐하는 어른들 못마땅해하면서 애 공부는 나몰라라
    솔직히 너무 너무 이해가 안되요
    부모가 공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도 전혀 아니구요
    무슨 비싼 과외 학원 아니어도 집에서 시킬수 있고 엄마부터 티비, 친구수다, 인터넷 멀리하면 방법은 많아요

  • 10. 아이들도
    '16.12.12 2:18 PM (223.62.xxx.40)

    다른부모님과 비교합니다 사랑듬뿍주시고 자존감있게 키워주세요 남들이 뭐라든말든 그래도 내새끼 내가 품어야죠 내새끼가 최고입니다 여건되시면 치아교정은 꼭 해주세요 아무리 못나도 입매 예쁘면 세련되고 귀티나보여요

  • 11. ..
    '16.12.12 3:2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엄마는 이쁘고 아빠는 못났는데,
    애들이 하나고 아니고 전부 아빠 닮으면 복장 터지죠.
    남의 자식이라도 안타깝던데.
    근데 돈 잘 벌고 당당하면 별 싱관없어요.

  • 12. ...
    '16.12.12 3:46 PM (198.91.xxx.108)

    그러니깐 님같이 안좋은 유전자가진 흙수저들은 애낳지 말래는거에요 그래서..
    애들이 부모 원망할일이구만 왜 본인이그러는지 참

  • 13.
    '16.12.12 4:13 PM (117.136.xxx.152)

    님같은 유전자는 애낳지 말라는둥 그런 악플엔 신경쓰시지 마시고요.
    님 자식은 못생기고 공부못해도 소중한 인간이라는거 아시잖아요.
    손주 차별하는 조부모 집에는 발길 끊으시고요.
    자격지심 없애시고 아이들 있는 그대로 마구마구 사랑하고 장점을 인정해주세요. 외모,학력이 우선인 사회에서 상처받지 않게 자존감 키워줘야죠.

  • 14. 점 세개
    '16.12.12 4:43 PM (112.109.xxx.72)

    정신나간 싸가지 아냐?
    말뽄새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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