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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간다]부산 이기대에 대해 잘 아시는 회원님 계신까요?

^^ 조회수 : 750
작성일 : 2016-12-12 12:40:14
올 연말 1박 2일로 60되신 엄마와 함께 부산에 가기로 했어요.
자게 검색해서 부산여행과 관련된 글 다 읽어보고 찾아봤는데 이기대가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여행 기간이 짧기도 하고 제가 가을에 발목인대파열을 겪어서 아직은 무리하기가 어려워서 코스에 대한 자문을 좀 구하려 해요.

혹시 30분이나 1시간 내외로 간단히 걸을만한 이기대 코스를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기대 산책 여러 코스가 다 꽤 길더라구요. 걷다가 중간에 끝낼 수 있는 코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숙소는 해운대예요. 용호동 쪽과 오륙도 쪽 중 어디에서 시작하면 더 좋을지도 감안하셔서 고견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113.61.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륙도에서
    '16.12.12 1:08 PM (121.145.xxx.219)

    시작해 중간에 돌아오세요.
    절반 정도만 가셔도 좋아요

  • 2. ^^
    '16.12.12 1:20 PM (113.61.xxx.32)

    댓글 감사드립니다.
    오륙도에서 시작하는 게 더 좋은 모양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3. lush
    '16.12.12 1:24 PM (58.148.xxx.69)

    이기대 였나 ?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바다위에 유리데크로 되어있는 곳 스카이웨이? 정확히 기억이 ㅠㅠ

    거기 아찔하기고 하고 좋았던 기억이 ~~^^

    다만 바람이 엄청 불어서 많이 춥긴할듯요 ~~

  • 4. ...
    '16.12.12 1:26 PM (59.20.xxx.28)

    오륙도에 해파랑길 관광안내소가 있어요.
    거기 비치되어 있는 안내서 참고하면 도움 되실듯 해요.
    그리고 윗님이 말씀한 스카이워크도 근처에 있어요.

  • 5. 용호동서
    '16.12.12 1:28 PM (121.145.xxx.219)

    오륙도까지 가봤는데 나이 든 분들은 좀 힘들거에요.
    젊은 나도 길어서 좀 지겹고 힘들었어요.
    중간에 바다에 발 담그는 곳도 있던데..
    마지막에 남는 건 오륙도가 더 좋아서요.
    시간 느긋하게 2시간 정도 잡고 오륙도서 용호동 끝까지 해질 시간에 맞춰가면
    용호도 끝무렵에 광안대교 방향의 풍경도 괜찮은데 평지가 아니라 노인은 각오하고 가야해서
    오륙도서 시작하다 중간에 돌아오시라고 하는거에요.
    광안대교 야경은 광안리로 저녁 먹으러 가셔서 봐도 충분하구요.

  • 6. ...
    '16.12.12 1:51 PM (59.20.xxx.28) - 삭제된댓글

    오륙도 해파랑길 적은 사람인데
    오륙도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되돌아오는 방법이 있고
    중간지점인 여울마당에서 도로쪽으로 올라오면
    이기대관광안내소가 있어요.
    여울마당에 매점도 있으니 따뜻한 차한잔 하시면서
    그쪽에서 미리 콜택시 불러서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콜택시가 바로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부산 콜택시번호 몇군데 저장해 놓으시면 유용할듯해요.

  • 7. ...
    '16.12.12 1:56 PM (59.20.xxx.28)

    오륙도 해파랑길 적은 사람인데
    오륙도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되돌아오는 방법이 있고
    중간지점인 어울마당에서 도로쪽으로 올라오면
    이기대관광안내소가 있어요.
    어울마당에 매점도 있으니 따뜻한 차한잔 하시면서
    그쪽에서 미리 콜택시 불러서 이기대 관광안내소로 가세요
    콜택시가 바로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부산 콜택시번호 몇군데 저장해 놓으시면 유용할듯해요.

  • 8. ^^
    '16.12.12 2:25 PM (113.61.xxx.32)

    한시간 사이에 댓글이 늘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lush님, 말씀 하신 스카이워크 좋아보이는데 엄마가 가실 수 있을지ㅎㅎㅎ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121.145님, 그렇지않아도 오륙도에서 시작하는 걸 추천하신 이유가 궁금했는데 글 못 보실지도 몰라서 감사인사만 적었었는데~검색해서 이기대 사진을 봤더니 평지가 아닌 곳도 많더라구요. 오히려 엄마는 잘 걸으셔서 괜찮은데 제가 발목 때문에 쉬운 코스가 좋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중간에 발 담굴 수 있는 곳은 아주 좋아보이네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59.20님, 해파랑길과 어울마당은 검색할 때 자주 봤는데 달아주신 댓글을 보니 이제 좀 감이 잡히는 것 같아요. 여유롭게 걸으면 좋겠는데 다리가 말썽이네요. 콜택시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런 방법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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