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잘꼬이는 사람은 타고나는건가요?

...... 조회수 : 3,853
작성일 : 2016-12-11 16:05:42
매력있는 인기인들의 특징이 뭘까요?
그리고 매력은 타고나나요?
IP : 223.62.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나는게 80프로
    '16.12.11 4:12 PM (114.200.xxx.65)

    주변사람들보면 그래요
    그런사람들은 뭔가 사람을 끄는게 있는거같아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리 인간성이 좋거나
    인정이 많은것도 아닌데도 사람이 계속 붙는 사람이 있어요
    그들의 공통점을 보면 유머있거나 남의 말을 잘들어주고
    자기얘기는 안하는편이거나 그런건 있더군요

  • 2.
    '16.12.11 4:13 PM (122.36.xxx.122)

    외모도 좀 되야하는거같아요

  • 3. ㅡㅡㅡㅡ
    '16.12.11 4:17 PM (112.170.xxx.36)

    제친구가 그런데요 어느정도냐 하면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이 다 관심가질 정도..그 층에 찾아와서 친하게 지내자고 하고요. 외모는 평범한듯 호감상이고요 말이 그리 많진 않은데 잘 보이려고 두리뭉실 칭찬하는법이 없고 솔직한편이예요 부러운 부분은 부럽다 말하고 아닌건 아닌것 같다 말하고요. 사랑 많이 받고 커서 거절당하는데 대한 두려움이 없는편이고요 화려한부류 소박한부류 어떤 부류의 집단에서건 잘 섞여요. 제 고등 대학 동창인데요. 고등학교 때부터 주변에 사람이 많았고 저도 어쩐지 얘 얼굴만 봐도 반가웠어요 어딘가 좋은 기운이 흐르고 가식이 없어 뒷통수 맞을리 없겠다는 느낌이었어요

  • 4. ㅡㅡㅡㅡ
    '16.12.11 4:21 PM (112.170.xxx.36)

    암튼 얘 보면 외동아들 하나 키우는데 기관도 안 다니는데 오며가며 얘가 먼저 말 건 적도 없는데 놀이터에서 키즈카페에서 엘리베이터에서 그 단지 내 아줌들이 다 접근해와서요 단지에 친구가 넘치더라고요 신기하기도 하고 친구 뺐긴 기분도 들고

  • 5. 내 얘긴줄 알았네요.
    '16.12.11 4:34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

    결정적으로 전 외동딸 키워서 윗님친구 아님.
    타고난것 맞는 것 같구요.
    다만 사람에 대한 아쉬움이 없어서
    제가 먼저 연락하거나 관리같은거 잘 못해서
    오랜친구가 별로 없어요.

  • 6. ...
    '16.12.11 4:38 PM (39.121.xxx.103)

    우리엄마보면 타고나는듯해요..엄마친구의 친구들도 엄마만나면
    친구되고 엄마 엄청 좋아하고..
    여기저기서 엄마 계속 찾고 뭘 못줘서 난리..

  • 7.
    '16.12.11 4:57 PM (211.207.xxx.91)

    타고나야해요..

    아무리돈들이고 별짓다해도

    타고나야해요 인복은 정말 타고나더라구요

  • 8. ...
    '16.12.11 6:04 PM (211.107.xxx.110)

    타고나는것 같아요.
    가만히있어도 옆에 사람이 늘 꼬이는 친구가 있는데 예쁘지도않고 그냥 평범해요.
    근데 성격이 되게 편안하고 남의말 잘들어주고 긍정적이예요. 주위에 적이 없고 늘 만나자는 사람들이 득시글..
    인기는 좀 타고난듯.

  • 9. ...
    '16.12.11 6:06 PM (211.36.xxx.155)

    친정엄마보면 타고나더라구요
    물론 유쾌하고, 성격 화통하고 사람들이 좋아할 부분있구요. 근데 이것도 또 타고나야 하는거더라구요

  • 10. ...
    '16.12.11 7:05 PM (182.212.xxx.129)

    제 친구가 그런 편인데요
    마음이 열려있고 본인의 모든 모습을 오픈하더라구요
    말하자면 어릴적 그마음 그대로 숨김없이.. ㅋ

  • 11. 제발
    '16.12.11 9:18 PM (116.41.xxx.20)

    사람 잘 꼬인다고 돈이 생기나요? 애들이 공부를 잘하게되나요? 하다못해 예뻐지나요?
    만고에 실속없는게 주변에 친목목적의 인간들 꼬여대는겁니다. 인기 아줌마들보면 막상 본인들은 피곤하다고 그래요. 그냥 내 자신에게 집중하는게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921 미드보면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어서 볼 수가없어요 17 왕좌의게임이.. 2017/02/08 3,928
648920 국정교과서.. 2 ... 2017/02/08 580
648919 김훈작가 "쌓은 것 잃을까봐 두려운 사람들 태극기 들어.. 11 감동 언어 2017/02/07 3,116
648918 남편 독립시켰어요. 16 직장녀 2017/02/07 5,620
648917 sky 나오신 분들 주변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11 ㅇㅇ 2017/02/07 5,531
648916 스텐팬 쓰다 성질 더러워지겠어요 22 .. 2017/02/07 6,152
648915 사무처리 잘 하시는 분들..충고 절실해요 5 굼벵이 2017/02/07 1,085
648914 물린 주식들은 대체어쩌지요? 4 주식 2017/02/07 2,539
648913 특목고 준비는 대치로가야하나요? 10 ㅜ.ㅜ 2017/02/07 2,092
648912 박 대통령, 9일 대면조사 靑 비서실서…헌정 사상 처음 13 사실일까? 2017/02/07 1,540
648911 여대생 건강검진 뭐받아야 할까요 1 2017/02/07 663
648910 카톡 프로파일 사진에 뱅글도는 곰돌이 어떻게 셋업해요? 10 카톡 2017/02/07 2,635
648909 브라 속옷 어디께 짱짱하고 예쁜가요 9 방황중 2017/02/07 4,344
648908 산후조리.. 잠깐도 나가면 안되나요? 7 Ff 2017/02/07 1,481
648907 애 안 자는 거 미쳐버릴 거 같아요 50 마키에 2017/02/07 6,032
648906 친정엄마 무릎 아프신데 어떤 약이 좋을까요? 6 장녀 2017/02/07 1,436
648905 요즘 굴 떡국 끓여도 될지, 굴의 문제가 있다고 들어서요. 12 iidasa.. 2017/02/07 2,514
648904 아이낳는 문제 고민 3 블링 2017/02/07 1,182
648903 야권후보지지자분들께 제안.. 23 ㅇㅇ 2017/02/07 1,005
648902 책벌레 독서광님들 전집구매 선배맘들 조언구해요 5 책벌렝 2017/02/07 964
648901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하고 죽먹어야 하나요? 4 .. 2017/02/07 2,560
648900 카톨릭신자분들께 질문있어요 13 질문 2017/02/07 1,820
648899 외부자들..문재인 전화찬스 5 ........ 2017/02/07 1,425
648898 굿모닝팝스 진행자 갑자기 바뀐거 아세요 ? 5 굿모닝 2017/02/07 2,530
648897 가족들 집밥 엄청 해먹이시는분들..후회없으신가요? 93 ........ 2017/02/07 20,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