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보다 문재인 지지하는 이유

익명이라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6-12-11 03:51:15
탄핵시국인 만큼 국민들 목소리를 정확하게 대변하는 이재명시장님을 지지하는 것에 공감합니다. 

속시원하게 말씀도 잘하시고..가려운 곳만 잘 긁어주는 멋진 분이죠. 
언론에서 보여진 인터뷰, 연설 등등에서도 자기의 정치철학, 이론, 서민 삶등에 대한 공감 등등 뛰어난 분임에 분명합니다.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도 확실히 굳혀가고 있는 시장님을 응원합니다
...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걸었던 기대, 개혁에 대한 열망등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생각해보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대통령의 의지를 지켜주지 못했던 국민들의 무심함, 무관심 탓도 있었지만..민주국가의 대통령이란 자리가 독단적으로 법을 바꾸고 마음대로 개혁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

지난 참여정부에서 출범전부터 공약으로 내새웠던 검찰, 언론, 재벌 개혁과 더불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상징이라 볼 수 있었던 4대 개혁 입법등 보수진영의 공격 대상이 되어 제대로 이루어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탄핵도 막지 못했죠 ㅜㅜ

노무현 대통령의 개혁의지가 얼만큼 절박하고 열정적이었는지를 감안해 보았을때, 일반 시민들이 알지 못하는 기득권, 기존 정치권에 현실의 벽이 얼마나 높았을까요.. 

노대통령의 서거후 칩거하던 문재인은 국민들이 정치권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2011년 여론 조사에서 '당신이 원하는 국회의원 1위' 이런 여론들이 문재인 전 대표에게 권력의지를 강제했습니다. 

현실 정치의 벽을 누구보다 가까이 지켜보았던 참여정부의 비서실장, 문재인이 국민들의 개혁 열망과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이루고자 했던 뜻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었고, 국민들에 강제당한 권력의지로 시작했으나 결국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겁니다. 

누구보다 개혁의지가 강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무한 신뢰하였던 분, 
누구보다 가까이 현실 정치의 벽을 실감했던 분, 
이분이라면 다시한번 힘을 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분이라면 현실 정치의 벽을 누구보다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 야권 대선 주자가 많은 만큼, 각자가 원하는 바라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허나 부인이 어떻다는 둥, 개인적인 사소한 것들로
서로간 허물을 삼지는 말아주셨음 좋겠어요. 그게 그들이 바라는 일이니까요. 

아직 경선전에 후보들을 검증할 수 있는 토론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때 정정당당하게 그게 정책이던, 인물이 좋아서던, 부인이 맘에 들어서던, 본인이 원하는 후보에 표를 주면 됩니다. 



IP : 142.157.xxx.2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out
    '16.12.11 4:17 AM (98.212.xxx.121)

    지금은 박양 탄핵과 내년 정권교체가 우선입니다. 더민주에 좋은 후보군들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나중에 정권교체되면 모두 좋은 재목으로 쓰일 분들이에요. 벌써부터 누가 더 낫고 더 못났는지 가릴 때가 아니고여.. 그건 경선 시즌에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야당 후보와 지지자들간에 갈라치기 하는게 새누리와 종편 애들의 속셈이에요. 먹잇감 주지 맙시다. 각자 지지하는 후보들 응원하는것만으로도 족하지 않나요.

  • 2. 익명이라
    '16.12.11 4:22 AM (142.157.xxx.204)

    닥out/ 네 공감합니다. 하도 유치한 문재인 저격글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서로 다투지 말자는 뜻으로 적다보니 저렇게 되었네요 ㅎ 개인적인 문재인 지지 이유라 생각해주세요

  • 3. 문제는
    '16.12.11 4:24 AM (182.231.xxx.124)

    정정당당하지 않게 행동하는 이재명 시장 때문이지요.
    이 분란이 생긴 시초는 단언컨대 이재명 시장입니다.

  • 4. ..
    '16.12.11 4:28 AM (114.202.xxx.55)

    182.231 님/ 그렇죠? 문지지자님들께는 달님 위치를 위협하는 사람들은
    그 존재 자체가 문제인듯.

  • 5. 닥out
    '16.12.11 4:36 AM (98.212.xxx.121)

    그리고 유독 반문재인편에 선 사람들이 달님 달님하며 비아냥대더군요..새누리와 ㄱ 당 사람들이 그래요. 정작 저같은 지지자들은 오글거려서 그런 명칭 안씁니다. 일부로 혐오 일으키려고 그러는거죠? 애잔하다..

  • 6. 익명이라
    '16.12.11 4:37 AM (142.157.xxx.204)

    문제는/ 정정당당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각자의 길을 가면 되는 거 아닐까요? 또 그렇게 해오셨구요. 그냥 믿어드리면 됩니다.

  • 7. 익명이라
    '16.12.11 4:39 AM (142.157.xxx.204)

    ../ 아뇨 전혀 문제 안됩니다. 훌륭한 경쟁 상대가 있는 건 좋은 일입니다.

  • 8. ..
    '16.12.11 4:44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대통령은 국민들의 현재 의식보다 앞선 의식으로 국민들을 한발짝씩 끌고 가야 한다고 봐요.
    김대중은 그걸 잘 했구요. 테레비 나와서 국민에게 정책을 설명했어요. 국민들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따라가고요.
    노무현은 잘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못 했어요. 언론이 자기 편이 아니다 보니, 곁가지들이 구설에 오르고요.
    문재인은 지금 어버버 수준이에요.
    박근혜가 어버버 할 때, 저 사람이 대통령 하는 것을 5년 지켜봐야 하는 암담함이라니.
    또, 그러게 생겼어요.
    뭔 말을 그렇게 어버버 하는지.

    문재인은 말을 아무도 못 알아듣는 말을 하거나, 누구나 아는 말을 합니다.
    이재명은 말을 선명하게 합니다.

    문재인은 브랜드가 없습니다. 그게 왜 정치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박정희가 박근혜 키드를 낳았듯이
    그저 정치를 하지도 않은 사람을 브랜드도 없는 사람을 노무현이 낳은 것입니다.
    노무현은 그 시대의 최고의 정치인이지만
    그의 시대가 재탕되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문재인에게 노무현을 능가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저 좋은 정책 모아 놓겠지만, 그에게는 왜 그게 필요한지에 대한
    목숨 건 동기가 없습니다.
    박근혜가 본인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신뢰할 만한 계기가 없었어요.
    문재인도 마찬가지에요. 그에게는 신뢰할 만한 그 무엇도 없습니다.
    그가 광주에 김홍걸을 대동하고 나타날 때, 그에게 노무현 같은 순수함과 겸손함은 없구나 싶어요.
    다소 폭력적이구나. 전국 정당 지향하며 전라도 구태 정치인 몰아내놓고, 김대중의 가신들이자 가신들 아래서 자란..
    김대중의 아들을 데려오는 거친 폭력이라니.

    이재명은 브랜드가 있어요.
    말이 선명해서 알아듣기 쉬우어요.
    하고자 하는 정책이 뭔지 앞으로 뭘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저는 이재명이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팬들이 만든 한장의 페이지를 통해서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는 노무현을 능가하는 파급력을 가질 겁니다.
    노무현을 시대를 탓하며 자신앞에 놓인 과제를 미래에 위임했어요.
    그걸 문재인이 하리라 보지 않아요.
    저는 그걸 이재명이 하리라 봅니다.

  • 9. ..
    '16.12.11 4:46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대통령은 국민들의 현재 의식보다 앞선 의식으로 국민들을 한발짝씩 끌고 가야 한다고 봐요.
    김대중은 그걸 잘 했구요. 테레비 나와서 국민에게 정책을 설명했어요. 국민들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따라가고요.
    노무현은 잘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못 했어요. 언론이 자기 편이 아니다 보니, 곁가지들이 구설에 오르고요.
    문재인은 지금 어버버 수준이에요.
    박근혜가 어버버 할 때, 저 사람이 대통령 하는 것을 5년 지켜봐야 하는 암담함이라니.
    또, 그러게 생겼어요.
    뭔 말을 그렇게 어버버 하는지.

    문재인은 말을 아무도 못 알아듣는 말을 하거나, 누구나 아는 말을 합니다.
    이재명은 말을 선명하게 합니다.

    문재인은 브랜드가 없습니다. 그게 왜 정치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박정희가 박근혜 키드를 낳았듯이
    그저 정치를 하지도 않은 사람을 브랜드도 없는 사람을 노무현이 낳은 것입니다.
    노무현은 그 시대의 최고의 정치인이지만
    그의 시대가 재탕되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문재인에게 노무현을 능가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저 좋은 정책 모아 놓겠지만, 그에게는 왜 그게 필요한지에 대한
    목숨 건 동기가 없습니다.
    박근혜가 본인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신뢰할 만한 계기가 없었어요.
    문재인도 마찬가지에요. 그에게는 신뢰할 만한 그 무엇도 없습니다.
    그가 광주에 김홍걸을 대동하고 나타날 때, 그에게 노무현 같은 순수함과 겸손함은 없구나 싶어요.
    다소 폭력적이구나. 전국 정당 지향하며 전라도 구태 정치인 몰아내놓고, 김대중의 가신들이자 가신들 아래서 자란 전라도 정치인과 멀어지고는..김대중의 아들을 데려오는 거친 폭력이라니.

    이재명은 브랜드가 있어요.
    말이 선명해서 알아듣기 쉬우어요.
    하고자 하는 정책이 뭔지 앞으로 뭘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저는 이재명이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팬들이 만든 한장의 페이지를 통해서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는 노무현을 능가하는 파급력을 가질 겁니다.
    노무현을 시대를 탓하며 자신앞에 놓인 과제를 미래에 위임했어요.
    그걸 문재인이 하리라 보지 않아요.
    저는 그걸 이재명이 하리라 봅니다.

  • 10. ..
    '16.12.11 4:48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대통령은 국민들의 현재 의식보다 앞선 의식으로 국민들을 한발짝씩 끌고 가야 한다고 봐요.
    김대중은 그걸 잘 했구요. 테레비 나와서 국민에게 정책을 설명했어요. 국민들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따라가고요.
    노무현은 잘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못 했어요. 언론이 자기 편이 아니다 보니, 곁가지들이 구설에 오르고요.
    문재인은 지금 어버버 수준이에요.
    박근혜가 어버버 할 때, 저 사람이 대통령 하는 것을 5년 지켜봐야 하는 암담함이라니.
    또, 그러게 생겼어요.
    뭔 말을 그렇게 어버버 하는지. 문재인 어법은 지난 대선에서 단박에 알아봤습니다.
    박근혜의 수준 떨어지는 어법도 문제지만 문재인의 설득력 떨어지는 어법도 문제였어요.

    문재인은 말을 아무도 못 알아듣는 말을 하거나, 누구나 아는 말을 합니다.
    이재명은 말을 선명하게 합니다.

    문재인은 브랜드가 없습니다. 그게 왜 정치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박정희가 박근혜 키드를 낳았듯이
    그저 정치를 하지도 않은 사람을 브랜드도 없는 사람을 노무현이 낳은 것입니다.
    노무현은 그 시대의 최고의 정치인이지만
    그의 시대가 재탕되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문재인에게 노무현을 능가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저 좋은 정책 모아 놓겠지만, 그에게는 왜 그게 필요한지에 대한
    목숨 건 동기가 없습니다.
    박근혜가 본인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신뢰할 만한 계기가 없었어요.
    문재인도 마찬가지에요. 그에게는 신뢰할 만한 그 무엇도 없습니다.
    그가 광주에 김홍걸을 대동하고 나타날 때, 그에게 노무현 같은 순수함과 겸손함은 없구나 싶어요.
    다소 폭력적이구나. 전국 정당 지향하며 전라도 구태 정치인 몰아내놓고, 김대중의 가신들이자 가신들 아래서 자란 전라도 정치인과 멀어지고는..김대중의 아들을 데려오는 거친 폭력이라니.

    이재명은 브랜드가 있어요.
    말이 선명해서 알아듣기 쉬우어요.
    하고자 하는 정책이 뭔지 앞으로 뭘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저는 이재명이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팬들이 만든 한장의 페이지를 통해서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는 노무현을 능가하는 파급력을 가질 겁니다.
    노무현을 시대를 탓하며 자신앞에 놓인 과제를 미래에 위임했어요.
    그걸 문재인이 하리라 보지 않아요.
    저는 그걸 이재명이 하리라 봅니다.

  • 11. ..
    '16.12.11 4:50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대통령은 국민들의 현재 의식보다 앞선 의식으로 국민들을 한발짝씩 끌고 가야 한다고 봐요.
    김대중은 그걸 잘 했구요. 테레비 나와서 국민에게 정책을 설명했어요. 국민들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따라가고요.
    노무현은 잘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못 했어요. 언론이 자기 편이 아니다 보니, 곁가지들이 구설에 오르고요.
    문재인은 지금 어버버 수준이에요.
    박근혜가 어버버 할 때, 저 사람이 대통령 하는 것을 5년 지켜봐야 하는 암담함이라니.
    또, 그러게 생겼어요.
    뭔 말을 그렇게 어버버 하는지. 문재인 어법은 지난 대선에서 단박에 알아봤습니다.
    박근혜의 수준 떨어지는 어법도 문제지만 문재인의 설득력 떨어지는 어법도 문제였어요.

    문재인은 말을 아무도 못 알아듣는 말을 하거나, 누구나 아는 말을 합니다.
    이번에는 국민 뒤에 따라가며 말을 했습니다. 안전하죠. 그가 앞선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아무도 그 의미를 못 알아듣습니다.ㅠㅠㅠ
    이재명은 말을 선명하게 합니다. 국민 앞에 앞장서며 말을 했습니다.

    문재인은 브랜드가 없습니다. 그게 왜 정치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박정희가 박근혜 키드를 낳았듯이
    그저 정치를 하지도 않은 사람을 브랜드도 없는 사람을 노무현이 낳은 것입니다.
    노무현은 그 시대의 최고의 정치인이지만
    그의 시대가 재탕되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문재인에게 노무현을 능가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저 좋은 정책 모아 놓겠지만, 그에게는 왜 그게 필요한지에 대한
    목숨 건 동기가 없습니다.
    박근혜가 본인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신뢰할 만한 계기가 없었어요.
    문재인도 마찬가지에요. 그에게는 신뢰할 만한 그 무엇도 없습니다.
    그가 광주에 김홍걸을 대동하고 나타날 때, 그에게 노무현 같은 순수함과 겸손함은 없구나 싶어요.
    다소 폭력적이구나. 전국 정당 지향하며 전라도 구태 정치인 몰아내놓고, 김대중의 가신들이자 가신들 아래서 자란 전라도 정치인과 멀어지고는..김대중의 아들을 데려오는 거친 폭력이라니.

    이재명은 브랜드가 있어요.
    말이 선명해서 알아듣기 쉬우어요.
    하고자 하는 정책이 뭔지 앞으로 뭘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저는 이재명이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팬들이 만든 한장의 페이지를 통해서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는 노무현을 능가하는 파급력을 가질 겁니다.
    노무현을 시대를 탓하며 자신앞에 놓인 과제를 미래에 위임했어요.
    그걸 문재인이 하리라 보지 않아요.
    저는 그걸 이재명이 하리라 봅니다.

  • 12. ..
    '16.12.11 4:51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대통령은 국민들의 현재 의식보다 앞선 의식으로 국민들을 한발짝씩 끌고 가야 한다고 봐요.
    김대중은 그걸 잘 했구요. 테레비 나와서 국민에게 정책을 설명했어요. 국민들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따라가고요.
    노무현은 잘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못 했어요. 언론이 자기 편이 아니다 보니, 곁가지들이 구설에 오르고요.
    문재인은 지금 어버버 수준이에요.
    박근혜가 어버버 할 때, 저 사람이 대통령 하는 것을 5년 지켜봐야 하는 암담함이라니.
    또, 그러게 생겼어요.
    뭔 말을 그렇게 어버버 하는지. 문재인 어법은 지난 대선에서 단박에 알아봤습니다.
    박근혜의 수준 떨어지는 어법도 문제지만 문재인의 설득력 떨어지는 어법도 문제였어요.

    문재인은 말을 아무도 못 알아듣는 말을 하거나, 누구나 아는 말을 합니다.
    이번에는 국민 뒤에 따라가며 말을 했습니다. 안전하죠. 지난 대선에서는 그가 앞선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아무도 그 의미를 못 알아듣습니다.ㅠㅠㅠ
    이재명은 말을 선명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국민 앞에 앞장서며 말을 했습니다.

    문재인은 브랜드가 없습니다. 그게 왜 정치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박정희가 박근혜 키드를 낳았듯이
    그저 정치를 하지도 않은 사람을 브랜드도 없는 사람을 노무현이 낳은 것입니다.
    노무현은 그 시대의 최고의 정치인이지만
    그의 시대가 재탕되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문재인에게 노무현을 능가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저 좋은 정책 모아 놓겠지만, 그에게는 왜 그게 필요한지에 대한
    목숨 건 동기가 없습니다.
    박근혜가 본인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신뢰할 만한 계기가 없었어요.
    문재인도 마찬가지에요. 그에게는 신뢰할 만한 그 무엇도 없습니다.
    그가 광주에 김홍걸을 대동하고 나타날 때, 그에게 노무현 같은 순수함과 겸손함은 없구나 싶어요.
    다소 폭력적이구나. 전국 정당 지향하며 전라도 구태 정치인 몰아내놓고, 김대중의 가신들이자 가신들 아래서 자란 전라도 정치인과 멀어지고는..김대중의 아들을 데려오는 거친 폭력이라니.

    이재명은 브랜드가 있어요.
    말이 선명해서 알아듣기 쉬우어요.
    하고자 하는 정책이 뭔지 앞으로 뭘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저는 이재명이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팬들이 만든 한장의 페이지를 통해서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는 노무현을 능가하는 파급력을 가질 겁니다.
    노무현을 시대를 탓하며 자신앞에 놓인 과제를 미래에 위임했어요.
    그걸 문재인이 하리라 보지 않아요.
    저는 그걸 이재명이 하리라 봅니다.

  • 13. ..
    '16.12.11 4:53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대통령은 국민들의 현재 의식보다 앞선 의식으로 국민들을 한발짝씩 끌고 가야 한다고 봐요.
    김대중은 그걸 잘 했구요. 테레비 나와서 국민에게 정책을 설명했어요. 국민들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따라가고요.
    노무현은 잘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못 했어요. 언론이 자기 편이 아니다 보니, 곁가지들이 구설에 오르고요.
    문재인은 지금 어버버 수준이에요.
    박근혜가 어버버 할 때, 저 사람이 대통령 하는 것을 5년 지켜봐야 하는 암담함이라니.
    또, 그러게 생겼어요.
    뭔 말을 그렇게 어버버 하는지. 문재인 어법은 지난 대선에서 단박에 알아봤습니다.
    박근혜의 수준 떨어지는 어법도 문제지만 문재인의 설득력 떨어지는 어법도 문제였어요.

    문재인은 말을 아무도 못 알아듣는 말을 하거나, 누구나 아는 말을 합니다.
    이번에는 국민 뒤에 따라가며 말을 했습니다. 안전하죠. 지난 대선에서는 그가 앞선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아무도 그 의미를 못 알아듣습니다.ㅠㅠㅠ
    이재명은 말을 선명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국민 앞에 앞장서며 말을 했습니다.

    문재인은 브랜드가 없습니다. 그게 왜 정치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박정희가 박근혜 키드를 낳았듯이
    그저 정치를 하지도 않은 사람을 브랜드도 없는 사람을 노무현이 낳은 것입니다.
    노무현은 그 시대의 최고의 정치인이지만
    그의 시대가 재탕되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향수는 박정희 만큼이나 위험합니다
    문재인에게 노무현을 능가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저 좋은 정책 모아 놓겠지만, 그에게는 왜 그게 필요한지에 대한
    목숨 건 동기가 없습니다.
    박근혜가 본인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신뢰할 만한 계기가 없었어요.
    문재인도 마찬가지에요. 그에게는 신뢰할 만한 그 무엇도 없습니다.
    그가 광주에 김홍걸을 대동하고 나타날 때, 그에게 노무현 같은 순수함과 겸손함은 없구나 싶어요.
    다소 폭력적이구나. 전국 정당 지향하며 전라도 구태 정치인 몰아내놓고, 김대중의 가신들이자 가신들 아래서 자란 전라도 정치인과 멀어지고는..김대중의 아들을 데려오는 거친 폭력이라니.

    이재명은 브랜드가 있어요.
    말이 선명해서 알아듣기 쉬우어요.
    하고자 하는 정책이 뭔지 앞으로 뭘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저는 이재명이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팬들이 만든 한장의 페이지를 통해서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는 노무현을 능가하는 파급력을 가질 겁니다.
    노무현을 시대를 탓하며 자신앞에 놓인 과제를 미래에 위임했어요.
    그걸 문재인이 하리라 보지 않아요.
    저는 그걸 이재명이 하리라 봅니다.

  • 14. ..
    '16.12.11 4:55 AM (116.124.xxx.155) - 삭제된댓글

    대통령은 국민들의 현재 의식보다 앞선 의식으로 국민들을 한발짝씩 끌고 가야 한다고 봐요.
    김대중은 그걸 잘 했구요. 테레비 나와서 국민에게 정책을 설명했어요. 국민들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따라가고요.
    노무현은 잘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못 했어요. 언론이 자기 편이 아니다 보니, 곁가지들이 구설에 오르고요.
    문재인은 지금 어버버 수준이에요.
    박근혜가 어버버 할 때, 저 사람이 대통령 하는 것을 5년 지켜봐야 하는 암담함이라니.
    또, 그러게 생겼어요.
    뭔 말을 그렇게 어버버 하는지. 문재인 어법은 지난 대선에서 단박에 알아봤습니다.
    박근혜의 수준 떨어지는 어법도 문제지만 문재인의 설득력 떨어지는 어법도 문제였어요.

    문재인은 말을 아무도 못 알아듣는 말을 하거나, 누구나 아는 말을 합니다.
    이번에는 국민 뒤에 따라가며 말을 했습니다. 안전하죠. 지난 대선에서는 그가 앞선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아무도 그 의미를 못 알아듣습니다.ㅠㅠㅠ
    이재명은 말을 선명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국민 앞에 앞장서며 말을 했습니다.

    문재인은 브랜드가 없습니다. 그게 왜 정치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박정희가 박근혜 키드를 낳았듯이
    그저 정치를 하지도 않은 사람을 브랜드도 없는 사람을 노무현이 낳은 것입니다.
    노무현은 그 시대의 최고의 정치인이지만
    그의 시대가 재탕되는 것 원하지 않습니다. 향수는 박정희 만큼이나 위험합니다
    문재인에게 노무현을 능가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저 좋은 정책 모아 놓겠지만, 그에게는 왜 그게 필요한지에 대한
    목숨 건 동기가 없습니다.
    박근혜가 본인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신뢰할 만한 계기가 없었어요.
    문재인도 마찬가지에요. 그에게는 신뢰할 만한 그 무엇도 없습니다.
    그가 광주에 김홍걸을 대동하고 나타날 때, 그에게 노무현 같은 순수함과 겸손함은 없구나 싶어요.
    다소 폭력적이구나. 전국 정당 지향하며 전라도 구태 정치인 몰아내놓고, 김대중의 가신들이자 가신들 아래서 자란 전라도 정치인과 멀어지고는..김대중의 아들을 데려오는 거친 폭력이라니.

    이재명은 브랜드가 있어요.
    말이 선명해서 알아듣기 쉬우어요.
    하고자 하는 정책이 뭔지 앞으로 뭘 할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저는 이재명이 누구인지도 몰랐지만,
    팬들이 만든 한장의 페이지를 통해서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는 노무현을 능가하는 파급력을 가질 겁니다.
    노무현을 한계를 언급하며 자신앞에 놓인 과제를 미래에 위임했어요.
    그걸 문재인이 하리라 보지 않아요.
    저는 그걸 이재명이 하리라 봅니다.

  • 15. midnight99
    '16.12.11 4:56 AM (2.219.xxx.10)

    원글님이 쓰신 글의 많은 부분에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6. 익명이라
    '16.12.11 4:59 AM (142.157.xxx.204) - 삭제된댓글

    ../ 왜 그렇게 보시는지 저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 정말 닥out 님이 지적하신 대로, 제 글이 먹잇감이 된다면 곧 지우겠습니다.

    한마디로 문재인은 느리게 말하니 어버버하다, 광주에 김홍걸 데리고 갔으니 신뢰 못하겠다 하시는데요.

    현실 정치가 어려운 게 이런 이유아닐까요?

    ..님은 그렇게 보실 수도 있지만 저는 어버버한게 아니라 신중하다 생각합니다. 광주에 김홍걸 데리고 간 걸 ..님 처럼 보는 분도 계실 테지만 다른 시각을 가진 분들도 많을 수 있을거에요.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각자의 의견을 존중합시다.

  • 17. ..
    '16.12.11 7:01 AM (218.234.xxx.185)

    원글님 글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말잘하는 사람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해요.

  • 18. ...
    '16.12.11 10:27 AM (218.236.xxx.162)

    동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501 심한 다리저림으로 mri를 찍었는데 ㅠㅠ 8 로즈향기 2016/12/29 5,799
634500 카카오닙스 간단히 먹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카카오닙스 2016/12/29 7,348
634499 그 간호장교 말이예요.... 35 무서운생각 2016/12/29 19,784
634498 요가 강사가 남자분이라 갈등 돼요. 9 ........ 2016/12/29 3,946
634497 중 3 영어 단어집이나 올려진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 2016/12/29 278
634496 이비인후과 유명한 대학병원 있을까요? (특히 귀 관련해서요) 2 이비인후과 2016/12/29 6,645
634495 국회의원들 위에 최순실이 있네요 1 ........ 2016/12/29 778
634494 겨울엔 후리스?옷이 갑이군요 16 2016/12/29 6,932
634493 가발환불 안되나요? 4 ... 2016/12/29 1,358
634492 자영업하시는 분들 힌트 하나 드려요. 16 팁드립니다 2016/12/29 6,982
634491 코스트코 양모이불 써 보신분 계실까요?납작해서요. 6 .... 2016/12/29 1,972
634490 지금 임시국회중인데 최순실등 강제구인? 5 루루 2016/12/29 683
634489 독일금융권일하시는 트위터리언~~ 3 ㅅㅈ 2016/12/29 1,492
634488 수신차단 하면 문자도 안오나요 2 cc 2016/12/29 2,581
634487 특검 ) 조대위 4시에 다시 소환했네요 15 .. 2016/12/29 4,377
634486 부산 동구청장 휴대폰 꺼놓고 휴가중이라네요 2 누리심쿵 2016/12/29 798
634485 문지지자들의 문재인의 국민이 되는게 소원이예요 이말 진.. 47 진심 2016/12/29 1,407
634484 혹시 아담리즈수학 시키는 분들..어떤지요?? 2 슬슬 2016/12/29 2,687
634483 과외는 어떻게 구하는 것인가요? 1 파란하늘 2016/12/29 760
634482 나한테 안보를 문제 삼는건 2 ana 2016/12/29 573
634481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수있나요? 10 ........ 2016/12/29 5,324
634480 과외비 문의드립니다 (급합니다) 8 ... 2016/12/29 2,121
634479 송파, 강동, 분당에서 믿을만한 인테리어 업체 좀 7 zzz 2016/12/29 1,175
634478 31일 광화문 신대철 씨공연 8시 40분 3 2016/12/29 842
634477 주변검색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4 2016/12/29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