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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거주자 은퇴후 의료보험 혜택 받고 싶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6-12-10 21:09:16
저 의료비 정말 많이 내요
하지만 일년가야 한 두번도 병원에 안갑니다.

그런데 어제 만난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분
미국에서 살면 좋다고 실컷 자랑해 놓고는
은퇴후엔 한국으로 돌아간다네요
의료비가 싸니까... 나이들수록 여기저기 아픈데 여기는 의료시설이 불편하고 비싸다고~~~~

내가낸 의료보험료 가 이런 분들한테 쓰인다니~~~~
IP : 50.167.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0 9:30 PM (121.162.xxx.198)

    그 문제 좀 어떻게 했음 좋겠어요.
    일하느라 시간 없어서 병원 못가고 보험료만 꼬박꼬박 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노인들 중엔 병원 순례하시는 분들까지 있다고....ㅠㅠ

  • 2. ..
    '16.12.10 9:33 PM (108.30.xxx.157) - 삭제된댓글

    미국에 체류하는 한국 불법 체류자는요.
    아이도 원정 출산하면소 공짜로 미국민 낸 세금으로 병우ㅗㄴ에서 버젖이 낳아요.

  • 3. ..
    '16.12.10 9:33 PM (108.30.xxx.157)

    미국에 체류하는 한국 불법 체류자는요.
    아이도 원정 출산하면소 공짜로 미국민 낸 세금으로 병원에서 버젖이 낳아요.

  • 4. .....
    '16.12.10 9:41 PM (119.202.xxx.64)

    한국인 불법체류자가 얼마나 많다고?

  • 5. ..
    '16.12.10 9:54 PM (218.50.xxx.191)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궁금해요.
    대체, 어떤 교포들인지.
    제가 아는 교포들은 굳이 한국 안오거든요.
    아파도 자식들, 친구들 가까이 있는 미국에서 치료받지
    외국이나 다름없는 한국까지 안 와요.
    심지어, 매년 나와서 친인척, 옛친구들 만나고 기념할거 기념하고,
    슬퍼할거 슬퍼하는 분들도.

  • 6. ..
    '16.12.10 9:58 PM (58.121.xxx.183)

    말만 그러지 실제로 오는 미국교포는 얼마 없을거 같아요
    중국교포가 의료혜택은 더 많이 받을 걸요.

  • 7. 아뇨
    '16.12.10 10:00 PM (175.119.xxx.173)

    이런 사례 엄청 흔한데요.
    미국 출장갔다 오는데 현지 사시는 옆자리 분이 비행기타고 병원치료때문에 한국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교포들 소원이 은퇴후 육개월씩 한국미국 오가며 사는거라던데..
    한국 있을때 치료받고 이러기 좋다고..

  • 8. ..
    '16.12.10 10:07 PM (58.121.xxx.183)

    미국에서 비행기타고 와서 돈 다내고 병원 가도 남는 장사라고 한국 오는 교포는 봤어요.
    치과치료비 일시불로 내더라구요.

  • 9. 1234
    '16.12.10 10:31 PM (114.201.xxx.141)

    많이 와요. 특히 치과, 외과 수술 필요로 하는 병에 걸린 교포중 하층민에는 해당 안되는 중간 계층들이 많이 옵니다.
    한국와서 심장에 스프링 박는 수술, 허리 디스크, 탈골까지 수술 받고 가는 것 많이 보고 있네요.

  • 10. 의료보험 없어도
    '16.12.11 1:14 AM (24.245.xxx.167)

    한국에서 치료하는게 싸요.데
    교포인데 아이 데리고 한국갔다가 감기 때문에 병원 갔는데, 의료보험이 없으니 진료비랑 약값이랑 해서 2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병원 직원들이 너무 미안해 하면서 귀국하셨으면 얼른 공단에 이름 올리고 의료 보험 신청하시라고 안내까지..
    미국서 세 가족 의료보험미 회사에서 반이상 매치해주는 거 빼고 한 달에 저희가 400불 넘게 내요..45만원 정도.
    그러고도 병원가서 진료받을 때 한 번에 25불씩 냅니다.(3만원 정도)

    그래서, 저는 미국오기 전에 들었던 사보험 (암보험하고, 여성질환 관련 보험) 중간에 관두지 않고 10년 미국와서도 다 냈어요. 나중에 무슨 일 있을지 모르고, 미국은 오히려 중산층이 큰 병 걸리면 파산하는 시스템이라서요.

    여기서 한국 대형병원들 광고 많이 해요. 한국관광상품하고 병원 1박 2일 종합 검진하고 패키지로도 팔고..노인들 고국 방문 길에 병원 들려 진료 받으시라고.
    다 병원에서 고객들과 딜해서 적정가격 받으면서 치료 받게 해요..

  • 11. mi
    '16.12.11 1:56 AM (173.73.xxx.212)

    전 미국 잠시 나와 살고 있는데요.
    한국 의료 보험료도 그대로 내고 있어요.( 부모님이 등재되어 있어서... 기존에 내던대로 그대로 내고 있음. 한달에 20만원 정도로 기억..)
    미국에서 또 의료보험들어서 한달에 1000불 이상 내고 있어요.(4인가족. 회사에서 부분 지원)
    근데 제가 요 몇 달 동안 아파서 여기서 병원 다니고 있는데
    그렇게 보험료를 한달에 1000불 (120만원정도) 내도 엑스레이 한 번 찍으면 본인 부담금이 100불이나 되네요. 한국에서는 엑스레이 정도는 본인부담금 몇 천원 정도였는데...
    이상이 있어보여서 다시 한 번 찍어보고 ct를 찍어보자는데 정말 돈 걱정이 되서 망설일 정도네요.
    한국에서는 엑스레이, 씨티 찍는거 부담 없이 했는데...ㅠㅠ
    돈도 돈이고 의사도 별로 신뢰 할 수 없고...
    저도 비행기 타고 한국 가서 진료 받고 싶어요.
    의료보험, 의료진 다 한국이 최고예요. (유럽에서도 살아봤어요.)

  • 12.
    '16.12.12 5:51 AM (31.201.xxx.187)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의사 했고 자식도 그곳에서 의사 임에도 불구하고
    치매 걸리자 두 늙은 내외 한국에 들어와 요양원에서 치료 하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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