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여성 못 만났다는 글을 쓴 사람입니다.
참고해 주시고요....
박근혜 탄핵안 가결 기념으로 42년 간의 연애사를 풀어놓고자 합니다.
지금껏 미팅이나 선 등 여성을 단 하루라도 만난 적은 딱 세 번....
첫 번째 여성- 23살 때 소개 받았는데 첫 만남에서 헤어짐. 완전 숙맥이어서 질문 딱 두 가지 해보고 헤어졌습니다.
질문1: 가족 관계가 어떻게 되시나요?
질문2: 안 바쁘세요? 바쁘시면 가보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정말 맘에 드는 처자였는데...ㅜㅜ
두 번째 여성- 일찍 결혼한 친구 와이프가 소개해준 여성인데 키 172에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였습니다. 처음 만난 후에 친구 와이프에게 속으로 욕 좀 했었죠. 남편 친구가 소개팅 함 해달라니까 마지 못 해 한 번 보고 차일 만한 여자를 소개시켰구나 하는 생각에 말이죠. 그렇게 자연스럽게 잊어버리고 있던 중 1주일이 지나서 그 여성에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보고 싶어서 전화 했다고...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됐는데 왜 날 만나지 하는 생각이 1년 동안 계속 들었어요. 같이 시내에 나가면 다들 미녀와 야수 보듯 했으니까요. 결론은 1년 동안 손만 잡고 뽀뽀 한 번 못 하고 헤어졌네요. 믿지 못 하겠지만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ㅜㅜ 바보!!!멍청이!!!
세 번째 여성-10살 어린 여고생이 좋다고 따라다녀서 1년 정도 삼촌 조카 사이로 지내다가 끝났습니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만나서 영화 보고 밥 먹는 게 다였죠. 당연하죠.^^ 1년 후에 정말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더군요. 내 그럴 줄 알았다 욘석아..^^
그 뒤 10년 넘게 독신주의를 고집한다고 단 하루라도 여성을 만나거나 소개 조차 받은 적이 없네요. 30살 넘으면서 부터 지금까지도 주변에서 소개해 준다는 분은 많았는데 다 거절했습니다. 지금은 다들 포기 했는지 결혼은 안 하더라도 애인으로라도 만나 보라고 소개해 준다는데 그건 상대 여성분에게 할 짓이 아닌 것 같아서 안 만나고 있습니다. 저에게 소개해 줄 여성이라면 적으면 37에서 많으면 45 정도 될 테고 그렇다면 그 분들은 결혼을 생각하고 있을 텐데 그 분들의 소중한 시간만 빼앗는 거잖아요.
암튼....이렇습니다. 심심하다면 심심하고 파란만장하다면 파란만장한 연애사네요.^^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 ...
'16.12.10 6:54 PM (223.33.xxx.135)순수?한 분이신 것 같네요.
순수한 좋은 처자 만나서 사랑하시기
바래요2. 소개를
'16.12.10 7:01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원하는거면
스펙이랑 적어봐요,
아나요?사람인연,ㅋ
게이 아님 사람 괜찮음
저같은 오지라퍼가 주선 할지 누가 아나요,3. 동글이
'16.12.10 7:09 PM (115.40.xxx.208)윗님.... 그런 건 아닙니다.^^ 아직도 독신주의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4. 혹시
'16.12.10 7:26 PM (119.14.xxx.20)님, 개 키우시나요?
5. 동글이
'16.12.10 7:35 PM (115.40.xxx.208)윗님.... 안 키웁니다. 자신이 없어요.ㅜㅜ
6. 박아웃
'16.12.10 7:54 PM (220.82.xxx.177)여성분들 비혼주의 많으실텐데요. 소개해주시는 분께 솔직히 털어놓고 부탁드리는 것도 좋을 듯해요. 연애 꼭 하세요^^
7. ....
'16.12.10 8:0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남자다운 진취적인 기백과 용기가 없고
그런 적극적이지 못한 소심함으로 여자 만나봐야
괜스리 상대방 속만 터지고요 ㅋㅋ
서로 무미건조한 일상속으로의 여행이 되겠고요 ㅠ.ㅠ
그냥 쭉 혼자 소박하게 자기생활 즐기며 사시는게 안전하죠 ~~8. ....
'16.12.10 8:4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짧은 연애사만 보면 왜 그런지 모르지만 심하게 자격지심, 자기비하에 빠져 있었네요.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도 차일까봐 먼저 거절, 심지어 소개해 준 사람을 고마워하긴커녕 '그냥 차이란 뜻으로 소개시켜줬구나'면서 욕했다는 대목에선 일반적인 사고방식에서 많이 벗어나 보여요.
언제나 '나는 결국 버림받을거야'라고 답을 정해놓고 버림받을까봐 먼저 차버리는 길을 선택해 오셨군요.
독신주의인 원글님의 선택과 삶을 존중합니다만 오지랖을 종 부리자면, 지금도 그때와 비슷한 심리라면 누굴 사귀든 않든 우선 원글님 자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존중하셨으면 해요.9. 동글이
'16.12.10 9:04 PM (115.40.xxx.208)윗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첫 번째 여성분 만날 때는 여성을 처음 만나는 거라 긴장해서 질문조차 생각이 나지 않았었고요.^^
세 번째 여성분(?)이야 뭐 자격지심, 자기비하 따질 만한 상황도 아니고요.^^
두 번째 여성은... 제 이전 글을 보셨다시피 제 키가 170입니다. 172의 미스코리아 뺨치는 몸매에 얼굴을 가진 분을 소개해 주니 꿀리는 건 당연하다고 보고요.^^ 평범한 여성에게 원빈이나 장동건 정도를 소개해 준다면 내가 저 사람 보다 못 난 게 뭐야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여성분들이 몇 분이나 될까요?
두 번째 경우 하나만 보고 언제나' 나는 버림 받을 거야' 라고 답을 정해놓고 버림받을까봐 먼저 차버리는 길을 선택해 왔다는 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만... 언제나는 좀 빼주시죠.^^ 겨우 한 번인데요.^^ Please~~~10. .....
'16.12.10 10:17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여자가 인기없는건 여성미가 없어서고
남자가 인기없는건 남성미가 없어서죠
나이. 돈. 운. 능력. 외모. 기타 등등을 압도하는게 여성미. 남성미죠
전 글만 뵈도 참 만나고 싶지 않다 싶네요.
친구 선배 지인으로는 참 좋은 인격적인 분일 거 같은데
남녀 만나려면 서로 좀 은밀히 나쁜짓하고 싶어야 되거든요11. ..
'16.12.10 11:20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자존감이 낮으면 혼자 사셔야져
170 안 되는 남자들도 여자만 잘 만나던데 스스로에게 기준이 높은가보네요
왠지 일본에 많을 듯한 캐릭터
안 외로우심 혼자 사는 게 속편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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