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쨌거나 아들은 모계 쪽이라니 제 쪽이라는 거잖아요.
전 좋은 대학은 나왔는데 딱히 머리가 좋은건 아니었고요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머리가 아주 좋으셨고요
엄마는 머리보다는 노력파 범생이였고..
전 엄마를 닮은 것 같거든요
제가 살아오면서 지능때문에 수행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에
자식은 안그랬으면 좋겠네요
외할아버지 닮으면 살기 참 편할 것 같은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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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외할아버지 지능 닮았으면 좋겠네요
ᆢ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6-12-10 12:58:13
IP : 39.7.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6.12.10 1:09 PM (121.145.xxx.219)그렇게 될거에요
그리고 아드님 운을 좋게 하려면 님이 선행을 많이 하시면 되구요2. ᆢ
'16.12.10 1:19 PM (175.223.xxx.251)혹여야 절 닮을까 섬뜩할때가 있네요
전 남들보다 ㅣ.5배는 많이 공부해서 성과를 냈거든요
착한일 많이 해야겠어요...3. 팩트
'16.12.10 2:47 PM (14.45.xxx.119)모계쪽 남자형제 두뇌를 닮는다고 읽은적있어요
그렇다고 100프로는 아니겠죠
아들 둘이 있어도 성향ㆍ두뇌가 다른거보니깐요4. 저는 그냥 주변 애들 친구
'16.12.10 3:04 PM (58.226.xxx.202)엄마들 한테 들은 말인데, 머리는 한 세대를 건너서 유전된다고,...제발 그러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 친정 부모님, 엄청 좋으시거든요. 근데, 또 언니나 오빠보면 공부머리 진짜 좋아서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삼남매중에 제가 젤 처지거든요. 남편도 한공부하는 머리에 아이큐도 후덜덜해서 가끔 속으로 혼자 미안해할때가 있어요. ㅠㅠ
5. ᆢ
'16.12.10 3:12 PM (180.64.xxx.35)그냥 복불복 아닐까요? 남편이 머리좋고 제가 머리 안좋은데 딸은 저머리 닮고 아들은 아빠머리 닮았어요. 둘을 몇년간 가르쳐서 잘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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