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90년대에 풍수지리 책 유행하던 적이 있었는데 아마 읽으신 분들 많을 거에요.
거기서 육영수 묘가 아주 최악 중의 최악의 자리라고..
당시 묘 쓰는 사람도 안 좋은 자리라고 조언해줬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그 자리에 묻혔대요. 지관들마다
보는 시각이야 다 달랐겠지만...
물이 막 고이고 시신도 안 썪는 자리라나 뭐라나
암튼 박정희 묻힌 자리도 비등하게 나쁜 자리라는데
지금에 와서 그 책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물론 박근혜 탄핵 가결까지 국민의 힘으로 이뤄낸 게 맞지용 맞구 말구요..
근데 묘자리 잘못 쓴 게 돌이켜보면 신의 한 수 같아요.
그 책에서 후손에게 어떤 결과가 올지 더 상세하게 적어놨던 거 같은데 도저히 기억이 안나 못옮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