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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8년 여대생 사망사건 시기에 올라온 글들 모아봄

빛바랜 기억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6-12-08 11:32:20
당시 저의 아고라에 남겨져 있던 글 몇개 가져와 올려봅니다.

내가 목격한 광화문 현장

오늘아침 시위자 체포 과정서 20~30대로 보이는 여성시민 무자비한 전의경의 목졸림으로 현장에서 즉사
경찰은 이사실을 목격한 경북궁 담장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을 체포 하겠다고 경고 방송후 체포를 실시하려 하여 이에놀란 시민들이 피신하느라 아우성을 쳤다.

어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쇠고기 반대 촛불 시위를 참가한 많은 시민들이 카메라를 손에들고 역사의 현장을 촬영하고 있었다.
시민들은 광화문 현장에서 촛불 시위를 하는 많은 평화 시위를 외치며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였다.
또한 시민들은 카메라를 들고 시위대를 따라 다니며 사진을 찍었으며 경북궁궁앞 돌담길 중간에서 많은 시민들은 덕수궁 담장에 올라가 현장을 목격 하였고 사진을 찍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또한 시민들은 경찰이 소위 닭장차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대치하며 심한 몸싸움하는 전 과정을 지켜 보았다. 그때 새벽 1시 40분경 시위를 하던 두사람의 남녀가 시위도중 전의경에게 체포되어 마치 유도에서 목조르기 자세로 시민을 질질 끌고 나오는 것이 목격되었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남녀 시민이 그 자리에서 실신하여 남자는 한참만에 가까스로 깨어 났으나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여성 시민은 전의경들의 계속되는 인공 호홉과 심장마사지를 5분여 동안 실시하였으나 깨어나지 않았고 다급해진 경찰은
119 구급대가 아닌 일반 회색봉고차(카니발?)로 긴급히 싣고 갔다. 그리고 그 이후의 소식은 전연 알길이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사고가 시민들은 볼수 없는 경찰차 앞에서 일어 난 사건이며 지금까지 방송이나 다른 언론에 보도 된 바가 전연 없고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하여 사다리 등을 동원해 목격자 들을 체포하려 했다는 점과 수십번의 채증으로 목격자들의 신원 파악을 하려 고 한점 또한 사복 경찰이 시민들에게 접근하여 목격사실을 탐문하러 하였고 시민들과 여러차례 접촉을 시도 하였으며 시민들이 당신은 경찰이죠?하고 추궁하자 답변을 못하였다.그리고 경찰 신분이 노출되자 사복 경찰은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이사건을 목격한 사람은 나를 포함 불과 5명 내외였으며 시위에 참가 했던 시민이 경찰의 목조름으로 숨을 거둔 것이 부대원들에게 공지되자 잠시동안 경찰 부대원들은 절망감으로 울부 짖었고 손에든 방패를 땅에다 집어던지며 명령 불복종 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경찰은 그부대원들을 즉시 해산철수시키고 다른 부대원들로 교체하는등 경찰 내부가 내분되는 조짐마저 보였다. 그후 거듭되는 경찰의 무자비한 물대포 공격에 많은 사람들이 다쳤으며. 인권침해 감시단이나 기자들이 없는 곳에서는 평화 시위를 외치는 시민들에게 무자비하고 무차별적인 극단적인 폭행이 가해졌다. 시위는 밤을 세워 새벽까지 계속 이어 졌으며, 평화 시위 시민에게 거듭되는 전의경의 불법 구타와 인권침해 행위는 끝이지 않았다. 더구나 아침 7시경 안국동 GS주유소 근처에서 경찰에게 맞은 시민이 호홉이 곤란하여 구급대가 도착하기도 하였읍니다.이를 목격한 기자가 사진을 찍으려 하자 경찰들은 주위에 다른 취재진이 없다고 경찰 간부가 기자의 카메라를 빼앗아 부수겠다고 위협을 가하는 등 경찰은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더구나 더욱 황당한 일은 일부의 의료지원 봉사 단이라고 조끼를 걸쳐 시민단체 처럼 위장한 한 무리의 의료 지원팀이 이를 취재하던 기자에게 불법시위나 취재하지 왜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구하려는 경찰과 부상당한 시민을 사진찍느냐고 대들어 그 기자의 취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였다. 경찰은 특수 정예부대까지 동원시켜 평화 시위 보장하라는 시민들을 남녀 노소를 불문하여 검거 하여 수많은 시민이 다치고 200명이상이 불법 연행되었다


전경 출신인 제 상식으로는
절대 방패나 하이바 바닥에 두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바닥에 저렇게 내팽게 두지 않습니다..
설사 방패주인이 못가지고 있을만한 상황이 돼면
옆에 동료라든가 뒤쪽 봉조나 체포조에서 방패를
넘겨 받습니다..넘겨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얼렁
눈치컷 대신 잡아주지 저렇게 모두가 방관하지 않습니다..
그건 부대를 인솔하는 고참들..수하나 분대장 수경(병장)들이
다 정신이 나갔을 때.. 하다못해 상경(상병) 정도만 돼도
누군가가 방패를 못챙기면 쫄병보고 대신 잡으라고 시키는데..
이 사진 보면 현재 저 부대내에 어떤 급박한 상황이 발생한게 틀립 없습니다..
정말 부대원 모두의 정신을 빼놓을만한 큰 일이 벌어지지 않고서는
저렇게 방패 하이바가 내팽겨져 있고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습니다..
전의경 출신은 잘 압니다.. 장비를 바닥에 그냥 내팽겨 둔다..이건 장비 주인도
본능적으로 못하고 같은 소대원들도 보고도 못본척 못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과 관련된 부대는 오늘 출동 하지 않았을 것이고
당분간 출동하지 않을 것이빈다..
지금 이번 사건과 관련된 중대 대원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고
지금 상부에서는 이들의 입을 막기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시위에 계속 출동하다가 어제부터 갑자기 출동 하지 않는 부대..
또 앞으로 계속 출동하지 않는 전의경 부대를 찾아내서 그 대원들의 증언을
듣는것도 좋은 방법 일 겁니다..


7월10일밤 낚시군에 의해 사람같은 게 떠다닌다 신고됨
*7월11일 오전 선착장 부근에서 10대추정 얼굴 함몰된 여성으로 옥천신문에 기사 뜸.
*그날밤 아고리언 순딩이님이 구조대에 전화걸어 확인한 사항
*10대의 여성 추정,얼굴함몰,7부회색바지,단발머리, 뒷쪽에 흰색(브릿치)군데군데 있음.
*흰색티셔츠 노란빛있고 가슴쪽에 푸른색 나*키 큰 무늬 있음. 키는 160~170
*그날 새벽4시50분경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떠들썩~~

적게 알아낸 건가요?
그리고 무슨일이 있었죠? 오비이락이라 하지만
*옥천신문 편집장 경질(문책인가?), 옥천경찰서장 좌천 이동,새 서장임명
*그리고 옥천신문 국과수 부검결과 가출한 대전의 50대로 재 발표.




옥천신문 정** 기자입니다. 우선, 저희 기사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익사자를 제가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당초 10대로 추정된 이유는 발견 당시 변사자가 티셔츠와 칠부바지를 입고 있고

갈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흔적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당시 10대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직접 익사자를 인양한 소방관은 60대 할머니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익사의 경우 며칠이 지나면 '거인화'가 진행되어 육안으로 정확한 연령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거인화란 시신이 물에 불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지경이 되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현재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끝마친 상태이며 제가 기사를 10대에서 50대로 고친 것은 이 같은 국과수 부검 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국과수는 치아 상태 등을 근거로 50대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상 자세한 사항은 밝혀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IP : 119.204.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밑에 댓글 퍼와요.
    '16.12.8 12:15 P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bbsId=D115&arti...

  • 2. 아.
    '16.12.8 12:30 PM (223.62.xxx.250)

    이글 광우병소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때 pc로 봤어요.
    아프리카방송인가 회색봉고차, 쓰러져 있는 사진위 빨간 동그라미등. 두 남녀 대학생.여자한명 사라짐.
    지금까지 그뒤 어디서든 방송된적이 없어서
    해프닝 이라면 그렇게 선명한 사진을 여러장 올리지 않을일일 거라는. 기타등등 문득문득 생각났는데 오늘 이글을
    보게되네요

  • 3. ....
    '16.12.8 12:39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이글들 그것이 알고 싶다 팀에 제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 4. ....
    '16.12.8 12:40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http://m.cafe.daum.net/ok1221/9Zdf/589077?svc=topRank

  • 5. 검색만 해도 나오니
    '16.12.8 12:54 PM (119.204.xxx.38)

    그리고 한 의료봉사진의 진술

    -
    저 의료봉사 했던 사람인데요....

    저희 심폐소생술환자있다구 그쪽으로 치고 올라갔는데 이미 없다고 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의사 선생님이랑 같이 전경들 쪽으로 들어가서 확인하려고 하는데 못 들어가게
    하더군요.... 우

    리들은 전경들도 치료해주는데 말이죠...

    그리고 개인 프라이버시 때문에 사진 못 찍게 한것 뿐입니다.

    기자분들 사진들 마구 찍구 모자이크 처리도 안하구 마구 올리시잖아요...

    그리고 저희 의료봉사단 분들도 사진찍히는 거 싫어 합니다.

    왜냐하면 의료직 쪽이 아직 많이 보수적이라서 병원에서

    그런데 나가는 것 차체를 싫어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 6. 한지
    '16.12.8 2:24 PM (115.40.xxx.187)

    저도 기억납니다
    광우병집회때 아프리카tv로 보고
    의문을 가졌는데 흐지부지 그냥 넘어가 버렸어요
    그 때 다쳐서 피흘리던 젊은 사람들도 많았고
    그런것이 언론에는 전혀 나오지 않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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