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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라고는 개코도 모르던 제가!!!!!

....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6-12-08 08:27:15
애키우고 집안일하는 40대 아줌마입니다.
투표는 하지만 그다지 정치에 관심없고 대통령외 그밑에 누가 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단어정도나 압니다.
근 한달동안 뉴스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봅니다.

이제부터 국회의원 선거 전단지 안버립니다.
벽에 붙여놓고 공약실천하고 있는지 밑줄치면서 확인하겠습니다.

박근혜덕분에 정치에 발 담그게 되었네요.
딱하나..그거하나 고맙네요.
IP : 1.245.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허헉
    '16.12.8 8:31 AM (125.185.xxx.178)

    엠비때문에 4대강과 경제에 눈뜨고
    그네때문에 정치에 눈을 떴어요.ㅠ ㅠ

  • 2. rolrol
    '16.12.8 8:44 AM (59.30.xxx.239)

    저도 이번에 정치 용어 많이 배우고 행정이나 정치에 대한 내용 많이 배웠습니다.
    다음 선거때 책자 오면 아는 내용이라 꼼꼼히 보고 이해할 것 같고
    여태껏 그러지 못한 저를 반성해요

  • 3. 저도.
    '16.12.8 8:50 AM (218.148.xxx.92)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반장선거가 민주주의와 정치의 첫 경험이었는데..

    여태껏 모르다 이번에 깨달았어요.

    왜 반드시 투표 해야 하는지, 왜 후보 검증을 신중히 꼼꼼하게

    해야 하는지. 온몸으로 깨달았어요.

    아이용품, 내 물건 고를땐 폭풍 검색 했으면서

    내 가족의 안녕과 미래를 이끌어줄

    정치인들에겐 관심 없었어요.

    후회와 미안함이 큽니다.

    그래서

    아들은 일찍 알게 해주려고 많은 얘기 해줍니다.

  • 4. 미투
    '16.12.8 8:51 AM (1.231.xxx.122)

    제말이요~~~
    우리 남편이 젤 놀라요.
    정치의 정자도 모르던 제가 하루 종일 뉴스만 봅니다.

  • 5. lush
    '16.12.8 9:19 AM (58.148.xxx.69)

    저도요 !!!!
    이명박 집권하자마자 어라 이거 아닌데 ..
    그전엔 그저 노무현 대통령 좋아하던 사람일뿐 정치 어렵기도 하고 몰랐어요 ㅠㅠ

    Bbk도 솔직히 뉴스에서 맨날 나오는데 몰랐구 관심없었고 ㅠ

    근데 광우병, 노무현 대통령 서거,4대강 ...

    거기에 박그네까지 ㅠㅠ

    최순실 등장전에는 박그네 꼴보기 싫어서 세월아 빨리 가라 했었는데 ㅠㅠ
    세월호 ㅠㅠ

    그냥 요리하고 소소한일상을 누리던 아줌마를 이렇게 열사로 만드는 ㅠㅠ

  • 6. 바보엄마1
    '16.12.8 10:04 AM (175.243.xxx.246)

    이제는 속지맙시다
    예전에 이명박을 찍은 내손가락 자르고 싶습니다.

  • 7. 쥐박이부터 지금까지
    '16.12.8 10:26 AM (122.37.xxx.51)

    관심을 놓치않게해준건 고맙죠
    저도 이렇게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그럴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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