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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대학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퍼센트 조회수 : 8,458
작성일 : 2016-12-08 00:15:00

궁금한데

살아가면서 여러분들 나온 출신대학

2년제든 4년제든

의대든 법대든

상관없이

여러분들 인생에서 얼마나 큰 영향 끼친다고 생각하세요?


살아가면서

출신대학때문에 인생에 갈림길리 확 달라졌다고 생각하시는지?




IP : 122.36.xxx.12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12:18 A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장 시호 , 정유라 를 보면 답.

  • 2. 당연하죠
    '16.12.8 12:18 AM (39.7.xxx.12)

    제 평생의 한입니다.

  • 3. ...
    '16.12.8 12:18 AM (112.149.xxx.183)

    네. 아주 지대한 영향 있다고 생각하구요. 노는 물, 인생 레벨이 달라지죠. 중년인 지금 주위를 봐도 거의 대부분 학벌로 인생 레벨 등급이 착착 갈리네요.

  • 4. 보니까
    '16.12.8 12:19 AM (203.170.xxx.134)

    여고 나와.. 동창회 오래만에 가보니. 여자라 그런지 쫌.. 옛날 말대로 팔자대로..핀다 ..
    다 복불복 아녀요??

    전문대나왓어도. 재혼 잘해서. 100평 아파트에 빌딩 물려받는 이도 잇고
    Y대 나와 명문대 미국 유학까지 다녀와서도.. 시댁 에서 들들 괴롭혀.. 이혼하고 나와 .. 겨우겨우
    시간강사 하는 이도 잇고.. 그렇더라구요..
    남자는 또 다르려나..??
    서울대 나와도 사회 적응못하고 자존심 쎄서.. 전전긍긍. 모든 것에 삐뚤.. 한 분도 잇고
    유학 갓다 와서 박사 명패는 달앗으나 여전히 45 넘어서도 백수 도 잇구요..

  • 5. 한국에선
    '16.12.8 12:20 AM (94.11.xxx.41)

    평생가죠..

  • 6. ㅇㅇ
    '16.12.8 12:20 AM (39.7.xxx.182)

    70.프로는.차지한다고 생각해요. 나온대학 수준이 곧 그 사람의 눈높이라

  • 7. . .
    '16.12.8 12:23 AM (175.223.xxx.149)

    제 인생 절반을 책임졌다봅니다.

  • 8. 청문회보니
    '16.12.8 12:23 AM (223.62.xxx.242)

    금수저면 학벌 세탁은 쉬운듯.
    ㄹㅎ가 해보니 별거 아니라 유라랑 딸도 해줬나봐요.
    평범한 사람에게 학벌은 취업에 조금 유리한 정도

  • 9. ...
    '16.12.8 12:26 AM (121.171.xxx.81)

    전문대 나와 재혼 잘해 100평 아파트에 빌딩 물려받는 극단적인 확률이 얼마나 되요? 그래서 자식 고졸로 성형에만 돈 쳐들여서 남자난 여자 하나 잘 물어서 팔자 피라고 가르치실거에요?

  • 10. 별로
    '16.12.8 12:29 AM (218.50.xxx.191) - 삭제된댓글

    이제 곧 40대 진입하는데요,
    제 부모님 세대와는 달리, 이미 저희 또래부터는 대학이 인생을 좌지우지 못하더라구요.

  • 11. ㅎㅎ
    '16.12.8 12:40 AM (121.147.xxx.45)

    교직, 국책연구원, 외국기업, 국내 최고 대기업 등에서 근무했는데 학력은 10% 정도 영향이네요. 사실 뭐가 영향인지도 모르겠고요. 결국 업적이죠. 자식들도 별로 영향,, 아니 거의 영향을 받지 않고요. 그래도 좋은 학교라면 뭐 나쁘지는 않겠죠.

  • 12. ...
    '16.12.8 12:42 AM (202.156.xxx.81) - 삭제된댓글

    제 인생절반을 책임졌다봅니다 2222222

    사회생활,결혼, 모든대인관계 알게모르게 영향 많이 주고 자녀양육하는데 있어서도 큰 밑거름이 되요..

  • 13. 큰상관없어요
    '16.12.8 12:42 AM (121.161.xxx.77)

    세상엔 말이죠
    각자의 사람들이 수천만명 국민들이 다 각자 해야할일이 있어요
    모두가 다 공부만하고 공부만해서 얻을수 있는 직업을 가져야하고 그런 사회라면
    그거야말로 괴물같은사회죠 정상아니죠

    교수가 될게 아니라면 출신대학여부가 별로 상관없어요
    의대나 법대를 나와 전공업을 하는것과 또 예외구요

    이땅의 수많은 사람들이 대학을 졸업합니다
    서울대도 있고 저기 탐라대까지 다양해요
    그냥 다양하게 어우러져 살아갈뿐 그것이 인생 전체를 좌지우지 흔들지도 못해요
    결국 나 자신에게 가장 떳떳하면되고 나 자신이 건강하면되고(정신적으로)
    나자신이 똑똑하면 되는거에요(그 똑똑함을 학벌이 커버해준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수능과 대학입시를 잘치러서(혹은 운이 좋아 혹은 비리로)들어간 대학이 절대 다 결정하지 않아요

    많은이들이 그때 내가 무슨대를 못가서 그래 무슨대를 나왔더라면 달라졌을텐데.
    생각들하지만 그것은 거대한 착각들이죠
    어디서든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일뿐이구요
    정말 뛰어난 드물게 어디서든 나오는 학자로서의 특출난 사람이나 재능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해도 또 그쪽방면으로 나아가게 마련이구요
    절대 보상심리적인 차원에서 내가 가지못한 대학이 그걸 커버할꺼라는 착각은 좀 버리세요

    인생은 학벌보다 수많은 고비와 수백만가지 나이대별로 넘어가는 고비마다 여러 일들을 겪으며
    세월이 흐르고 늙어가며 감정의 선과 사고의 깊이가 달라지는겁니다
    젊은 시절엔 대학만이 인생을 결정할것 같죠
    그러나 절대 아니란거죠

    가치있는것들을 찾아내려는 노력은 평생 해야되요
    안그럼 속물근성만 간직한채 추하게 늙어가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 많아요

  • 14. ....
    '16.12.8 12:43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좋은 학교는 일단 한 수 접고 가죠.

  • 15. ///
    '16.12.8 12:47 A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

    님이 지금 이런 질문하는 것에
    이미 답이 있네요.

    허나 정신수양을 많이 하게 되면 이런 물리적인 것에서 벗어날 거예요.

    하지만 그 정신수양이 서울대 가기보다 더 힘들다는 것.

  • 16. 아트온
    '16.12.8 12:48 AM (121.53.xxx.191)

    남자면 굉장히 중요
    여자면 그다지 안 중요


    여자는 남편이 제일 중요

  • 17. 윗님
    '16.12.8 12:48 AM (121.161.xxx.77)

    아니죠
    전 누가 좋은 학교 나왔다고해서 한수접고 가고 그런 생각은 전혀 안하는데요?
    그사람을 겪어보지도 않고 그냥 학교 어디 나왔다 듣고 무슨 액션이 따로 취해지던가요?
    그런 사람 보면 너무 이상하던데 천박한 엘리트주의에 빠진 사람들이 많아서 가짜 엘리트도 많은 사회에요
    진짜 엘리트다운 엘리트는 별로 없는 사회죠

  • 18. 121.161
    '16.12.8 12:49 AM (39.7.xxx.126)

    그런 교과서에나 나올법한 소리는
    넣어둬~~~넣어둬~~~

    대학간판이 얼마나 먹고들어가는데~~~~~

  • 19. 어디까지나
    '16.12.8 12:50 AM (203.170.xxx.134)

    121.171.xxx.81

    제 주위 얘기 쓴거구요. 극단적인 경우 아니던데..ㅎ. 100평~빌딩..? 부자 언니 경우 말고도..
    출신학교랑.. 그렇게 상관없엇어요.
    전 오히려.. 뭐하러 정유라 ..학벌 만들어주려고 저랬을까 이해가 안가던데요..

    원글님이 각자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은 거잖아요?

    전.. 그닥..제 자신도 상관없었고.. 향후로도 상관없다 싶은데..

  • 20. 예외인케이스?
    '16.12.8 12:50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생각났는데

    윤종신 소속사 사장이 동국대 중퇴던데요?

    벤처 사업해서 돈 벌어서 .. 연예기획사 대표하던데.........

    서래마을에 고급빌라도 사고...

    이런경우는 학벌이 도움안된 케이스죠?

    안종오씨라고.... 임우재와도 친분있던데.......

  • 21. ...
    '16.12.8 12:50 AM (175.223.xxx.5)

    팔자가 달라지진 않으나
    돈도 백도 없는 저로선 그나마 그 자긍심 하나로 사는듯요.

  • 22. ..
    '16.12.8 12:50 AM (14.39.xxx.59)

    대학 졸업하고 각종 필기 통과하면서 스카이든 뭐든 기죽은 적 없지만 사회에서는 학교 레벨이 일정한 저의 한계선처럼 여겨진다는걸 뒤늦게 알았어요. 제 생각 이상, 그 이상 중요하더군요. 문제는 이제 학벌만 중요한건 아니란거죠. 그리고 소위 각 분야의 성골이 되는 학교, 학과...실력만으로 이기라는건 그 폐쇄성을 모르고 하는 말이죠. 그렇지만 문이 좁아 그렇지 기회는 있어요.

  • 23. ....
    '16.12.8 12:51 A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자기 혼자 힘으로 좋은 학교 갔다는 가정에서
    무려 12년을 공부해서 가는 대학이예요.
    중고등 성실하게 공부했고 기본 머리도 되는 건데.....

  • 24. 어디까지나
    '16.12.8 12:51 AM (203.170.xxx.134)

    전에..직장인들한테..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가 얼마나 본인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줬다 생각하냐는 설문이

    있엇는데..80프로 이상이..영어 때문에.. 지장이 잇엇다고 답햇으나..

    실상은..상관이 없엇다고 하더라구요..

    제 시댁 식구들 모두.. 자제들에게 대학대학 하며 키우지 않았고..다들.. 독립 잘해서 반듯해요 정말..

  • 25.
    '16.12.8 12:53 AM (121.161.xxx.77)

    얼마나 먹고 들어간다고 그러세요
    취업할때도 예전에 비함 명문대 간판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하는 회사도 이미 수없이 늘어났구요
    블라인드 채용도 많구요
    집안 친인척 한두명씩은 있는 굴러다니는 스카이출신들 간판좋다지만 인성 좋답디까
    팔은 안으로 굽어서 감싸주는척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핏줄인양 자랑하고 다니지만
    별로 되먹지 못한 사람들 많죠
    간판이 먹힌다고 생각하는 부류들이 있어요
    그런 부류들끼리 어우러진 인간군상을 보면 참 답이 없더라구요
    모여서 떠들어대는것만 봐도 알수 있어요
    하나의 화제 어떤 가쉽만 보더라도 접근하는 사안이 상당히 천박하죠
    천민자본주의와 결탁한 사람들이 간판에도 목메달죠

  • 26. 글쎄요
    '16.12.8 1:10 AM (175.223.xxx.216)

    서울대 90년대 학번이고 현재 전업입니다.
    제 인생에서 학벌은 이십대까지 의미있었어요.
    이 나이 먹어 느낀 건 한국 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건 돈이라는 거..씁쓸하지만 현실이더라고요.
    교사 부모님, 공무원 시부모님 아래서 자랐고 남편은 동문이고 전문직이지만 우리 부부는 크게 성공했다 느낌이 없습니다.

  • 27.
    '16.12.8 1:23 AM (39.7.xxx.167)

    평균적으로는 관계있는듯요 좋은 대학 나왔는데 본인 직업도 좋고 전업이라도 남편들이 최소 대기업 이상에 의사 변호사에 판사에 펀드매니저에 고소득이 많거든요 중학교 동창들 보면 나온 대학이 제각각이잖아요 본인직업도 별로인 경우 많고 남편들 직업도 다양해요 남편이 백수인 경우도 왕왕 있고요 대기업도 잘 없고 전문직은 더 없고 무학에 자영업으로 성공하는것은 사실 많이 어려우니..그리고 요즘 부잣집은 자식 공부 못하면 해외로라도 보내잖아요 양쪽 동문회 나가보면 외모부터 달라요 중학교 동창들은 고생 많이 한 아줌마 느낌 대학 동창들은 나이 들었어도 젊어보이고 고생안한듯한 외모가 많고요

  • 28. 마흔까지 중요
    '16.12.8 1:26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그 후로는 돈이예요. 고학력 무능력자 중 괴물 많아요.
    그 사람이 가족인 경우는 피해봐요. 그 좋은머리로 괴롭히니

  • 29. 외국
    '16.12.8 2:56 AM (65.167.xxx.206)

    저는 외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90년대 초반 학번인데, 그때만 해도 후기대라는게 있었지요.
    전기때는 거들떠도 안보던 학교, 후기대로 들어갔는데,
    나중에 취업할때도 들어간 직장에서 용케 어찌 여기를 들어왔냐는 말도 들었었고,
    나중에 외국에서 석박 하고,
    현지취업해서 먹고 살고 있어요.
    귀국할까 했었는데 학부 타이틀이 결국은 발목을 잡았고,
    여기서는 그런게 없으니 마음 편하게 능력껏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
    먹고 살 걱정만 없더라도 한국가서 살고싶은데,
    극단적 표현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학부타이틀때문에 실향민이 되었네요.

  • 30. 중요하죠.
    '16.12.8 3:18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학벌얘기에 리플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으니..
    원글님 얘기한 윤종신 매니저?
    저는 누군지 모르지만 원글님이 얼굴도 모르는 그사람 학벌을 읊을 정도로 사람 카테고라이징 하는 기준이 되잖아요.
    졸업도 안한 학벌을 어디학굔지 로라도 분류하게되는 기준이 학벌입니다.

  • 31. ~~
    '16.12.8 4:23 AM (171.65.xxx.123)

    원글님이 얼굴도 모르는 그사람 학벌을 읊을 정도로 사람 카테고라이징 하는 기준이 되잖아요.
    졸업도 안한 학벌을 어디학굔지 로라도 분류하게되는 기준이 학벌입니다. 222222

  • 32. 어느 학교를 졸업했느냐에 따라
    '16.12.8 6:35 AM (114.206.xxx.44)

    기회가 다르잖아요.
    대기업 입사에 블라인드면접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요 그 블라인드테스트전에 1차로 서류전형테스트를 거쳐야하잖아요.
    그건 블라인드테스트가 아니잖아요.
    일정 수준이하의 학교출신은 서류전형에서 다 걸러져요.

  • 33. 물론
    '16.12.8 6:39 AM (175.117.xxx.235)

    대학레벨 차이 없다고 말하고
    그래야 내가 사는 세상도 옳다고 생각하지만

    여명숙씨 어제 마지막 발언 듣고
    학교 궁금했습니다
    박영선 손혜원
    트리오 걸 크러쉬
    자랑스러웠구요

    카테고리 다른거 인정합니다

  • 34. ㅡㅡ
    '16.12.8 7:31 AM (116.37.xxx.99)

    전 40대 여자
    전문대 나온게 평생의 컴플렉스였는데
    전업으로 계속 살다보니
    주변에 서울 상위권대학나온 전업이랑 사는게 별반 다르지않네요
    나자신만 괴로웠지 먹고사는건 같네요

  • 35.
    '16.12.8 8:05 AM (182.225.xxx.189)

    학벌은 20대까지 중요해요.
    그 이후는 돈이죠. 수저라고 하죠?
    살아보니 그렇네요.
    저랑 신랑은 좋은 학벌에 학점까지
    높네요. 일명 진심 모범생으로 인생 살아왔지만
    역시 그래봤자 월급받는 회사원입니다.ㅜㅜ

  • 36. 뭘하느냐가
    '16.12.8 8:23 A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중요하지않나요?
    대기업 다닐거면 최고학교 나와야하고

    고졸에 자영업도 돈 잘벌어요.
    학벌이 좋으면 동문회 덕을 볼수도 있겠지만
    그런거 없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어요.

  • 37. 000
    '16.12.8 8:24 AM (116.33.xxx.68)

    학벌 아무소용없던데요
    대학간판말고 제적성을찾아갔으면
    시간낭비돈낭비안하고 지금교사하고 잘살고 있을텐데

  • 38. 글쎄요
    '16.12.8 8:34 AM (211.186.xxx.139) - 삭제된댓글

    지금 하고있는일이 학벌의영향을 크게 안미치니..전 아니라고하고싶어요...앞으로도 제가좋아하는일하면서 돈을잘버니 큰영향없던걸요...오히려 서울대나와 그냥전업에 애세명힘들게 키우는 아가씨보다 제가 훨씬나아보이구요 주변서도 다인정...전 일하는성취감과 돈을 좋아해요
    이 두가지가 학벌이랑상관없어요 제겐...

  • 39. 비교의 대상이...?
    '16.12.8 8:44 AM (218.50.xxx.151)

    명문대 나와 잘 풀리지 않은 예외적 부류와 말하기 부끄러운 학교 출신이지만
    금전적 여유가 넘치는 예외적 부류....양 극단을 비교하는게 올바른가요?

    취업과 결혼이라는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큰 두 관문에서 크게 길이 갈리는데 어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나요?

  • 40. 직업
    '16.12.8 8:51 AM (115.136.xxx.173)

    직업에 따라 다르겠죠.
    의사만해도 학교 따라 같은 과 개업의라도
    매출액 평균이 다르거든요.
    학과 관련 일을 안하거나 주부면 학벌이 의미없어도
    의사, 변호사, 학원강사 등과 같이 끝없이 개인능력평가를
    대중에게 받는 직업은 학벌이 매우 중요한 평가 수단이 되더군요.
    고스펙 주부와 저 스펙 직장인은 트랙이 다르니 그 둘을 비교한다는 건 아무 의미없는 일입니다. 같은 직업일 때 학벌 영향력을 알아보는 게 더 유의미하죠.

  • 41. 당연히...
    '16.12.8 9:05 AM (61.83.xxx.59)

    직업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죠.
    주부에게 출신대학이 영향이 있을 리는 없잖아요.
    결혼할 때 선시장을 통해서 했으면 배우자감 레벨이 달라지긴 했겠지만요.

  • 42. 61.83님
    '16.12.8 9:17 AM (218.50.xxx.151)

    연애 결혼도 ....자기가 속한 부류안에서 상대를 만나게 되는거라
    영향이 없을 수 없습니다. 드라마에서나 다른 계층간의 극적인 만남이 이뤄지지요.

  • 43. 예선전 ㅎㅎ
    '16.12.8 9:29 AM (59.6.xxx.151)

    예선 같은 거에요
    예선에 안들면 본선에 진출 못하죠
    기회가 없다는게 아니라 그 대회, 경연에선 기회가 없습니다

    바뜨
    본선 나갔다가 떨어지나 예선 나갔다가 떨어지나 같습니다
    이 역시 그 대회, 그 경연에서는요

    ㅎㅎㅎㅎ
    근데,, 공부 정확하게는 성적을 내는 능력과 지성이나 일을 하는 능력도 다릅니다
    강용석이나 고승덕이 일를 잘 하거나, 이지적 판단을 일부러 안하는 건 아니잖아요
    다만
    다른 검증을 할 수 없는 상태의 남은
    상대의 학력에 기대치를 가질 수 밖에 없죠

  • 44. 노노노 학벌 영향 큼
    '16.12.8 9:46 AM (175.192.xxx.3)

    업종 따라 다르고 본인 능력 따라 다르겠죠.
    제 올케가 예체능 전공인데 서울대 출신이에요. 현재 해외사는데도 학벌이 먹히더라구요.
    애가 똘똘하거나 지혜롭지 않아서 어처구니 없는 짓을 많이 하는데 일단 기회는 남들보다 많이 오더군요.
    같은 전공의 다른학교 출신들을 주변에서 더러 봤는데 제 올케만큼 기회가 오진 않았거든요.
    전 고졸이고 제가 하는 일에 학벌상관은 없긴 한데..그래도 기회가 달라요.
    좀 자잘한 일을 많이 하게 되고...사이즈가 좀 된다 싶은 일은 서류에서 탈락 ㅋㅋㅋ
    남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더라구요. 학벌 상관없이 끝장나게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포지션이 애매해요.
    사람들이 제게 받는 인상은..일을 괜찮게 하니깐 나쁘진 않은데 큰돈 주기는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찾기엔 마음에 안들고 너랑 하자니 뭔가 아쉽대요. 결제에 있어서 전 손해를 좀 많이 봤어요.

  • 45. ...
    '16.12.8 9:55 AM (58.146.xxx.73)

    학벌말고 남의 지적수준 서류상이나
    첫눈에 가늠할 간단한 척도가 잘없죠

  • 46. 서양백인들 대학 졸업 중요하걱생각
    '16.12.8 10:08 AM (121.176.xxx.34)

    백인들도 지적능력 intelligence를 평가할때 학교 학과보더군요. 사실 자본가 아닌 담에야 지적 능력 중요해요. 증명을 해야 써주든지 말든지. 물론 말이나 외모가 더 중요한 분야는 빼고.

  • 47. 중요합니다
    '16.12.8 10:16 AM (211.193.xxx.99)

    어디나 따라다녀요. 무시할 수 없는 팩트.

  • 48. ㅇㅇ
    '16.12.8 1:59 PM (223.38.xxx.55)

    학벌이 중요치않다고 하시는 분들은
    전업주부 또는
    학벌 필요없는 수준의 직장 다니는 분들이겠죠.
    저보다 좋은 대학 나온 상사. 동료. 부하직원들과
    일하고 있는 저에게 학벌은 평생의 콤플렉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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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975 이촌동 점심 먹을곳 5 2016/12/28 1,164
633974 깔창생리대 후원가능한 곳 1 감사 2016/12/28 865
633973 기부금 낼 곳 추천해주세요. 13 선덕여왕 2016/12/28 923
633972 특검속보 ㅡㅡ김영재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8 .... 2016/12/28 1,926
633971 미혼자녀와 기혼자녀는 돈을 어떻게 나눠내나요? 20 크하하하 2016/12/28 2,251
633970 이은재 국회의원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 대상 수상 14 어허- 2016/12/28 1,612
633969 내부 고발자들, 자로님 과 같은 용기있는 분들 지켜주고 싶어요... 9 알통다리 2016/12/28 1,081
633968 피아주연주곡 2 샘 추천요 2016/12/28 307
633967 윤진추?? 6 이상하네요 2016/12/28 1,680
633966 한국을 망친 100명의 악인들 9 캐서린 2016/12/28 2,492
633965 댓글감사드립니다 6 안녕하세요 2016/12/28 713
633964 수특, 수완 인강 잘하시는 분이 누구신가요? 9 EBS 2016/12/28 925
633963 지금 뉴스공장에 이혜훈 뭐 터뜨린건가요?? 15 빼꼼 2016/12/28 11,419
633962 드라마 도깨비 보시는 분들 질문요. 8 이시국에죄송.. 2016/12/28 2,546
633961 미니멀라이프-앨범을 어떻게 정리하셨나요. 5 미니멀라이프.. 2016/12/28 2,701
633960 반기문 봉하마을 못들어가게 했으면 좋겠어요. 28 개헌반대 2016/12/28 2,210
633959 2016년 12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12/28 502
633958 정윤회 출국금지 ...문건 수사착수 6 ........ 2016/12/28 1,661
633957 사촌 동생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집을 나갔는데 4 ... 2016/12/28 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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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955 영화인들 방송인들 참 어렵겠어요 2 아침 2016/12/28 2,224
633954 급해요.. 지금 남편이 술이 심하게 취해서 .. 4 겨울 2016/12/28 4,051
633953 급해서 문의드려요. 부동산복비 관련 부탁 8 기다리자 2016/12/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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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951 특검 문형표 긴급체포 6 moony2.. 2016/12/28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