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부부 노후 무엇으로 준비해야할까요

노후걱정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16-12-07 13:29:01

다들 어떤 노후대책을 갖고 사시는지...

우리 부부가 너무 준비를 안하고 사는거 같아서 문의드려요.

40대 초반인 우리 부부는 초등생 아이가 2명 있는 4인가족이고,

경기도에 3억 초반대 30평대 아파트가 있는게 다입니다. 그마나도 대출이 4천 껴있구요.

남편은 연봉 6천정도이고, 저는 4천 정도이지만. 저는 프리랜서라 국민연금이 없습니다.

맞벌이하며 아파트 대출 이자와 원금을 3백씩 갚으며 살아와서...

현금자산이 전혀 없네요.

아껴쓰면 대출300과 추가로 50~80 정도의 저금할 여력이 생길것도 같은데

이정도로 무엇을 준비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1. 개인연금보험상품? (미래에셋이나 은행상품)

2. 1억 중반대 소형 아파트 무리해서 대출로 사서 월세로 돌린다음. 갚아나간다.

3. 20년된 아파트 상가 작은매장 사서 임대 돌린다? (무리해서 대출로 사서)

4. 그냥 차곡차곡 그 돈을 모은다?

무엇이 좋을까요.

 

IP : 203.249.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빛속에
    '16.12.7 2:03 PM (61.108.xxx.131)

    최우선은 원글님이 국민연금 부터 내는겁니다. 나이들면 10만원이라도 꼬박꼬박 나오는게 귀하대요. 국민연금 못주면 나라가 망한다는거니 설사 금액은 적어지더라도 나 죽을때까지 나오리라 믿어요.

  • 2. 국민연금
    '16.12.7 2:03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프리랜서고 님보다 소득 적은데도 국민연금 내거든요.
    소득이 잡히면 반드시 내야 한다며 거의 모욕에 가까운 강요로 내라 해서 내는데
    어떻게 안 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안 내도 되면 안 내고 싶어요.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안 하는 업종인가요?

  • 3. ...
    '16.12.7 2:07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저의 집경우.
    40대후반 50대초반 고등1명

    일정부분 저축이 생기면 상가를 구매했어요.
    비교적 저렴한 아파트 단지내 상가 하나
    주택겸용 원룸 4층 지을수 있으나 빚내기 싫어서 1층만 상가로 사용중

    상가 2개에 신랑 벌이 커지 않아요 저 맞벌이해요 아줌마치고는 프리랜서인데 나름 고수익. 저축 여유분이 커져서 다시 2년 내에 상가 하나 더 구매 할까해요

    그럼 노후준비 여유롭게 끝나요
    저의 경우는 빚 안지고 내 수준에 맞는 상가사기
    대성공도 아니지만 실패도 아니라서 만족 합니다

  • 4. zz00
    '16.12.7 2:12 PM (211.114.xxx.126)

    남편분은 혹시 퇴직연금에 가입되어 있나요?
    그리고 국민연금 있으시고,,,
    부인분만 국민연금 가입하시고 ....
    일단 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또 다시 대출을 안고 상가나 원룸 소형 아파트는 위험하지 않을까요
    애들일 중학생이 되면 교육비도 많이 나갈텐데....

  • 5. 원글이
    '16.12.7 2:20 PM (203.249.xxx.122)

    프리랜서라 3.3% 원천징수 떼고, 건강보험은 지역으로 따로 내고 있어요. 국민연금에선 아직 뭐가 날라오진 않았어요. 제가 먼저 공단에 연락하는게 맞는걸까요?

  • 6. 저는
    '16.12.7 2:20 P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

    국민연금 못믿덥고 연금도 사기성이 짙어서 싫고 무조건 현금 저축에 올인해요
    사교육비 최소화 하고 주거비용 최소화.
    40중반인데 의식주 여행.. 그냥 제 형편에서 원없이 다 해봐서 이제는 관심도 없고
    앞으로는 옷도 안사고 여행도 안가고 무조건 현금 모우기가 목표에요.
    지금까지는 아껴쓰고 남으면 월급 전날 남은거 몽땅 저축이었는데
    내년부터는 더 타이트하게 최소한의 생활비만 남겨놓고 몽땅 저축하고
    나머지 정말 급한 건 신용카드 이용 해서 강제저축 해볼려고 하네요

  • 7. 원글이
    '16.12.7 2:23 PM (203.249.xxx.122)

    네. 저도 요즘같아선 자발적 국민연금을 내고 싶지도 않지만... 또 한편으론 국민연금이 젤 안전하다고들 하고... 뭐가 맞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초등2명 학원비도 줄여도 둘이서 100은 나가네요. 흐..중학생 되면 더 up이겠죠

  • 8. 국민연금
    '16.12.7 2:33 PM (121.145.xxx.184)

    이재용이 꿀꺼덕 한 걸 보니 더 못믿겟어요
    그리고 국민연금 국가는 의무지급 없다고 최근에 새로 정정되었다고 해요
    결국 경제파탄 날 정도로 나라살림이 궁핍해지면 배째라 한답니다.

  • 9. wii
    '16.12.7 4:36 PM (119.192.xxx.81) - 삭제된댓글

    그래도 국민연금이 제일 우선이라고 봅니다.

  • 10. 일단
    '16.12.7 4:40 PM (222.116.xxx.58) - 삭제된댓글

    국민연금 같은걸 넣는 겁니다.
    그리고 돈을 좀 모아서 시골에 조그만 땅을 사는겁니다.
    일할수 있을때까지는 열심히 일하고
    일이 없어지면 귀촌을 하는겁니다.
    그러면 연금 받아서 살면서 자급자족하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152 초4 올라가는 아이 영어학원 문의 드립니다...선배맘들 답변 부.. 3 잠시만 2016/12/07 1,460
626151 이용주의원 바보같네요 15 .... 2016/12/07 2,727
626150 김기춘이 정윤회문건에 최순실없다고.. 3 ... 2016/12/07 971
626149 예전에 영어교육 전문가분께서 아이들 영어 교육으로 올려주신 글 6 ㅇㅇ 2016/12/07 1,624
626148 비파열성 뇌동맥류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수경지 2016/12/07 1,909
626147 삼성 바보 매뉴얼이 있나봐요 6 바보들아 2016/12/07 1,687
626146 장시호 목소리~ 닥이랑똑같아 6 놀람 2016/12/07 3,532
626145 원형탈모는 그냥 놔두면 저절로 괜찮아지고 머리카락 나기도 하나요.. 4 ........ 2016/12/07 1,753
626144 정말 답답하네요..뭐하나요..너무 준비가 없어요. 7 ㅇㅇㅇ 2016/12/07 1,310
626143 최순실로 다 몰아가는 군요 4 2016/12/07 1,692
626142 김실장은 진짜 치매 아닌가요? 22 입꼬맸냐 2016/12/07 2,595
626141 뇌물이론 괜찮은데요? 4 황영철 2016/12/07 710
626140 “일당 15만원”…보수단체 집회 동원 딱 걸렸네 (한겨레) 5 ㅇㅇ 2016/12/07 2,117
626139 어느 평신도가 쓴 따끔한 말 -가난한 교회여야만 부패한 정부에 .. 3 눈사람 2016/12/07 1,458
626138 김기춘.. 저렇게 모른다고 하면 면죄부가 되는 건가요? 2 분노 2016/12/07 739
626137 김기춘 번호 6 답답 2016/12/07 1,415
626136 황영철의원 한건 하셨네요 8 ........ 2016/12/07 4,492
626135 휘슬러 냄비 2 주방 2016/12/07 1,931
626134 장시호 생긴게 23 가만보니 2016/12/07 17,357
626133 고영태가 지금 JTBC를 노리는 건가요? 4 좋은날오길 2016/12/07 6,356
626132 이재용보다 11 .. 2016/12/07 3,324
626131 (갑자기든생각) 트럼프가 아니라 반기문 만나러 간 듯(냉무) 2 ... 2016/12/07 578
626130 겨울패딩입고 식당가면 7 ... 2016/12/07 2,980
626129 북촌 근처에 미술관 추천해 주실 수 있으세요? 5 에고 2016/12/07 788
626128 장시호 남편은 누구에요? 14 ㄹㄹ 2016/12/07 4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