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국에 개인사 죄송]연락 없어 헤어진 남자

[이런시국에]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6-12-07 12:22:16

사귀던 남자가 몇 달전에 잠수이별처럼 연락이 뜸해서 헤어졌는데요.

 

며칠 전에 술을 잔뜩 먹고 문자가 왔네요.

 

너무 보고 싶다고, 그립다고 사랑한다고...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서 왜 맨날 나만 기다리고 참아야하냐고

 

난리를 치고, 정 떨어지게...

 

사실은 제가 더 미련이 남아서 남은 정 떼려고 그렇게 몰아부쳤는데...

 

몇 달 지나서 갑자기 문자가 오고, 전화가 오고 하니...

 

어찌해야 할 지 ? 아직 미련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아프게만 한 사람이라서

 

다시 만나야할지 ... 차갑게 거절해야 할지...

 

시국이 어수선한데 개인 연애사를 올리는 게 너무 죄송하지만...

 

마음이 드잡이가 안됩니다.

 

비만 오면 생각나고, 몇 달은 눈물 속에 살았는데...

 

마지막 기회이니 만나봐야 할 지...

 

가끔 무심한 거 빼고는 참 좋은 사람인데...

 

자꾸 제가 집착하고, 안달하고 질투하게 되니...

 

내 자신이 혐오스럽게 느껴져요. 어찌해야 할지?

 

IP : 14.50.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7 12:22 PM (39.117.xxx.185)

    예산 900억 아니고 1300억이라 수정해주네요..

  • 2. ㅇㅇ
    '16.12.7 12:24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취중진담 아니어요
    맨정신에 연락오면 몰라도
    잠수는 습관성이니 되도록이면 정신건강을 위해
    미려두지 마시길

  • 3. 루이지애나
    '16.12.7 12:26 PM (122.38.xxx.28)

    다시 시작하지 마세요...또 반복됩니다. 시간 낭비하지말고 다른 사람 만나세요..

  • 4. ...
    '16.12.7 12:27 PM (221.151.xxx.79)

    아직도 미련이 남았으면 그냥 다시 사귀고 완전 서로의 끝을 보세요. 그러면 적어도 미련 때문에 다시 어리석은 선택을 하거나 뒤늦게 시간낭비는 안하겠죠.

  • 5. ㅇㅇ
    '16.12.7 12:39 PM (49.142.xxx.181)

    ㅉㅉ
    이걸 질문이라고 하세요 바보도 아니고?
    어디 여자랑 좀 사귀다가 그여자랑 헤어져서 섹스한번 해볼까 하고 원글 찾는 놈을 뭘 미련을 갖고
    한심
    맘대로 하세요 어차피 내 일도 아니고 우리가족 일도 아닌데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119 김종 이인간은 2 에휴 2016/12/07 1,379
626118 이번 수능 7 2016/12/07 1,724
626117 김병기의원에게 후원했습니다 4 후원완료 2016/12/07 754
626116 김기춘은 ‘청와대 대공수사국장’이었다'. 4 쓸어버려 2016/12/07 1,107
626115 82님 이 영상 베스트로 꼭 보내주세요!!! 7 김기춘 2016/12/07 1,166
626114 청문회 몇시부터 다시 시작하나요 7 크리스 2016/12/07 839
626113 고등 생기부 독서기록 1 ... 2016/12/07 1,190
626112 추미애를 칭찬함ㅡ민주당 아님 8 .... 2016/12/07 1,025
626111 달큰하고 고소한 절임배추,, 믿지말라네요 18 하다하다 2016/12/07 6,520
626110 손혜원의원에게 가장빠른 소통수단? 손혜원의원화.. 2016/12/07 928
626109 아까 불출석 사유서 학부모 면담때문이라는분 9 ... 2016/12/07 1,415
626108 이와중에)연대수시논술 문의 6 연대논술 2016/12/07 1,036
626107 당근 너무 비싸요 무슨 일 있나요 14 . . . 2016/12/07 3,319
626106 재수결심한 고3입니다...재수학원 조언 부탁드려요..... 20 두리맘 2016/12/07 3,430
626105 여기 지금 밤 11시 반 5 자야 하는데.. 2016/12/07 578
626104 여 자 직 장 Real Best 8 한국에서 2016/12/07 2,906
626103 반기문 1 여유롭게 2016/12/07 436
626102 반기문총장 지금까지 노무현전대통령 참배 하신 적 있나요? 7 새눌 박살 2016/12/07 1,486
626101 40대 부부 노후 무엇으로 준비해야할까요 6 노후걱정 2016/12/07 3,787
626100 한미약품..드디어 반토막 1 바이오 2016/12/07 2,530
626099 목동종로 목동청솔 어디가 좋은가요? .. 2016/12/07 479
626098 말늦는 아기 25 .. 2016/12/07 2,381
626097 부모님 생활비 보조 그만하고 싶어요 23 .. 2016/12/07 8,528
626096 수능점수 1 Meow 2016/12/07 1,964
626095 영태야 국민영웅 돼보자 재기하자 18 ... 2016/12/07 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