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보다 마치 국어책 읽듯이 적어온 글 읽는 톤에
옛날 아나운서 책읽는 톤... 저런 아나운서 본지 진짜 오래된 듯 하다 싶을 정도의 어색한 톤
톤은 그렇다 하더라도 그 연차 정도면
인터뷰 시 순발력이나 자기 생각으로 미리 준비된 시트지 없이 대처 하는 능력도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할텐데
인터뷰의 흐름이란 것이 없고
옛날 스타일로 1번 질문 묻고 답, 또 2번 질문 묻고 답
이런 식의 사전 준비된 질문 나열식 인터뷰는
90년대 식 아닌가요
종이에 아무것도 적어오지 않은 이재명 시장은 자연스러운 톤으로 말을 하고 대화하듯 인터뷰하는데
김은혜 혼자 힘 잔뜩 들어가서 귀에 제대로 들어오지도 않는 톤으로
질문지만 읽어대고 있으니
듣기가 괴롭네요
자연스런 대처능력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저런 스타일의 진행을 아직도 고집하면서
메인 앵커를 하고 있다는게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