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줄거리 볶음 맛있게 하는법좀 알려주세요

ㅇㅇ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6-12-07 01:22:39
제가 미역줄거리볶음 되게 좋아하는데
너무 짜게 되요
원래 짜서 물에 3일정도 담가놓은적도 있는데
퉁퉁 불고 그래도 짜더라고요
안짜고 맛있게 볶는법좀 알려주세요^^
IP : 61.106.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16.12.7 1:27 AM (74.96.xxx.32)

    일단 저는 하루정도 찬물에 담궈둬요. 그 담엔 한번 끓는 물에 삶아요. 그럼 염분기가 거의 다 날라가서 약간 싱거울 정도예요. 요리할때는 후라이팬에 양파 채선거 넣고, 양파가 약간 투명해지면 당근이나 파프리카 넣어요. 그리고 미역줄기 넣고 볶고, 양념은 국간장으로. 그리고 마지막에 불끄고 참기름. 이렇게 하면 심심하니 간도 짜지않고 이것만 먹어도 안질려요. 고추장에 밥 넣고 미역줄기 넣고, 참기름 넣어 비벼먹으면 환상의 궁합!
    아참, 마늘은 안넣는거 아시죠? 미역과 마늘은 안좋은 궁합이라고.

  • 2. ㅇㅇ
    '16.12.7 1:30 AM (61.106.xxx.171)

    아 ~~~ 끓는물로 데쳐내는군요
    그럼 염분이 빠지나보네요 ~
    내일 당장 미역줄거리 사와서 알려주신대로
    요리할게요 ~ 감사합니다 ^^

  • 3. 미역에
    '16.12.7 1:32 AM (42.147.xxx.246)

    마늘이 안 좋다고요?
    미역하고 파가 안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미역 줄기를 포크로 잘게 쪼개서 물에 담그면 안 짜요.

  • 4.
    '16.12.7 1:51 AM (116.125.xxx.180)

    전 여러번 씻은 후 십분정도만 물에 담갔다가하는데
    조리할때 간 안하고 설탕 마늘만 넣어요

  • 5.
    '16.12.7 1:52 AM (116.125.xxx.180)

    그렇게 안짜요
    너무 오래된거 사신거아닐까요?
    요새 미역줄기 싼가요?
    장터에서 2000원인데 엄~청 양많이주더라구요
    미역도 시즌이 있나 생각했어요

  • 6. 미역
    '16.12.7 1:59 AM (222.113.xxx.119)

    저도 미역줄거리 좋아해서 자주 해 먹거든요
    미역 소금 모두 씻어주고 물에 담궈 30분 정도있다 물을 바꿔 또 30분 정도 소금기 빼주세요
    양념: 청양고추 씨빼고 반잘라 길게 채썰구요. 양파도채, 홍당무도채설고. 간장1스푼,고춧가루1스푼,식용유3~4스푼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불에 볶음 맛있어요(마늘이나 깨는 취향것 넣으시구요)

  • 7. 미역줄거리는
    '16.12.7 2:26 AM (115.20.xxx.223) - 삭제된댓글

    끓는물에 삶아서 요리하면 비린내가 안나서 더욱 맛난 미역줄거리 드실수있어요

  • 8. 미역줄거리
    '16.12.7 2:28 AM (115.20.xxx.223)

    끓는물에 데쳐서 요리하심 비린내안나요 데치는 과정에서 소금기도 빠지니 물에 넘 오래 담구지 말고 데치셔야해요

  • 9. ㅣㅣ
    '16.12.7 7:25 AM (175.112.xxx.32)

    미역에 묻은 소금을 완전히 씻고(5번 이상) 물에 담가 놔요
    그렇게 염분기 빼고 한번 데쳐서 볶습니다.

  • 10. ......
    '16.12.7 7:42 AM (121.173.xxx.148)

    미역줄거리 볶음 맛있게 하는 비법 저장해요~

  • 11. 물바꾸기
    '16.12.7 8:41 AM (125.131.xxx.50)

    데치지 않더라도 물 여러번 바꾸어 가며 담가두면 염분기 거의 다 빠져요. 한시간 정도 네다섯번ㅊ뭂바꿔가며 염분기빼도 살짝 싱거운 느낌 있어요. 원글님은 짠물에 계속 담가둬서 소금기가 많이 안 빠진 것 같아요.

  • 12. 맞아요.
    '16.12.7 9:37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미역줄기 보관을 위해서 소금을 엄청시리 뿌리더라구요. 처음 헹굴때 소금 밑에 가라앉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그냥 그대로 물에 담가둬봤자 열흘을 담가둬도 소금기는 안빠질꺼에요. 적어도 3번 정도 깨끗한 물에 헹구고 맑은 물에 담구셔야 짠기가 빠질꺼에요. 그런 다음 마늘 다진거 한번 뜨거운 기름에 볶고 그 기름에 잘게 자른 미역줄기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불끄기 바로 전에 국간장이나 젓갈(어간장)로 간해요. 그렇게만해도 비린내 안나고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943 중딩 무상교복에 이어 고딩도 무상교복 6 성남시 2016/12/07 1,295
625942 아이가 밤새 토하고 배가 아프다는데요.. 13 아침 2016/12/07 1,310
625941 50 이후부터 치매로 의심되는 증상들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하나.. 1 치매? 2016/12/07 2,185
625940 마그네슘, 마그밀 먹으면 몸이 붓나요? 4 ㅈㄷ 2016/12/07 4,724
625939 애플워치2..고민돼요~ 1 aa 2016/12/07 838
625938 검찰은 마약사범 처 넣어라 뭐하냐 2016/12/07 386
625937 청문회에 세월로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하라! 안타까움. 2016/12/07 243
625936 2016년 1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2/07 483
625935 펌)주진형사장의 형 페이스북 8 형제가대단해.. 2016/12/07 3,485
625934 운영자님 여기는 여러명이 신고하면 강퇴 안되나요? 11 문의 2016/12/07 973
625933 뉴스공장 시작했어요 1 좋은날오길 2016/12/07 795
625932 가끔 만나서 편하게 밥 먹고 고민도 털어놓는 6 ×÷- 2016/12/07 2,268
625931 MBN 김은혜는 메인 앵커 하기엔 많이 모자라 보이네요 10 …. 2016/12/07 3,424
625930 초1때 이민간 사람은 생각하는건 거의 외국인에 가까운가요? 7 .. 2016/12/07 2,037
625929 일본 아베가 오바마하고 하와이 진주만을 방문하네요 진주만 2016/12/07 414
625928 목포김기춘 `인증샷은 불법`? 30 .. 2016/12/07 3,240
625927 이탈리아식 간단한 간식or안주 만드는 법~ 1 오렌지토크 2016/12/07 908
625926 갱년기 증상 중 생리전에 분노조절장애 되는 경우 있습니까? 5 …. 2016/12/07 2,719
625925 초1 아들 친구에게 맞았요 조언 좀 부탁해요 8 앵그리맘 2016/12/07 1,377
625924 정수기 사려는데요 d 2016/12/07 499
625923 댄스스포츠계 1인자, 최순실에 명품백 선물…왜? 5 hmmmmm.. 2016/12/07 3,476
625922 치실하는데 특정치아부위에서만 냄새난다면? 4 입에서 썩은.. 2016/12/07 4,619
625921 비행기에서 인터넷 이용 가능하나요? 8 ㅁㅁㅁ 2016/12/07 3,119
625920 부부사이 좋고 가족이 정말 화목하신 분들요.. 8 .. 2016/12/07 3,695
625919 진짜 알아야 할 진실은 왜 구조하지 않고 죽였느냐. 15 ㆍㆍ 2016/12/07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