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우리나라 입법, 사법, 행정 기관에
전방위적으로 엄청난 뇌물과 접대를 하는 건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죠.
국회의원들 모인 청문회장에 간들
이재용이 쫄 것 같아요?
자기네 그룹뿐만 아니라 재벌 기업들에게
전방위적으로 뇌물 받아처먹고 접대 받은 의원나리들이
(극소수의 몇몇 의원들은 안 받았겠지만)
재벌들 혼내 주겠다고 엄숙한 얼굴로 앉아 있는 거 보면서
이재용은 그 사람들이 무서울까요?
장부랑 증거 다 쥐고 있을 텐데?
이재용이 그리 스마트하고 영리해 보이지도 않지만
저렇게 무성의하게 모른다, 기억안난다 라는 말만 몇 시간째 앵무새처럼 반복하며 버티는 건
바보라서가 아니라
국민을 우습게 보고
국회의원들도 우습게 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