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촛불집회 일본방송 보다가
6차집회 보여주면서 정상적이면 이정도했으면 시위중단해야하는거 아니냐면서 미국대통령 바뀌면서 엄청난 정책변화 예고되고있는 이시기에 일본,중국등 다른나라들 분주히대비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대규모 시위를 이렇게 오래 끌고나가면 결국 한국국민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되는것을 깨달아야할텐데라며 패널들끼리 안타까움 가장한 조소를... 속보인다
글고 뜬금없이 최순실생가는 왜 찾아가는데, 가서 최순실아냐물어보고끝
글고 서울에서 이재명시장이 지지율1위(그랬나요?)라고 집중조명
일본을 적성국이라 인터뷰했던거 언급하다 직접 이재명시장 만나 인터뷰 딴거 보여주는데 거기에선 시장님 일본사람들 친절하고등등 립서비스 좀 날려주시니 일본 좋아한다는거냐 싫어한다는거냐궁시렁
지지율2위 문재인대표와 같은 당이라 둘이 대선후보 경합 한사람만 나갈 수 있는데 이재명시장이 지지율이 계속오르면 신당 창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류드라마 쓰게되는거냐면서 지들끼리웃고지랄
이번주 울나라 국회일정 판넬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신나게 설명하고 웃으면서 한국걱정
지들 헌법개정안 대놓고 파시즘이던데
지금 울나라 전세계적으로 닭망신당했어도 지금이시기 국민뜻대로 이겨내고 일본 저상태로 한십년후 두나라의 모습이 대충 그려져 일본방송보면서 실소는 나와도 분하거나 확 쪽팔리지도 않네요.
아 새벽에 잠안자고 횡설수설
결론은 지치거나 안심하지 말고 촛불계속 켜자구요!
1. 잠꾸러기왕비
'16.12.6 5:23 AM (119.201.xxx.94)네 지치지 말고 끝까지 화이팅
질긴놈이 이기는거죠2. 모리양
'16.12.6 5:28 AM (220.120.xxx.199)일본도 일반국민들 중에는 한국 상황 안타깝고 자국 상황 답답한 사람 많을거에요
3. ㅇ
'16.12.6 5:31 AM (116.125.xxx.180)저도보고싶어요 링크해주실수있나요?
아님제목이라도알려주시면..4. 하얀야옹이
'16.12.6 5:36 AM (58.141.xxx.232)아저도 유트브 돌아다니다 얻어걸려 몇개 보게된거라
기억나는건 정보라이브미야네야12월5일 이거네요.5. ..
'16.12.6 5:42 AM (60.99.xxx.128)미야네에서 해줬나요?
원래는 처음부터 하는데 어제는 3시가
다돼도 안해주길래 채널 돌렸어요.
월요일날은 어느 방송이던 한국이야기
해줬는데 어젠 조용하더라구요.
인상적이었던게 어제 아사이방송 아침프로
에서 아주잠깐 보여줬는데
거기 사회자인가?페널이 말하길
저렇게 시위로 정치를 바꾸기도
한다면서 일본은 어차피해봐야 안될거다
나혼자 뭘하겠어?이런생각을 함으로써
시위나 정치에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데
한국은 저렇게 모여서 정치를 바꾼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혹시 야들이 자꾸 한국시위를
보여줘서 일본사람들도 그거보고
따라할까봐 어제는 보도를 자제했나
그런 생각까지 들더라구요.6. ㅇ
'16.12.6 5:51 AM (116.125.xxx.180)일본어네요 ~그래도 잘볼께요
7. 부러움
'16.12.6 5:52 AM (182.212.xxx.215)맞습니다.
최순실과 박근혜에 대한 사건을 가십성으로 다루다가
초반시위에 대해서는 쇼크 받는 표정들이 역력했어요.
거의 입을 다물지 못하더군요.
그러다 최근에는 은근슬쩍 험담하듯 조롱조로 얘기하지만 속마음은 그게 아닌거죠.
국민이 직접 정치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 부럽기도 하지만 두려운거죠.
아무리 일본정치인들이 국가를 위한다지만 그들만큼 세습적이고 더러운 돈과 밀착된
곳도 없고 언론도 우리나라보다 더 저평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살아있는 진보쪽 운동가들이 시위를 보러 직접 한국에 오기도 하구요.
일본에서는 과연 저런 시위가 가능할지 모르겠다.
내가 해봐야 되겠어.. 이런 무력감이 전반적으로 깔려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솔직히 부럽다고 말합니다.
정치라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거니까요.8. 하얀야옹이
'16.12.6 5:52 AM (58.141.xxx.232)모리양님
그러게요. 일본도십만명 넘게 모여 헌법개정안 반대시위 해도 어느하나 언론에서 다뤄주지도 않는다네요
일본 내 상식적이고 선량한 국민들 안타깝지만 태생적으로 전체주의 성향이 강한 나라가 이젠 대놓고 파시즘으로 가고 있으니 과거 침략당한 역사가 있는 이웃나라인 우리에게 어떠한 괴물이 될지도 모르니 불안하고 답답하네요.9. 부러움
'16.12.6 5:53 AM (182.212.xxx.215)중국도 한국인이 하는 시위에 대해서 국가적으로 환영하는 듯 하지만
장면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할까봐요..10. 하얀야옹이
'16.12.6 6:09 AM (58.141.xxx.232)부러움님
그렇죠.
조롱하면서도 신기해하며 부러워하는 마음도 느껴져서 분하거나하는 그런마음도 별로 안들었던것 같아요.
솔직히 저도 얼마전까지 헬조선타령하며 무기력늪에 빠져있었는데 이번일로 다시 우리에게서 빛을 보게되고 포기하지말자 오기가 생겼네요.11. 하얀야옹이
'16.12.6 6:20 AM (58.141.xxx.232)중국애들 우리가 저렇게 하면 저자리에서 다죽는다고
걔들도 저런다고 뭐가 바뀌냐고 일본애들하고 비슷한 반응이더라구요.
중국은 천안문때 실패했고 우리는 419와 6월민주화항쟁의 경험에서 나오는 시민의식의 차이가 크겠지요.12. 다른건멀라도
'16.12.6 7:03 AM (218.48.xxx.95)미국대통령 바뀌면서 엄청난 정책변화 예고되고있는 이시기에 일본,중국등 다른나라들 분주히대비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대규모 시위를 이렇게 오래 끌고나가면 결국 한국국민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되는것...
이건 맞다거고봅니다13. 걔네는
'16.12.6 7:04 AM (119.69.xxx.101)촛불시위,,아니 시위자체가 없어진지 오래거든요. 자민당이 너무 오랫동안 독식하는 구조여서 국민들은 정치에 무관심. 그러니 시위가 무서운거죠. 혹 자기네 나라에서도 촛불시위같은게 일어난다 생각하면 끔찍할걸요.
14. 몰라
'16.12.6 7:23 AM (121.170.xxx.43)다른걸 몰라도님 원인과 결과가 바뀐 소리잖아요?
대규모 시위가 길어져 대외 외교를 못하는게 아니라 그런 중요한 국정을 수행 못할 인간이 안 내려오고 있으니 시위가 길어지는거죠.15. 시위 그만두면
'16.12.6 7:28 AM (67.182.xxx.50)냄비라고 욕할거면서
16. ..
'16.12.6 8:17 AM (211.176.xxx.49)부러워 할수도있고 이해를 못할수도...
투쟁해서 무언가를 이뤄본적이 없으니
집권당과 경쟁할당도 없고 있지만 거의 힘이 미비
집권당이 바뀌어본적도 없고 언론통제가 된지도 이미 오래되었죠17. 호시탐탐
'16.12.6 9:02 AM (59.16.xxx.57)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노리면서.
전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하던, 경제적 타격이 있던, 어쨌든
우린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끄라 전해주고 싶네요.18. 조건의집합
'16.12.6 10:21 AM (221.149.xxx.8) - 삭제된댓글어느 나라건 저질스러운 데는 있기 마련일텐데 일본인들은 특유의 섬세함. 파고드는 집요함. 잔인함이 있는 데다가
아무래도 지리적으로 보고 듣는 게 한정되어 있고
게다가 우리 보다 확실히 잘 산다는 자신감에 넘쳐 있었는데 어 한국 수준이 점점 높아지나? 라는 불안감도 작용할 것이고 자기들 끼리 똘똘 뭉치는 섬나라 특유의 분위기도 있고.
이런 조건들이 모이면 그렇게 무례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일본 방송의 그런 장면들 보면서 분게하고 깨름칙할 때가 많았는데 그래봤자 니네 수준 폭로하는 거야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갸들 하는 짓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겠지요.19. 조건의집합
'16.12.6 12:45 PM (221.149.xxx.8) - 삭제된댓글어느 나라건 저질스러운 데는 있기 마련일텐데 일본인들은 특유의 섬세함. 파고드는 집요함. 잔인함이 있는 데다가
아무래도 지리적으로 보고 듣는 게 한정되어 있고
게다가 우리 보다 확실히 잘 산다는 자신감에 넘쳐 있었는데 어 한국 수준이 점점 높아지나? 라는 불안감도 작용할 것이고 자기들끼리 똘똘 뭉치는 섬나라 특유의 분위기도 있고.
이런 조건들이 모이면 그렇게 무례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일본 방송의 그런 장면들 보면서 분개하고 깨름칙할 때가 많았는데 그래봤자 니네 수준 폭로하는 거야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갸들 하는 짓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