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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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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연말분위기 이제 영원히 실종인가요?

크리스마스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6-12-05 20:03:20

시국이 이러하니

올해 클스마스는 그렇다쳐도


과거 80년대의 그 연말분위기,  애틋한 느낌의 캐롤과

연하장 주고받기  거기까지는 안바래도  

항상 시내 나가면 들려왔던 캐롤음악


그런건 이제 다시 안돌아오는 걸까요??

90년대까지만 해도 그런 분위기가 분명 있었는데


이젠

전혀 연말같지도 않고

다이소나 카페같은데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있는거 볼땐

낮설기까지 한다는


음악도 아무것도 없이

그냥 반짝거리는 작은 전구 몇개??   저게 클스마스야??

시내에는 진열된 관련상품 거의 없구

단지 불황때문에



외국도 이런가요?

필핀만 가도  그 여름에 그래도 굉장히 운치있게

애틋하게 해놓았는데


그때 그 얼마전의 그립던   그 연말연시 분위기가 너무 그립네요

새해에도 새해같지도 않을거구요 ㅜㅜ  


 

IP : 120.142.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5 8:05 PM (121.168.xxx.41)

    캐롤 없는 건 저작권료 때문이에요~

  • 2. 엔젤레스
    '16.12.5 8:08 PM (120.142.xxx.89)

    처음엔 저작권때문에 그랬는데
    지금은 그거 다 풀린걸로 알고있어요

    물론 그게 단초가 되서 서서히 망가졌죠
    이젠 혹시나 싶어 누구도 더는 틀지않게 되었죠

    마트나 대형백화점 벌금 팍 물고
    누가 그짓하려고 하겠어요

    그러니 결국 캐롤 안사게되고 너무 돈돈 거리다 결국 자기 발목 잡게 만든 꼴이죠

  • 3. ㅎㅎ
    '16.12.5 8:11 PM (122.36.xxx.122)

    다이소 가니 클스마스 분위기던데요 뭐~

  • 4. ...
    '16.12.5 8:12 PM (39.121.xxx.103)

    근데 생각해보면 기독교 명절인데 왜 전국민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겨야하나...싶어요.
    그 분위기가 로맨틱하긴 하지만 이렇게 그냥 조용한것도 좋아요.

  • 5. 저는
    '16.12.5 8:15 PM (39.118.xxx.16)

    크리스마스가 제 생일보다 기다려지고 설레던데
    올해는 뭐 조용히

  • 6. ...
    '16.12.5 8:22 PM (138.201.xxx.19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사회가 전반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실종되어가고있죠

    전 명절하고 수능날에도 그런거 느껴요
    예전엔 저 두개가 되게 큰행사같았는데
    요새는 그냥 별거 아닌 분위기.

  • 7. ...
    '16.12.5 8:26 PM (114.204.xxx.212)

    분위기 사라진지 오래에요
    뭔가 썰렁

  • 8. 그게
    '16.12.5 8:41 PM (211.229.xxx.232)

    캐롤 영향이 큰듯 싶어요..
    우리 어릴땐 12월되면 어디든 할거 없이 캐롤 흘러나오고 그럼 나도 모르게 뭔가 설레고 크리스마스도 기다려지고 그랬는데 이젠 나이가 든거도 있겠지만 캐롤이 안나오니 그냥 연말이구나~이정도 같더라구요...
    전 어릴때가 사는건 더 팍팍했는데 (가정 형편상)
    그래도 산타 해주시던 엄마덕분에 어릴때의 크리스마스 기억은 넘 따뜻하게 생각되네요...
    빨리 안자면 산타할아버지 안오신다고 해서 동생이랑 9시부터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와 우리 집에 안오실까 걱정하며 잠든 기억이 나네요 ㅎㅎ

  • 9. ...
    '16.12.5 8:48 PM (191.85.xxx.250)

    90년대에 성탄 분위기 정말 좋았어요. 가게마다 전구에 트리에 그 분위기가 좋아서 해외에 사는 지금도 그리워요. 캐롤 저작권 얘기 들으니 아마 전처럼 분위기가 안 살겠다 싶네요. 욕심을 부렸으나 결과적으로는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죽어 버리는. 눈이 내리는 성탄 쯤에 빙크로스비 화이트 그리스마스 노래가 얼마나 좋았나요. 그리고 호세 펠리시아노의 펠리스 나비닫 노래도 좋고 복음성가, 찬송가도 너무 그리운 추억인데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런 추억을 갖기를 바래요.

  • 10.
    '16.12.5 9:33 PM (112.170.xxx.239)

    연말 분위기 좋죠..
    개독들 하는 게 맘에 안드니 크리스마스고 뭐고 별로 내키지 않네요.
    촛불을 트리라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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