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이러하니
올해 클스마스는 그렇다쳐도
과거 80년대의 그 연말분위기, 애틋한 느낌의 캐롤과
연하장 주고받기 거기까지는 안바래도
항상 시내 나가면 들려왔던 캐롤음악
그런건 이제 다시 안돌아오는 걸까요??
90년대까지만 해도 그런 분위기가 분명 있었는데
이젠
전혀 연말같지도 않고
다이소나 카페같은데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있는거 볼땐
낮설기까지 한다는
음악도 아무것도 없이
그냥 반짝거리는 작은 전구 몇개?? 저게 클스마스야??
시내에는 진열된 관련상품 거의 없구
단지 불황때문에
외국도 이런가요?
필핀만 가도 그 여름에 그래도 굉장히 운치있게
애틋하게 해놓았는데
그때 그 얼마전의 그립던 그 연말연시 분위기가 너무 그립네요
새해에도 새해같지도 않을거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