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라 온천여행들 많이 가실텐데요,,,
30대 미혼녀 혼자 갈 계획이고,, 연말을 맞아서 큐슈 여행(온천여행 위주로 유후인 또는 벳부 둘중 택)이나 후쿠오카
여행,, 두 곳중에 어디를 다녀올지 고민이 되네요.
큐수쪽은 겨울철이 딱 온천여행적기라서,,어딜가나 관광객들이 넘칠 거라 예상되지만
그래도 조금 덜 번잡한 곳이면 좋겠어요. 너무 시골 깡촌은 아니고, 번화가나 시내가 있어서,,,드럭스토어, 편의점도
좀 있고 걸어다니면서 사람구경, 가게 구경, 맛집탐방도 하고 싶고요,, 일본 의류가 우리나라보다 저렴하다는데, 이쁜
보세류 옷들을 아이쇼핑 하면서 좀 걸어다니고 싶어요. (꼭 쇼핑 위주는 아니더라도요..)
제가 일본문화에도 관심이 있는 편이라,,, 교토같은 곳처럼 거리나 생활상이 전통적이라거나 뭔가 특색있는게 좋고요,,
거기에 더해서 적당히 경치좋은 곳에서 온천도 할수있으면 좋겠는데...위의 조건(도시 번화가?)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온천은 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두 곳중에 택한다면,, 보다 저의 욕구를 충족시켜줄만한 곳이...과연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