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날이 오네요 이 부메랑이 길을 잃지 않기를

넋두리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6-12-05 01:40:40
제 시간은 박근혜가 대통령 되던 날에 멈춰 있었던 것 같아요.
그해에 엄마도 돌아가시고 진짜 거지 같았는데....

대선날 나꼼수에서 이효리 김혜수 연결해서 다 이긴것처럼 난리 설레발 치던것도 기억 나고요.

그런데요.
오래오래 기억하다 보니....

오세훈이 무상급식 반대한다 지랄 떨다가 서울시장에서 내려가고 박원순 시장이 되면서
광장이 우리것이 되었고...

목숨 걸고 반대했던 종편이 생겨나 더러운 꼴 많이 봤지만
어쨌든 jtbc가 너무나 잘해주고 있고...

엠비씨가 개망했지만....그래서 엠사를 떠난 손 사장이 제이티비씨에 가서 보도부문 권한을 가진 사장이 되었고....

민주당 난리 나서 박지원 나가고 천정배 나가고 다 망할거 같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여소야대가 되어 두 당이 서로 견제해가며 야당몫 하고 있고
(최근의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갈리겠지만 세력을 가진 야당이 두 개라는 게 꽤 힘이 되네요)

세월호를 생각하면 맘이 아파요.
그날을 잊지 못하는게 사무실 얻은지 얼마 안돼서... 티비 달고 뉴스를 보면서
전원구조라 그래서 애들 잊지 못할 수학여행 했구나 편하게 봤기 때문에...
그러다 그 뱃속에 아이들이 있었다는 걸 알곤 정말 죽을 거 같았어요.
부모들이 손가락질 당하고 밥을 굶으며 이야기해도 들어주지 않던 그 순간들이나
청와대까지 행진하는걸 막는 그 순간들.
그런데 그 날 그 일곱시간이 지금 박근혜를 가장 압박하는 게 참 무섭기도 하고요.
토요일에 청와대 앞까지 간 유가족들의 눈물이 자꾸 생각납니다.

정윤회껀 터졌을 때...
억울한 사람들 감옥가고 옷 벗고 끝나나 했더니...
조응천이 저기서 튀어나와 민주당 국회의원이 되서.
'나 다알아' 하고 버티고 있고....

댓글사건 때...우리 밤에 그 광경 다 봤는데
박근혜 토론회 나와서...여직원을 감금했따 지랄하던 거 보고 기막혔는데...
그걸로 인해 표창원 같은 사람이 사표내고 이렇게 뛰쳐나오고....

박근혜 담화하고 탄핵 물 건너 가나 했더니
문자로 압박하고 촛불은 갈수록 더 불타 오르고
(전 추워지면 이 불길이 조금씩 사그라들거라 생각했었어요)

너무 일찍 박수치며 좋아하고 싶지는 않지만....
인생 겸손하게 남이 보지 않더라도 차분히 살아야겠어요.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 하지 않으면서요.

윗집 애기엄마가 밉지만...(층간소음요)
애들은 클테고 아님 제가 이사를 갈수도 있겠죠.
나쁜맘은 안 먹을래요.

이 부메랑이 길을 잃지 않고...
모든 걸 피해가고 있는 어릴적 쇼킹했던 초원복국 할배가...역사에서 사라지기를
독재자의 딸이 자신이 가야할 곳으로 (친구가 있는 그 곳)가기를.

부패한 언론도 청산되기를...
두 손 모아 바랍니다.
토요일에 또 나갈거예요.

부메랑이 갈 길을 비춰주고 싶어요.


IP : 118.36.xxx.21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먹냐
    '16.12.5 1:44 AM (203.243.xxx.207)

    구구절절 다 맞네요 12.19일 이후 며칠을 아프고 우울하고 화나고

  • 2.
    '16.12.5 1:46 AM (121.131.xxx.43)

    우리 조금만 더 고생해요.

  • 3. 엉엉엉엉
    '16.12.5 1:47 AM (117.111.xxx.225)

    님 글을 보니 눈물이...
    어쩜 이리도 글을 잘 쓰세요
    맞아요
    없는 듯 해도 인과응보는 있어요
    우리 지치지 말고 앞으로 갑시다

  • 4. bluebell
    '16.12.5 1:47 AM (210.178.xxx.104)

    저도 문득문득 비슷한 생각을 하며 정말 새옹지마가 맞는 말이구나. . 지금의 좋은 기운 경거망동 말고 나쁜 것도 좋은 길의 터가 되도록 노력이라도 하자라고 맘 먹어요.
    화이팅!

  • 5. ..
    '16.12.5 1:48 AM (1.224.xxx.53)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우리선조 중에 이완용같은 더러운 이들도 있지만
    김구선생 윤봉길 의사같은 분도 있다는 거.
    잠못들고 나라걱정하는 82 아짐들도 있네요

  • 6. 이기대
    '16.12.5 1:53 AM (223.33.xxx.195)

    지치지 말고 한발씩 나아가 매국노 처단합시다

  • 7. ,,
    '16.12.5 1:53 AM (70.187.xxx.7)

    진짜 초원복국 할배가 혼자 못 죽는다고 다 끌어내어 같이 망해줬음 싶어요. 특히 이명박 같은 넘들.

  • 8. 옛말에
    '16.12.5 1:54 AM (39.7.xxx.190)

    '새옹지마'라고 하지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지 못하며, 악이 선을 이기지 못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었어요.
    탄핵가결!!

  • 9. 맹ㅇㅇ
    '16.12.5 2:20 AM (67.184.xxx.66)

    아.. 너무 동감되는 글이라.. 이런 .. 주책없이 눈물이 많아 졌어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은 좋아지는것 같아서 기쁨의 눈물이에요.

  • 10. ㅇㅇ
    '16.12.5 2:30 AM (39.115.xxx.39)

    제가 이글을 읽으려고 안자고 있었나 봅니다..인과응보 믿고 그 부메랑이 갈길 열심히 닦겠습니다

  • 11. 멋진글
    '16.12.5 2:33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12. 너무나 동감가는 글
    '16.12.5 2:34 AM (210.0.xxx.32)

    제 시간은 2007년 겨울 이명박 당선되던 그 날 멈춰서 그 이후로 정말 움직일 수 없는 것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 이후로 움직임 없이 무언가가 크게 달라졌어요. 사는 곳도 사는 것도..
    박근혜 당선되던 날 저도 님처럼 여기 계신 분들처럼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땐 정말 너무나 간절하고 절실하단 말로도 부족할만큼 그토록 원했는데...상실감이 너무나 컸죠.
    1주일을 꼬박 앓아 누웠어요. 술 이틀 진탕 퍼마시고. 그런데 사실 목구멍으로 캔맥주 몇 모금이 그렇게 안 넘어가고 그렇게도 취하고 싶은데 그래지지도 않던 고통이 지금도 생각나요..
    5년이 너무 두려워 그 때부터 돈 돈 돈 하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이 정권 밑에선 난 가족들하고 살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고...
    갑자기 님 글에 마음이 콱 그러네요. 님의 표현대로 부메랑이 그들을 치고 어둠을 걷어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길 바랍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고 진실은 침몰하지 않기에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음을.

  • 13. 저도 넋두리
    '16.12.5 2:40 AM (99.173.xxx.25)

    대선 때 ㄴ 이 이 나라 대통 되는 것 못 본다고
    (여기 미국) 엄청난 돈과 시간 투자 해 한국 대사관 있는
    곳까지 가서 투표했는데...결과 보고 멘탈 너덜너덜 해지고..
    부정선거가 명백한데 왜 사람들은 가만 있나 분해하고..
    고국 소식 듣고 싶지도 않아 한동안 한국 사이트 접속도 안 하고..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피눈물 나는 우리 현대사가 쉽게 바로 잡히겠습니까만)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일어나 준 것만 해도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그리고 너무나 죄송하고...

    한영애 님 홀로 아리랑 반복해 들으며 펑펑 울고 있습니다...

  • 14. ...
    '16.12.5 2:48 AM (191.85.xxx.250)

    저도 2012년 대선때 박근혜 당선으로 멘붕이었어요. 대사관에 가서 투표했는데 결과 알고 눈물이 나서 멍하니 있으니 남편이 꽃다발을 사갖고 온거에요. 기분 풀으라고..그래도 계속 힘들어하니까 매일 꽃다발을 사갖고 오겠다고...결국 사필귀정이네요.

  • 15. ...
    '16.12.5 2:53 AM (1.231.xxx.48)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역사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추운 겨울에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횃불을 들고
    어두운 거리로 나오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우리나라를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는 걸
    다들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에 시민의 손으로 완성된 혁명을 이루어내지 못하면
    이제 우리는 재벌과 친일파 후손들이 바라는 세상,
    법과 권력과 자본의 비호 아래, 그들만이 떵떵거리며 사는 세상에서
    세금이나 갖다바치는 개돼지로 영원히 살 수밖에 없어요.

    박근혜 당선되던 날,
    눈물 쏟으며 바라본 창 밖의 새카맣던 어둠이 떠오르네요.

    그 때 제가 살던 곳은 새누리한테 늘 몰표 쏟아지던 동네였는데
    낮에 투표하러 갔을 때 다른 선거 때와는 달리,
    젊은 층들이 투표하러 와글와글 정말 많이들 와 있었어요.
    희망이 보인다, 나라가 바뀔 거라 생각했죠.

    그런데 개표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닭 당선확정 문구가 뜨고...

    암튼 그 날 이후로 정치판쪽은 쳐다 보기도 싫었어요.
    뉴스조차 제대로 안 보는 나날들이었어요.
    닭 면상 보는 게 싫어서, 저런 것이 내 나라 대통령이라는 현실이 너무 싫어서.

    한동안은 82도 잘 안 들어왔어요. 마음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생존자 구조 기다리며 매일 밤을 새면서
    온갖 기사들,sns글, 커뮤니티 글들 다 읽다가
    너무 많은 의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우연히 일어난 참사가 아니라
    고의로 기획된 참사, 고의로 구조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면서부터
    닭 정권에 대한 분노로 미칠 것 같았어요.

    애초에 출발부터 비정상적인 정권.
    이제는 정말 끝내야 해요.
    닭 한 명만을 끌어내리는 걸로 상황 종료가 아니라
    이번 기회에 그 동안 한국사회에 누적되어 있던 온갖 적폐들..
    정경유착 경제 범죄자들, 친일파 일당들, 독재 정권 부역자들 다 청산하고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나라의 기초를 다져야 해요.
    60년이 넘게 쌓여온 비정상적 행태를 하루아침에 다 고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몇십년이 걸리더라도 하나씩 개선해 가야 한다고 봅니다.

  • 16. 지치지만 않으면 돼요
    '16.12.5 3:04 AM (115.140.xxx.66)

    국민들이 개돼지가 아니라 주인임을 똑똑히 보여줍시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한국은 희망이 없어요.

  • 17. 그때
    '16.12.5 3:17 AM (59.14.xxx.80)

    그때 어이없이 박근혜가 당선되는 꼴을 보고,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울분을 토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진짜 진짜 안타까운것은, 그때 박근혜가 안되었더라면,

    어쩌면 세월호 아이들이 죽지 않았을수도 있지 않을까에요......

    정말 세월호 사건은 평생 가슴속에 남을것 같아요. 정치를 등한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 18. 흑....눈물나요.
    '16.12.5 3:22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정말 가슴 꽉 막히는 힘겨운 시간 지나오면서
    이게 정녕 꿈이기만을 바랬건만...
    특히 세월호....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몇개월을 울면서 지냈네요.
    지금도 세월호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져요.
    그렇게 서럽고 억울한 시간들이 지나
    새누리 지지결집 동네에서
    촛불 처음 나가는 아주메도 생기고...
    우리 이제부터 시작 인거죠?....

  • 19. 흑....눈물나요.
    '16.12.5 3:23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정말 가슴 꽉 막히는 힘겨운 시간 지나오면서
    이게 정녕 꿈이기만을 바랬건만...
    특히 세월호....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몇개월을 울면서 지냈네요.
    지금도 세월호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져요.
    그렇게 서럽고 억울한 시간들이 지나
    새누리 지지결집 동네에서
    저 혼자 아웃사이더 취급 당하고
    촛불 처음 나가는 아주메들도 생기고...
    우리 이제부터 시작 인거죠?....

  • 20. 바로서기
    '16.12.5 3:24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정말 가슴 꽉 막히는 힘겨운 시간 지나오면서
    이게 정녕 꿈이기만을 바랬건만...
    특히 세월호....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몇개월을 울면서 지냈네요.
    지금도 세월호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져요.
    그렇게 서럽고 억울한 시간들이 지나
    새누리 지지결집 동네에서
    촛불 처음 나가는 아주메들도 생기고...
    우리 이제부터 시작 인거죠?....

  • 21. 흑..눈물나요.
    '16.12.5 3:25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정말 가슴 꽉 막히는 힘겨운 시간 지나오면서
    이게 정녕 꿈이기만을 바랬건만...
    특히 세월호....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몇개월을 울면서 지냈네요.
    지금도 세월호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져요.
    그렇게 서럽고 억울한 시간들이 지나
    새누리 지지결집 동네에서
    촛불 처음 나가는 아주메들도 생기고...
    우리 이제부터 시작 인거죠?....

  • 22. 힘냅시다..
    '16.12.5 5:05 AM (123.111.xxx.250)

    국민들이 너무 고생이 많네요.ㅠㅠ

  • 23. 원글님!!!
    '16.12.5 8:06 AM (79.31.xxx.33)

    고마워요.
    이 글 읽으니까 힘이 쑥쑥 나네요.
    지치지 말고 희망을 잃지 말아요.

  • 24. 홧팅
    '16.12.5 8:28 AM (1.230.xxx.43) - 삭제된댓글

    그네 당선이후부터 언제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기도할때 나라를 위한 기도 2030 젋은이들을 위한
    기도를 거의 매일 지금까지 꾸준히했네요

    나리꼴이 이지경된것 참 슬프지만
    진실이 밝혀져 너무 기뻐요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 보면서
    조금은 희망도 느껴보고요

    2007년부터 한국은 암흑의 시대로 들어간거죠
    4대강이다 뭐다 자연을 훼손하고
    경제도 안좋은데 실속없는 경기장은
    지어놓고 우두커니 버티고 있는 건물들 보면
    왜 이리 시스템없이 진행해서 국민의 세금들을
    함부로 쓸까 답답했죠

    그네가 국정을 잘 운영했으면
    기도할 일도 없었겠죠
    그런데 어느날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연설이나 이런것 할때보면
    정말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니?' 묻고싶더라고요
    똑똑하고 유능한 참모들이 있을텐데
    문맥도 이상하고,,,심각하게 생각한건
    이번 국군의 날 연설이였어요
    듣는 순간 '제 정신이니?' 싶더라고요
    북한을 자극하는 말이 담긴 문구들이
    심상치않았는데,,결국에 10월에 정치권에서도
    가만 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12월에 와서야 이런 모습이 이어지네요

    우리가 주변에는 속내를 드러내진 못하지만
    곳곳에 이렇게 나라를 걱정하고
    애쓰는 분들이 있다는것만해도
    힘이 됩니다
    집회를 이렇게 진두지휘하시는 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 25. 10
    '16.12.5 8:28 AM (223.62.xxx.245)

    글이 넘 좋아서 댓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사필귀정.....

  • 26. ㅇㅇ
    '16.12.5 9:41 AM (112.184.xxx.17)

    큰 하나도 중요하지만
    작은 열 개도 중요합니다.
    4년전의 그 경험 다시하고싶지 않아요.
    우리 꼭 바꿉시다. 지치지 말아요.

  • 27. 그럼요!
    '16.12.5 10:01 AM (61.82.xxx.218)

    정의가 승리 하는 세상이 어서 와야죠,
    그 힘든 대한독립도 했는데.
    정권교체 당연히 꼭 해내야 합니다.

  • 28. 엉엉엉엉
    '16.12.5 10:32 AM (1.231.xxx.18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만 이상한 사람인 것 같았는데
    우리 언니님들도 같은 마음이셨어요

  • 29. 그래서
    '16.12.5 10:48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는 건가봐요
    원글님 말씀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겸손하게 살아야겠어요
    양심에 부끄러운짓 하지 않으면서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30. 전진
    '16.12.5 11:26 AM (223.62.xxx.21)

    역사는 흔들리고 때로는 후퇴하는듯해도 큰물결로 보면 앞으로 나간다는 말을 믿고 힘을 보태렵니다
    좋은글 좋은 댓글 보며 큰 위로받았습니다

  • 31. ..
    '16.12.5 11:42 A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사감 친구하고 싶어요.^^
    단순하지만 깊은 울림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희망과 긍정, 이런 구태의연한 단어가 원글님 읽으니 진짜 소중하다 싶네요.

  • 32. ..
    '16.12.5 11:43 A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사람 친구하고 싶어요.^^
    단순하지만 깊은 울림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희망과 긍정, 이런 구태의연한 단어가 원글님 읽으니 진짜 소중하다 싶네요.

  • 33. ///
    '16.12.5 11:45 AM (39.115.xxx.183)

    제 맘을 명료하면서 따뜻한 문체로 정리해 주고
    위로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087 내년 국운과 대통령.. 23 재미로 보세.. 2016/12/31 8,180
635086 강남역 들름집 오늘 문열지요? ㄴㄷ 2016/12/31 608
635085 스타워즈 로그원 보고 왔네요 5 스타워즈 2016/12/31 1,629
635084 어리면 다 이해해야? 8 수박 2016/12/31 1,014
635083 스켈링은1년에 한번무료 인가요 9 2016/12/31 7,232
635082 담배와죽음 2 . 2016/12/31 854
635081 이종석 대상수상소감 그렇게 싸가지가없었나요? 34 올해마지막이.. 2016/12/31 23,935
635080 외국 호텔 체크인 질문 4 새신 2016/12/31 1,035
635079 주 모모 기자가 그사람딸이라는건 말도 안된다 라는 기사 2 ^^* 2016/12/31 2,999
635078 고속도로 휴게소에 pc쓸수 있는곳 있나요? 4 ... 2016/12/31 436
635077 아는 사람이 망상증인 것 같은데 연락 끊는 게 의리없겠죠 5 ㅗㅓㅏ 2016/12/31 2,082
635076 명품패딩 세일 언제할까요 패딩 2016/12/31 756
635075 정호성 변호사가 kbs 이사면서 전직 판사 3 푸른하늘25.. 2016/12/31 1,520
635074 매복 사랑니 좌우 아래 발치문의 드려요 8 ... 2016/12/31 1,510
635073 오늘 엄마랑 촛불집회 가는데 주차 추천해주세요 6 SS 2016/12/31 1,346
635072 이게 차별인가요 ? 12 ... 2016/12/31 1,907
635071 얼굴 잘 붓는 분들 평소 소변량 적으신가요? 5 ㅈㄷㄱ 2016/12/31 1,556
635070 새해 소망 한가지씩 적어보아요~!일년후 이글에 성지순례와요~^^.. 146 새해소망 2016/12/31 3,150
635069 초등1학년 남자아이 정말 힘드네요 11 초심 2016/12/31 1,900
635068 오늘은 촛불 집회 생방송을 다 늦게 하나요? 1 . 2016/12/31 367
635067 김밥 잘 붙게 하는 법 없을까요 ? 7 .... 2016/12/31 2,913
635066 홈쇼핑에서 부엌가구 주문, 설치해보신 분 있나요?? 3 zzz 2016/12/31 776
635065 미용실 회원카드 사면, 매번 할인된다고 해서 샀는데 어이구 2016/12/31 597
635064 미국에서 흑인과 백인이 결혼 10 2016/12/31 7,626
635063 시댁에서 백일반지 돌반지 안받아봣는데요.. 4 .. 2016/12/31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