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12.4 5:07 PM
(47.136.xxx.67)
나는 사무실에서 왕따 당해도 집에와서 부인에게 미주왈 고주왈 안할것 같은데...
2. 동감
'16.12.4 5:09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살아남으려면 강해져야죠. 주말에 운동을 하던지 아니면 심리상담 받아보세요. 상황탓하고 무기력하면 더 힘들더라구요
3. 성인의
'16.12.4 5:09 PM
(39.7.xxx.20)
다큰 성인의 왕따문제는, 특히 조직에서의 그문제는 쌍방얘기를 다 들어봐야....
4. 치암
'16.12.4 5:13 PM
(109.205.xxx.1)
자유게시판은 -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이라고 죠 위에 써있고,
나름 고민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데, 뭔 댓글들이 이런데요... 아무리 시국이 이래도....
원글님...
학벌이 낮고,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팀장이야기인가요? 남편분 이야기인가요?
제 생각엔, 남편분이 직장생활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 지 먼저 남편분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본인이 모르는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이런 경우라면 본인이 고칠려는 노력을 해서 상황을 바꿔 볼 수 있겠죠.
5. 동생도 도시철도 다니는데,
'16.12.4 5:14 PM
(112.150.xxx.34)
직속 상사가 내리꽂은 군인출신 팀장인데, 일도 할 줄 모르고,
근무시간에 딴짓만하고 다니고
아부나 하는 놈 위주로
인사고과점수 주고,일도 모른 주제에 간섭은...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희도 일년만 버티자 하고 있네요 ㅠㅠ
6. 동감
'16.12.4 5:15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39님 학교 다닐때 왕따 가해자같은 소리하네요.
왕따 당하는 것들 다 이유가 있다고 하는거쟎아요.
39님 같은 사람이나 새누리 종편이 야권 물어뜯는거나 뭐가 다른지
7. 저런 경우
'16.12.4 5:20 PM
(124.61.xxx.141)
스트레스 심해지면 몸 망가져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우울증이 오거든요.
참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8. 옴마
'16.12.4 5:21 PM
(122.36.xxx.122)
학생 왕따도 힘든데
아저씨 왕따라니 ㅠㅠㅠ 왠지 더 잔인할듯
9. 제발
'16.12.4 5:27 PM
(211.36.xxx.226)
양쪽말을 들어봐야된다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성인들간의, 특히 회사 조직내의 왕따는 전체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들어봐야 해요. 도저히 함께 어울리고 싶지않은 스타일도 분명히 있어요. 어떻게 일방의 얘기만 듣고 이걸 판단하겠어요?
10. ...
'16.12.4 5:28 PM
(1.245.xxx.33)
남편 왕따문제도 해결해줘야되나요?
11. ...
'16.12.4 5:28 PM
(86.166.xxx.195)
미주왈 고주왈 ==> 미주알 고주알
12. 동감
'16.12.4 5:33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왕따 문제 쌍방이야기 들어봐야 맞는거 누가 몰라요. 님 논리대로라면 모든 왕따는 그럴만 하니까
당해도 싸다고 다 합리화되는거죠. 남의 일이라고 지나쳐도 되는데 꼭 호벼파는 말 하는 사람들 참 ...
13. ㄱㄱㄱ
'16.12.4 5:33 PM
(183.107.xxx.103)
한 사람만 심하게 갈궈도 몸 약한사람은 면역쪽 문제생기더라고요. 제가 상사에게 심하게갈굼당해서 스트레스로 병생긴적이있어요. 버티는것도 본인에게는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텐데,, 가족이있으니 그만두라고 할 수도없고,, 휴직계같은 방법은 없겠죠? 혼자라면 그만두라하고싶네요.
14. 학벌낮은 상사 최악 ㅠ
'16.12.4 5:35 PM
(122.36.xxx.122)
사실 바깥에서 일대일로 싸우는데
직장에서 위계질서땜에 약자가 참게 되는데 참으면. 감정 억누르게 되고. 감정억우르면 몸약한사람은
면역계질환 걸리죠.
15. 남편분께서
'16.12.4 5:42 PM
(112.160.xxx.226)
그런 말을 부인에게 할 정도면 정말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일 것 같네요. 남편분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아직 아이 없으시고 나이가 창창하다면 명문대 졸업생에 스펙 뛰어나신 것 같은데 이직 고려해보시는 것도 그분 인생과 건강에 또다른 한 줄기 빛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인 중에 남편분처럼 명문대 졸업 후 대기업에 취업했다가 비슷한 왕따를 당하고 1년만에 퇴사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같은 경우는 퇴사 후 유학하고 원하던 분야에 더 전문적인 스펙을 쌓아서 귀국했는데 오히려 자신을 따돌리고 갈궜던 상사와는 차원이 다른 직급으로 대기업 들어갔고 오히려 스카웃 와서 다른 대기업으로 또 이전해서 잘 살더군요.
16. 근데
'16.12.4 5:43 PM
(124.61.xxx.141)
왕따 이유가 학벌 때문일지도 모른다고요???
이게 말이 되나요?
것도 막 학교 졸업한 어린 나이들도 아닌 듯 한데요
요즘 회사 다니는 사람들 말로는
본인이 얘기하지 않으면 남의 학벌에 관심도 없고
묻지도 않고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던데요.
17. 근데
'16.12.4 5:46 PM
(178.190.xxx.236)
남편이 신입도 아니고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험담한다고 그것만 믿고 따시킨다?
전 남편이 좀 피해망상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학력이 높다고 따시키지 않아요.
모든게 남편 일방적 주장이잖아요?
따시키면 같이 밥도 안먹어요. 님 남편 정신과 상담 좀 받아보라 하세요.
18. ...
'16.12.4 5:49 PM
(49.98.xxx.111)
-
삭제된댓글
사내왕따 심각한 문제입니다
근절캠페인 하는 회사도 있으니까요
상사가 열등감 있는 사람같은데 별수있나요
버티는 자가 이기는거죠
다만 글에서 남편분이 상사를 은연중에 무시하는게 느껴지는데
회사에서 알게모르게 티난걸수도…
빈둥거려도, 학벌이 별볼일없어도 팀장자리까지 간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는거죠
그리고 희생양삼아 안주거리로 씹어댈 사람 만들고 지들끼리 결속력다지는데는 나이상관없습니다
일로 밟아서 누를 능력없으면 나죽었소 하고 깔고 들어가는게 나은데
이미 늦었어요, 지금 깔고들어가면 더 괴롭힐거에요
1년 버티고 옮기는 방법밖에 없어요
집에서 잘 토닥여주세요
19. 윗분 의견에 전적 동감입니다.
'16.12.4 5:54 PM
(112.160.xxx.226)
그래도 부인분께서 남편 마음 알아 주셔서 다행스럽네요. 남편분께 하나 밖에 없는 버팀목은 부인뿐입니다. 물론 원글님도 마찬가지리라 생각해요. 남편분과 한 날 정해서 이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해결책을 도모해보세요.
20. 원글
'16.12.4 5:58 PM
(58.125.xxx.140)
남편이 은연중에 무시하는 게 약간 티났을 수도 있어요. 워낙 이해력도 없어서 일을 망쳐 놓는다고...차라리
가만히 있는 게 도와 주는 거라고...누군들 무시하는 맘 생기지 않을까요?
팀장 자리 간 것은, 일반 사기업이 아니고 가만히 있어도 연차 쌓이면 올라가는 조직이라 그렇습니다.
공기업이나 공무원 조직 이죠.
학력이 높다고 물론 따 시키진 않는데, 남편이 눈에 거슬리니 조그마한 잘못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부풀려서
험담 퍼뜨렸나 봐요. 남편이 성실하게 맡은 업무 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워낙 업무량이 많은데
원래 맡은 업무 분량도 만만찮아서 그것도 하고 이것도 하려니 힘에 부치죠.
그런 것도 다 꼬투리가 된 거죠.
남편이 100% 완벽한 사람이라면, 꼬투리 잡을 게 없었을 수도 있지만 남편도 워드 치는 속도가 약간 느리다
든지 그런 약점도 있거든요.
밥먹는 것은, 아무래도 아저씨들이다 보니 전부터 같이 먹던 습관이라 그냥 먹는 것 같고요.
심리상담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1. 힘내세요
'16.12.4 6:00 PM
(114.206.xxx.220)
하루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그런 문제가 있으시다고 하면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자신감도 점점 없어지실거예요..그래도 님 남편분께서 혼자서만 앓고 계시지 않고 님께 털어놓으셨으니 정말 다행이예요. 가능하면 상담도 받아보시고 휴가일수 남았으면 있는대로 땡겨 쉬시면서 맛있는것도 드시고 좋은 공기도 쐬면서 기분전환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직이라도 불사할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을 의논해보세요. 직장에서 외로우신 만큼 님께서 든든한 옆지기가 되어주시면서 차근히 길을 찾으면 곧 잘 이겨내실거예요. 힘내세요~!
22. …
'16.12.4 6:11 PM
(49.98.xxx.111)
-
삭제된댓글
속으로는 무시할지언정 티내면 지는 거에요,
답답하네요
물론 따돌림시킨 인간이 제일 나쁜건 사실인데요
제가 말한 팀장자리까지 간 이유가 연공서열뿐만 아니라
사람 끄는 주도력이나 상황을 자기한테 유리하게끔 끌고가는 능력도 하나의 요인이 될수 있다는거죠
일만 잘해서 인정받을수있으면 그 조직은 천국이죠
정치모략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차려야됩니다
23. ....
'16.12.4 6:13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어쨌든 회사내 성인간에 왕따라면
그 직장에 계속 다녀야 한다면 본인 태도를 확 바꿔볼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사기업도 아니니 이직도 안되고...
사실 글 읽으면서 본인과는 반대타입의, 섬세하지 않고 좀 무식?하지만 반면에 사회성,정치력 좋은 상사분에 대한
경멸감이랄까 그런게 좀 느껴졌어요.
아무리 무능력해 보여도 일단 나이 더먹고 연차쌓이면 아랫자리에선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게 마련인데
속으로 깔아보는 것이 티가 났을 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남편분은 좀 성실하고 여리고 고지식 융통성없고 정치게임 잘 안하고 못하는 분인듯 한데
일단 팀의 일원이면 무식해 보이는 상사와도 좀 융화되어서 돌아가야 해요.
사기업도 아닌데 더욱이 일을 누가 많이했냐 잘하면 얼마나 더 잘했냐가
딱히 유의미하게 두드러지는 곳이 아니잖아요.
본인 태도도 이참에 좀 완전 다른사람이다 생각하고
먼저 말걸고 인사하고 뻔뻔해지면서 이런것좀 가르쳐달라며 너스레도 떨고 시도 해보세요.
24. 아이
'16.12.4 6:36 PM
(39.7.xxx.25)
돕고 싶은거죠?
아무리그래도 여보가최고야 난 여보없음안돼 까짓회사관둬 내가 식당이라도나갈께
달래세요 버티면돼요 이동하면됩니다
25. 아이
'16.12.4 6:36 PM
(39.7.xxx.25)
자존감이떨어져있어요 조언은금물입니다ㅡㅜ비슷한상황이네요
26. 명문대 출신에 능력 좋으면
'16.12.4 6:3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어딜 간들 꿀리겠어요.
그만두고 딴데 가면 되겠네요
27. 아이
'16.12.4 6:41 PM
(39.7.xxx.25)
집에서까지 무시당한다고생각이들면 못견뎌요 지지해주세요
28. 남편분 힘드시겠네요
'16.12.4 6:49 PM
(124.54.xxx.150)
정 버티기 힘들면 다른데 일단 자리 알아보시면서 옮기라고 하세요 그냥 사표 던지고 나오면 속이 시원할것 같지만 그러고 취직이 다시 안되면 정말 피말리거든요.. 이직은 심각히 고려해보라하시고 다른부서이동도 하실수 있다면 최대한 노력하셔야 해요 회사에서 상사 스트레스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29. 원글
'16.12.4 6:55 PM
(58.125.xxx.140)
정성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부서 이동 노력해 보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심리상담치료 도 받아볼
계획이예요.
30. 댓글 대박이네
'16.12.4 7:13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
학벌 때문 맞을걸요? 전 직접 목격한 적도 있어요.
오십대 후반 동국대 나온 아자씨가 연대 영문과나오고 예쁘고 야무지고 성격도 착하고 일도 겁내 잘하는 26살 아가씨 학벌 컴플렉스 느껴서 꼰대 상사질 하고 되게 유치하게 구는 거 직접 목격했어요.
그 똘똘한 아가씨 이직했네요 ㅡㅡ
학벌낮은 상사 최악인데......... 무슨 원글님 남편 탓을 하고 그래요. 그리고 설라 원글님 남편이 무슨 문제가 있다고 치더라도 그렇게 유치하게 구는게 옳은 행동인가요? 딱봐도 가해자들이 성격 모났는데;;
31. 댓글 대박이네
'16.12.4 7:13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
설라-> 설사
32. .!..
'16.12.4 8:09 PM
(39.117.xxx.125)
학벌낮은 상사가 최악일 수도 있늣데
그것을 드러낸 님 남편이 하수네요
그러니 소문 다 나고 다른사람들까지 그러죠
조직은 서열이 있는것인데
그 서열에 반하는 사람을 쳐낼수도 있지요
요즘사람들 대체적으로 일 다 잘하거든요
내남편만 일 잘하는게 아니란 얘기예요
남편회사에 고졸줄신으로 임원까지 올라가서
매스컴에도나오신 분이 계세요
부하직원들 서울과고 서울대라인, 영어권 석사 등 많아요
하지만 다 잘들 다니구요
그분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하지 않아요
조직에서 그 분이 더 필요하니 직급 올려줘가며 쓸 뿐이지요
이런얘기 상사 학력 낮은것 미주알고주알 와이프에게 다 털오놓는 것 전 별로네요
33. .!..
'16.12.4 8:11 PM
(39.117.xxx.125)
그리고 대기업이실 것 같은데
팀장, 그룹장 급 되면 일 안해요
밑에 사남들 관리로 들어가지요
34. 우선
'16.12.4 8:57 PM
(121.163.xxx.227)
-
삭제된댓글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지요.
투명인간 취급씩이나 당하는 심정 오죽할까..
1년씩이나 어떻게 기다리겠어요.
다른과에 간다고 성실한 성격이 어디갈리도 없을테고..
회사에서도 왕따같은 그런일 종종 있다고
전에 뉴스에서도 한참 보도 된적 있었어요.
왜 그런일이 없겠어요. 사람사는곳엔 다 있겠지..
그 회사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지도 모르는 일이고,
병원보다 우선은 좀 쉬면서, 안정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하는..
35. 말은 양쪽다 들어봐야해요
'16.12.4 9:50 PM
(175.115.xxx.181)
울 애도 왕따에요
근데 그럴만 하다고 생각해요 전~~
남편말만 들어서는 모르는거에요
뭔가 원인 제공을 했겠죠
36. ㄹ
'16.12.5 1:34 PM
(39.119.xxx.227)
직장에서 위계질서땜에 약자가 참게 되는데 참으면. 감정 억누르게 되고. 감정억우르면 몸약한사람은
면역계질환 걸리죠. 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