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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영애씨 조율 듣다가

눈물나요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6-12-04 13:41:17

울컥 했어요

현장에 계셨던 분들은 눈물났을거 같아요

어쩜저리 멋지게 나이 드시는지

조율 가사도  지금 우리 맘이고

저는 직접 현장에 못가서 죄송한 맘으로

온라인 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 내요

 

IP : 121.154.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4 1:45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http://m.blog.naver.com/vnviola/220877127176

  • 2. 같이들어요
    '16.12.4 1:46 PM (183.96.xxx.12)

    http://m.blog.naver.com/vnviola/220877127176

  • 3. 다시보게습니다
    '16.12.4 1:48 PM (1.231.xxx.187)

    감사합니다~

  • 4. ㅇㅇ
    '16.12.4 1:48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만 60세래요.
    너무 예뻐서 깜놀
    저도 한영애처럼 멋있게 늙고 싶어요.

  • 5. 가사 옮겨봅니다
    '16.12.4 1:52 PM (1.231.xxx.187) - 삭제된댓글

    ( ) 한영애 - 조율





    알고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 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곳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거야
    지고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고
    드높았던 파란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
    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나는건 아닌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고립은 위로로
    충동이 인내로
    모두 함께 손잡는다면
    서성대는
    외로운 그림자들
    편안한 마음
    서로 나눌 수 있을텐데
    예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우~ 워
    내가 웃고 있는건
    이땅과 하늘과
    어린아이들 예예
    그들이 열린 가슴으로
    사랑의 은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워~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 6. 가사 옮겨봅니다
    '16.12.4 2:06 PM (1.231.xxx.187)

    한영애 - 조율

    알고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 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곳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거야

    지고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고
    드높았던 파란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

    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나는건 아닌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고립은 위로로
    충동이 인내로

    모두 함께 손 잡는다면
    서성대는
    외로운 그림자들

    편안한 마음
    서로 나눌 수 있을텐데

    예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우~ 워

    내가 웃고 있는건
    이 땅과 하늘과
    어린아이들 예예
    그들이 열린 가슴으로
    사랑의 은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워~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 7. ...
    '16.12.4 2:26 PM (121.183.xxx.128)

    한영애님
    몇 년 전에 홍대 식당에서 만났을때 너무 반가와서 노래 잘 듣고 있다고 인사했더니
    그 분이 식사하고 먼저 나가면서 저희 테이블까지 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화답하고 나가셨던 기억 나요.
    보기엔 좀 차가워 보이지만 상당히 매너 좋고 부드러운 인상이었어요.
    이렇게 광화문에 나오셔서 같이 해주시는거 보니 눈물나네요. 감사합니다...한영애님.

  • 8. .....
    '16.12.4 3:31 PM (221.141.xxx.88)

    나는 가수다.에서 어느 남자가수가 부르는거 듣고 주구장창

    들었던 노래를, 한영애씨 라이브로 듣다니

    그것만으로 너무 좋고

    뜻깊은 장소에서 하늘 위로 퍼져가는 가사가

    너므 좋습니다.

    예술의 힘이 이런것이로구나... 다시 한번 전율이....

  • 9. 어제
    '16.12.4 6:19 PM (211.104.xxx.197)

    차분하게 해주신 말씀들 정말 힘이 됐어요.
    연륜의 힘이 뭔지 느껴졌어요.
    저도 조율 들으며 눈물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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