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화문 82쿡 부스에 잠시 다녀왔어요.
늦게 알았네요.
지난주 하야커피 행사 때 못가서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중간에 짬이 나서 광년이처럼 달려갔다는 ㅠ
시청역에서 광화문 이순신동상 궁뎅이까지
10분만에 타타타타 뛰었네요. -..-
일단 제가 사랑하는 유지니맘님을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좋았구요. (몇 년만인지 ㅠ)
미모가 출중한 우리 82쿡 자봉단원들도 만나뵈어서
참 좋았답니다.
소심하게 회원이라 밝히고는
다양한 물건을 투척하고 가는 익명의 회원님들..
진짜 많았어요!!!
역시 82쿡 짱!!!!
1. 저는
'16.12.3 9:21 PM (39.7.xxx.190)시청쪽에 있었는데 인파가 너무 많아 도저히 그쪽까지
못 가겠더라구요.2. 부럽
'16.12.3 9:30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저는 종각에서 내려 경복궁까지 행진은 했는데 도저히 가운데로 못 들어가겠더라구요.
가장자리에서 인파에 밀려가면서 이순신동상만 보며 아쉬워했다는ㅜㅜ3. 4시
'16.12.3 9:39 PM (221.149.xxx.62) - 삭제된댓글정도에 도착했는데 82쿡 깃발이 없어서 못 챙겼어요~ㅎㅎ
4. 내일
'16.12.3 9:48 PM (1.246.xxx.60)저도 오늘은 꼭 보려고 일찍갔는데...
환하게 웃으시며 두유 나눠주시는거 보고 인사도 제대로 못했어요
왜 눈물이 나오고 목이 메이는지
감사합니다5. 좋은날오길
'16.12.3 10:26 PM (183.96.xxx.241)줄이 넘 길고 지나가는 행진인파가 많아서 초코파이두만 받고 왔어요 지나가면서 지난 번 인터뷰하신 자수정님 봤어요 ~
6. 아뜨리나
'16.12.3 11:02 PM (125.191.xxx.96)전 바로 건너편에서 82쿡 천막만 바라봤다는...
지난주는 커피도 마셨는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건너갈수가 없더라구요
보기만해도 뿌듯했어요~~^^7. 쓸개코
'16.12.3 11:31 PM (218.148.xxx.246)츄파춥스님! 저도 들렀습니다.
쑥스러워 가져간 바카스 겨우 전달하고 유지니맘님만 슬쩍 손붙잡고 왔어요.
다른분껜 부끄러워 입이 달싹달싹하다 그냥 갔지요^^;8. 왜
'16.12.4 12:01 AM (180.230.xxx.34)저는 못찾았을까요
이순신도 몇번을 확인하고 궁뎅이도 확인하고
늦게가서 철수했나봐요
꼭 보고 싶었는데..9. ciel
'16.12.4 12:03 AM (175.208.xxx.40)바카스를 누군가가 놔두고 가셨다고 해서 고마운 마음 전달도 못했는데 바로 쓸개코님이셨군요. 고맙습니다.
자봉분들 원기회복를 위해 제가 쓸개코님 대신해서 쫙 돌렸습니다. ㅎㅎ10. 쓸개코
'16.12.4 12:38 AM (218.148.xxx.246)ciel님 쑥스러워 인사도 못드리고 갔습니다. 던지듯이 우리네님께 드리고 갔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