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지난주 촛불집회 처음 참가해보고 신기했던 점
집에서 바리바리 무겁게 손에 간식 들고 간 제가 무색해졌네요.
인도쪽에 끝도 없이 늘어선 노점상들이 제겐 인상 깊었어요.
이번주도 참가하고 싶지만 시댁의 김장호출 때문에 못나가는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1. 노점??
'16.12.2 11:59 AM (121.174.xxx.196)노점이 있던가요??
전 못봤는데.2. ..
'16.12.2 12:00 PM (1.231.xxx.40)저도 지난주에 김장으로 못나갔는데 이번주엔 온식구가 같이 가요.
제가 대신 참석해서 열심히 소리치고 올께요^^3. 맞아요
'16.12.2 12:00 PM (180.70.xxx.220)노점상들 많더라고요
사실 처음엔 눈살 찌푸려졌는데
그들도 먹고 살기 위해 온 것 아니겠어요
다 같은 국민이고 ..다 같이 잘살자는 것이니
그래서 오뎅이랑 이런거 사먹었네요4. 호수풍경
'16.12.2 12:07 PM (118.131.xxx.115)지난주에 저 있던 자리가 딱 붕어빵 파는데였구요...
타코야키, 군밤, 오뎅 먹었어요...
문어빵엔 문어가 적어서 실망이었지만,,,
군밤이랑 오뎅 맛났어요 ㅎㅎㅎ
집이 멀어서 밥 못먹고 오는데,,,
군것질거리 있어서 좋아요 ㅎㅎ5. ***
'16.12.2 12:08 PM (47.148.xxx.26)저는 1차 2차 갔다가 미국으로 왔는데
그때는 노점상이 전혀 없었어요6. 전
'16.12.2 12:10 PM (125.180.xxx.52)지난주에 광화문주변에 있었는데 노점상 못봤어요
3차때는 2군데봤구요7. ...
'16.12.2 12:11 PM (223.62.xxx.28)어묵 먹었어요
대박났을듯...8. ㅇㅇ
'16.12.2 12:12 PM (1.225.xxx.175)저도 비장한 마음으로 지하철 나왔는데
각종 노점상보고 처음에 뭥미했다가
오히려 축제 분위기로 집회하는데 일조한다고 생각했어요
온가족 나와서 탄핵 외치다 간식도 사먹고
추우면 커피도 사먹고요
처음 집회때는 오돌오돌 떨다 굶고 집에 갔는데
두번째는 시위하다
인파에 밀려 들어간 골목에 있는 식당에서 밥먹었어요
그러고 다시 나와서 탄핵외쳤죠 ㅋㅋ9. ㅇㅇ
'16.12.2 12:28 PM (220.76.xxx.219)시청역에서 광화문 광장쪽으로 가는길 인도쪽에 쭈욱 있던데요..내일 집회 가시는 분들은 노점상에서 뭐 사먹으셔도 재미있을 듯 해요ㅎㅎ
10. ㅎ
'16.12.2 1:39 PM (175.223.xxx.44)세종문화회관 쪽 용달차 조생귤 천원어치 맛나게먹었어요.
시청역쪽 옥수수도 천원으로 요기잘했네요.
야시장가는 느낌으로 재미가 쏠쏠합니다.11. 램프
'16.12.2 3:33 PM (14.63.xxx.222)광장에서 종각역 가는 인도에도 노점상 많더라구요~
가지고 간 것은 꺼내어 먹지도 못하고 오던 길에 계란빵 하나만 먹자 하다가 추위에 군것질 더 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