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은 중3되면 정신 많이 차리나요?
특목 가려고 샘이람 세특 같이 쓰는 1등 여학생을 보며
위화감 내지는 샘이 나나봐요 ㅎ
나이든 여수학샘은 자기가 수학점수 좋은 애들 몇명 알고있다며
나머지는 인생실패자며 나는 그런 애들 눈길도 안준다 그랬대요
선생도 아닌 ㄴ ㅕㄴ 이지만 분노하며 정신차리고 있네요
오늘 아침 그래요 아들이
나 초등때 공부잘했는데 ~
ㅎㅎ
지금 이러는거는 약과다
고등가면 더하고 대학 갈라지고 사회나가 돈벌면 더하다
이게 현실이다 무시당하지않으려면 실력을 키워야한다
공부를 2시까지해요
자라고해도 안잡니다ㅠ
낮에 안 졸리냐니 안 졸린대요
수학 선행 부작용으로 내신 망친 아들
이제 정신차리고 있다 스스로 이리 빨리 말할줄
몰랐네요
이참에 고등입시와 대입도 살짝 끼워 설명해줘야겠어요
늦된 아들 계속 이 상승세를 이어니가야할텐데요
1. 다른 소리지만
'16.12.2 10:24 AM (211.243.xxx.109)나머지는 인생실패자며 나는 그런 애들 눈길도 안준다 그랬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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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하는 선생님. 좀 문제있네요.2. 그러니까요
'16.12.2 10:30 AM (211.54.xxx.119)선생이 아니죠
저는 그렇게 말하는 샘을 눈길도 안주고 샘이라
생각도 안해요 이렇게 말하지 그랬더니
어떻게 그래 그러더라구요ㅠ3. ..
'16.12.2 10:34 AM (114.206.xxx.173)아드님이 좋은 결심한거 축하해요.
아들이라고 중3에 다 정신 차리는건 아닌데
님이 행운 부모네요.4. minss007
'16.12.2 10:42 AM (211.178.xxx.159)축하드려요^^
이젠 믿고! 많이 지지해주세요 ~5. 더한
'16.12.2 10:46 AM (115.136.xxx.173)고등학원쌤들 더한 말 더한 행동 많이해요.
정신차리라고...열심히 안하면 안된다는 말이죠.
근데 어차피 목표는 성적이라서요.
학교 선생님들도 혼내고 다그치고 그러는 분 좋은 분이라 그래요.6. 지금 정신차린거 축하
'16.12.2 10:52 AM (180.70.xxx.220)고등 올라와서 정신차려서 잘된 애들도 많은데요
지금 정신차린거면..완전 축하죠
공부란게 시켜서 하는거랑
알아서 하는거랑 습득속도가 다르더군요
그렇게 잘 타오르는 애들은 또 그만큼 성적이
안나오면 쉽게 꺼질수도 있으니
옆에서 잘 다독거려주세요7. ..........
'16.12.2 11:06 AM (220.80.xxx.165)저는 그냥 맘을 비웠어요........다음주 기말고사인데 시험보다 화장품에 더 관심을 쏟는 딸래미를 쳐다보니.....환장하겄네요.이 추운날 스타킹도 안신고,치마를 하이웨스트처럼 최대한 올려입어 궁뎅이만 간신히 가리고 다니는걸 보면 기가막혀요.안춥다고 주장하니 그냥 뭐...
주위언니들이 차라리 중학교때 다해보게 놔두래요.안그럼 고등학교가서 뒤늦게 바람이 분다고하니8. 하하
'16.12.2 12:08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윗님.. 제 딸이 고3인데 그러더라구요.
아침에 학교 갈 때 중학생이랑 고등학생이랑 완전 다르대요.
자기들은 다들 초췌해서 칭칭 감고 다니는데 중학생들은 외투도 안 입고 다닌다고
확실히 젊은 애들은 다르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