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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방소도시에서 월급 세후 550이면 어떤 삶을 사나요?

...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16-12-02 09:06:10
저 37세, 남편 41세예요.
곧 한국을 들어가는데 (아예 들어가는 거예요)
지방 소도시로 가게되었어요. (목포)
아이들 아직 어려요 (3살, 1살)
가기로한 회사에서 세후 550을 보장 받고 가기로 한거예요
공무원은 아니지만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정년 보장되는 회사인데
오늘은 문득 궁금해집니다
저희가 지금 사는 곳은 태국이고 현재는 월 650을 받고 있어요
여기에서는 어느정도 여유롭게 살고있는데 한국 실정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17.111.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유롭진 않고
    '16.12.2 9:09 AM (39.7.xxx.65)

    그때 그때 먹고 싶은거 필요한거 살 수 있는 정도..

  • 2. .,
    '16.12.2 9:10 AM (175.210.xxx.10)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른데 여기서 무슨답을 얻으실까요.
    물려받을 재산이 있어 노후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면 반대로 봉양할 부모님이 계신다면..상황에 따라 정말 달라질 금액입니다.

  • 3. 대출
    '16.12.2 9:10 AM (183.104.xxx.174)

    대출 없으면
    괜찮죠...
    세후 천만원 이라도
    대출원금에 이자에 맞벌이라서 아줌마 쓰고 하면 세후 550 버나 천 버나 마찬 가지예요..
    나가는 돈 세는 돈 없으면
    지방에서 충분히 살고도 남아요

  • 4. .....
    '16.12.2 9:14 AM (222.108.xxx.28) - 삭제된댓글

    태국에서의 650 만큼은 아니겠지요.
    그렇지만..
    집 있으면 그냥 살만하실 듯 합니다.
    애들 사교육비 많이 들이실 거면 좀 부족하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절약하면 살만하실 듯 해요

  • 5. ..
    '16.12.2 9:24 AM (220.117.xxx.232)

    대출없이 집있고 유산 몇억이라도 받을거 있으면 넉넉하게는 아니더라도 기본 이상은 살 수 있을거 같아요.

  • 6. 맹ㅇㅇ
    '16.12.2 9:32 AM (67.184.xxx.66)

    풍족합니다. 부럽네요. 얼른 한국가고 싶어요.

  • 7. 비슷
    '16.12.2 9:44 AM (125.179.xxx.143) - 삭제된댓글

    저희랑 월수령액 애들나이 비슷한데요.
    자산이랑 부모님 노후준비에 따라 상황이 갈려요.
    소득은 소도시에서는 많이 버는 편인데요.
    집이 아직없고 부모님 노후가 잘되있지 않으면 풍족히 살금액이 아니에요. 그래도 아파트값이 3억미만으로 싸니까 애들 초등학교가기전에 바짝모아서 집살수 있구요. 소비지향적인 환경이 아니라 좀심심하지만 절약은 되네요 근데 기본물가는 서울보다 오히려 비싸요. 참 저흰강원도쪽 소도시 살아요

  • 8. 목포는
    '16.12.2 9:52 AM (112.173.xxx.219)

    목포쪽이 고향이시면 살기좋을거에요.
    텃세가 있는 것은 아닌데 말투자체가
    외지분들이 들음 오해하실만 해요.
    그래도 조선업 때문에 외지인들 많고
    남악에 롯데아울렛,트레이더스도
    들어오고 살기 나아질 듯 해요.
    조선소가 있어서 외벌이에 그 정도 월급이신 분들
    많아요.
    아파트는 33평에 2억중반~3억이면 남악에서 괜찮은 곳
    사실 수 있구요. 남악이 목포와 바로 붙어있는
    도청 신도시인데 조선소, 공무원들 많이 살아요.
    목포사람들도 남악으로 많이 넘어와서 목포는 공동화현상있고
    아파트도 노후되어있어요.
    근데 전라도 서남부 거의 끝이라 서울갈일있음
    멀고도 멀어요..

  • 9. 비슷
    '16.12.2 10:01 AM (125.179.xxx.143) - 삭제된댓글

    목포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긴 애들교육도 사교육이 심한편이 아니라 학원비도 많이 안들어요.대신 여행은 좀 자주 다니고 요 ㄱ

  • 10. ...
    '16.12.2 10:10 AM (112.133.xxx.87) - 삭제된댓글

    목포 인근에서 삼호 말고는 변변찮은 큰 회사 하나 없어서, 그 정도 소득이면 월급쟁이로는 금융업이나 공기업과 함께 최상위층 맞는데, 또 엄청 여유롭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에요. 목포 특성상 수산업이나 2차 산업 비중도 높아서, 젊은 자영업자들도 많고 허름하게 다니는 알부자들도 많아요...사람 사는 데라서 전문직 비율도 다른 데랑 같고요.

    물가는 똑같거나 비싸요. 오히려 백화점 브랜드 화장품 하나 사려고 해도 광주 가야 하니까 번거롭고 불편하긴 하죠. 문화생활도 변변찮고...그런데 서울 산다고 다들 뮤지컬 보고 콘서트 다닐 수 있는 형편은 아니잖아요. 여행 다니시는 거 좋아하면 인천공항까지 다니는 게 좀 불편하겠지만, 인천공항 직항 버스도 있고 가끔 무안공항 전세기 패키지도 나오곤 해요.
    대도시에 비해서 교육열도 하향평준화된 동네라 그런 걸 선호하면 편하실 테고, 그게 아니라면 고를 데가 없어서 신경 쓰이실 거예요. 돈 있는 집 애들은 아예 중학교 때부터 유학 보내는 경우도 봤어요.
    그래도 부동산은 대도시보다 훨씬 저렴하니까 평당 천이면 남악에서 골라갈 수 있을 거고, 집 늘려 이사할 때도 유리하긴 하죠.

    그러니까 소비의 질이 낮아지는 걸 감수하면, 충분히 여유로우실 거예요.
    그런데 세후 550 주는, 정년보장되는 회사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삼호도 피바람 불던데...

  • 11. 비슷
    '16.12.2 11:08 AM (125.179.xxx.143) - 삭제된댓글

    저희랑비슷해서 자꾸 답글달게 되네요
    애둘키우면서 살기는 소도시가 한적하니 좋은데요
    애들 대학가거나 취업할때 혹은 식구중 큰병걸린사람생길때가 문제더라구요
    서울쪽으로 가야하니까 주거비 교통비 부담이 확늘어요 월세도 비싸고요.

  • 12. ,,
    '16.12.2 2:01 PM (218.146.xxx.128)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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